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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브랜드 아이옷 입히세요?
전에는 블루독 캔키즈 같은 백화점 옷 이쁜거 있음 선뜻 사주고 했어요
요즘은 돈도 그렇지만 회의도 생겨 갈팡질팡입니다
큰 애가 딸이고 둘째는 아들이라 물려 입히는 것도 한계가 있어 한 명만 입힐거 굳이 이렇게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저렴한 옷 입힐까 싶기도 하고 그러자니 인물이 그냥그냥인 딸을 보면 백화점 옷이 나은거 같기도하고
걘적인 생각은 백화점 옷은 퀄리티도 맘에 들지만 옷을 입히면 아이 얼굴이 좀 살더군요 (그래서 입혀요)
님들은 아이옷 어떤거 입히나요?
어떻게 하면 백화점브랜드옷에서 벗어날 수있을까요?
1. 겉옷
'07.4.15 8:04 AM (219.251.xxx.154)겨울 외투, 잠바 같은 거는 비싼거로 삼년 입히고요, 여름 웃도리 바지 들은 싼걸로 (5천원짜리)사서 한두해 입히고 버려요.
그리고, 비싼옷 입히면 당근 이쁘겠지만, 돈 아까와요. 마트 브랜드도 새옷은 그런대로 이쁩니다.2. 리디아
'07.4.15 8:19 AM (59.10.xxx.124)저도 그닥 브랜드만 입히지는 않지만 이월전할때 사주는것도 아이가 유치원가면서 좀 힘들긴하더라고요. 그러다 잡지에서 앰버라는 브랜드봤는데요 괜찮은거 같아요 어떤거는 백화점 이월상품이랑 가격이 비슷하기도 하지만 그뒤로 인터넷에 그거 비슷한거 찾아서 (앰버로 검색해서 그사이트에서 파는 다른브랜드...설명이 이상한가요??) 만원대로 구입하려고 합니다.
3. 아이들이
'07.4.15 8:36 AM (220.75.xxx.143)어렸을때, 남대문에 가서 아이옷사갖고 오면서 뿌듯했던 마음이 새삼 생각나 나이들었음을 실감합니다.
그때도 백화점 옷입히는 사라많이 있었겠지만, 그런 생각은 못해봤구요. 시어머니이하 제 주위 모든이들이 남에게 얻어입히거나 호사를 한다고해도 남대문표였기때문에 거기옷이라서 얼굴이 안산다하는 생각은 없었어요. 오히려 입기에 부담스럽지않아서 막 빨고 삶고할수있었구요. 아이도 흙속에서 뒹굴어도 편안했구요. 요새도 부르뎅~하는 아동복이 남대문에 있나요, 전 그때 거기옷이 좋았어요.4. 백화점옷에서
'07.4.15 9:01 AM (125.129.xxx.93)미련을 벗기 어려우시면
구매대행해서 폴로 보이즈 입히세요.
누나 입고 남동생 입어서 이뻐요.5. ....
'07.4.15 9:08 AM (218.49.xxx.21)녀석들이 중 고딩이면 형편이 되나 안되나 사입혀야 할 시기옵니다 .
벌써 중압감을 느낀다면?엄마의 만족은 조금 절제하심이....6. 윗분말씀
'07.4.15 9:14 AM (121.152.xxx.4)제가 딱 하고 샆은 말이네요..
사람 형편이 다 틀리고, 지출의 중심을 어디두냐도 다틀리더군요.
저는 백화점에서 비싼옷 사입힌적 없고,적당한 중저가 그리고 누워있는옷도
많이 사서 입힙니다.
깨끗이 빨아 입히고, 너무 낡은옷만 아니면 물려받아서도 입히지요.7. .
'07.4.15 9:17 AM (58.238.xxx.151)전 대부분 물려입고
아니면 폴로 구매대행도 하고
나가는 사람 있으면 사오기도 하고 해서 입히거든요
백화점 애들옷 너무 이뻐요
사주고 싶은데 열두번 생각해요
사는건 매대 행사 제품 사요
아니면 옥션에서도 잘 고르면 좋은거 있거든요
막 입히기 편하거요
그거 사주세요8. ^^;
'07.4.15 9:25 AM (211.215.xxx.194)점4개님 말씀이 맞아요
어쩔수 없이 비싼거 사줘야 하는 나이가 올때 그때 해주세요9. 전
'07.4.15 10:53 AM (203.235.xxx.95)비교적 백화점옷 입히는편이어요..
사실 저희 형편에는 넘 고가들이라 살때마다 갈등많이 합니다만 입혀보면 정말 이뻐서요..
정매장서는 한철에 한개 정도만 사주구 거의 대부분 이월제품 입힙니다..
이월제품이라해도 저렴하진 않지만(티한장 2만원대 치마나 바지 한장도 3만원 중반..)그래도 그렇게 사놓으면 2년씩은 입히니 그리 많이 아깝진 않아요...
아님 각 브랜드 옷들마다 카페가 있는데 옷 욕심 많은 엄마들이 많이 사서 한번도 안입히거나 두어번 입힌 아주 깨끗한옷들도 저렴히 내놓기도 하는데 그런곳에서 사기도 하구요..
제옷을 거의 안사는대신 애 옷 사면서 대리만족도 느끼고...
싼맛에 아울렛 메이커들 종종 사보긴 하는데 사놓고도 안이쁘니 손이 잘 안가져서 결국 낭비더라구요...
또 이쁘고 깜찍하게 입힐 나이도 한정된거 같아 한때 그런 작은 사치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10. 전
'07.4.15 12:11 PM (59.9.xxx.76)골고루 입히는 편인데요..
백화점 매대 가격이나 남대문 가격이나 거의 차이가 없더라구요..
솔직히 옷감도 조금 차이납니다...
같은 가격이면 매대에서 사는 편이 ...11. 주로
'07.4.15 12:55 PM (76.178.xxx.138)청바지나 봄에 입는 티종류는 옥션
여름옷은 8월에 여름옷들어갈때 남대문을 위시해 지역 큰시장들 다 물건 정리하거든요
그때 내년거 어느정도 마련합니다 물건도 좋고 싸구요
겨울점퍼는나 코트는 여름에 백화점서 이월품 풀때 너무 좋아요
레고키즈코트 3만원 아놀드파마 오리털 4만원씩 이런식으로..
가디건이나 스웨터: 짐보리세일할때 폴로 2월쯤 크게 세일할때 주문하거나 구매대행합니다
폴로는 2월이나 3월말-4월 그리고 8월-9월 세일 크게 하거든요
그러면 부담없어요12. 사진찍어주세요
'07.4.15 2:52 PM (211.178.xxx.148)저도 애들옷 메이커만 고집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러나 백화점 매대에서 50%씩 하는 옷 중 괜찮은 것 사서 잘입혔습니다.
여자아이는 이쁜 원피스 좋은 기회에 미리 장만해 두면 입힐 일 많습니다.
지금 우리딸이 12살인데요. 워낙 커서 이제는 깜찍한 옷 못입혀요.
나름대로 입힐 때 한두벌은 좋은 옷 이쁜 옷 사서 사진도 찍어주고 그랬지만...
아쉽네요. 더 예쁜 옷 많이 입혀볼 걸 아는 아쉬움이요.
옷도 때가 있는데 뭐 꼭 메이커가 아니라도 예쁜 옷 입혀서 사진도 많이 찍어주세요.
아들은 그냥 마트에서 편한 거 막 사입혔지만 그래도 좋은 양복( 역쉬 50%하는 기회에)
장만해서 친척결혼식이며 본인 유치원 입학 졸업식 때 잘 입혔어요.사진찍어두면 폼도 나고.13. ㅎㅎㅎ
'07.4.15 5:29 PM (222.98.xxx.191)딸아이가 세돌이 지났지만 제돈주고 산건 내복 몇벌 뿐이에요.
먼저 애 낳은 친구들이 계절마다 한박스씩 보내주니 한두번 입히면 그 계절은 지납니다.(친구들은 아들)
딸아이에게 아들옷만 입히냐고요? 아닙니다. 또 다른 루트로 들어오는 옷들이 있습니다. 먼 친척이 남대문에서 아동복 하시거든요. 거기서 샘플로 빼놓은 옷들은 저희 주십니다. 제 돈주고 절대 안살 디자인도 많습니다.(저 레이스 알레르기 있거든요.ㅎㅎㅎ 레이스 범벅인 블라우스 절대 제가 살 물건이 아니에요.)
명절때 되면 완전 공주풍 드레스 한벌씩 선물 받습니다.(돌아가면서 한벌씩 주시네요.)
결국 우리애는 날마다 다른옷 입습니다. ㅎㅎㅎ
한철밖엔 못입을 옷 살돈 아꼈다가 크면 과외비에 보태든지 남편말대로 유학(?)을 보내든지 아무튼 머릿속을 채우려고 합니다.14. /
'07.4.15 5:51 PM (222.100.xxx.146)백화점 옷 입힌게 더 예쁘고 사줄 형편 되시면 굳이 안벗어나도 되시지 않나요? ^^;;
저도 백화점에서만 사 입혀요. 주로 매대 행사때 사긴 하지만요
집에서라도 입히지 하고서 마트에서 산것들, 한번도 안입고 그대로 있는것도 있어요
하다못해 내복도, 마트꺼보다 백화점에서 파는 무냐무냐가 더 예쁘고
(근데 내복은 마트것도 잘 입혀요)
그렇다고 마트 옷이 나쁘다는건 아니고요, 제 아이한테는 마트옷보단 백화점 옷 입히는게 이쁘고
저도 원래 백화점 상품을 좋아하고요.
그냥 엄마의 소비 패턴에 따르는거 같아요15. 패턴
'07.4.15 6:24 PM (122.35.xxx.47)외투나 겉옷- 백화점 세일이나 매대-뽀나구도 뽀나구고 남들이 보는거 무시 못하죠...
아이들 티셔츠나 바지-브랜드 할인으로 인터넷으로 사거나 백화점 매대-일단 품질이나 원단이 브랜드 제품이 좋죠...예전에는 남대문거도 많이 입혔는데 브랜드 매대 제품과 가격차이가 별로 안나는듯 해서 이젠 싫더군요.
정장류나 드레스-오히려 럭셔리 해야하는 경우... 저는 남대문으로 갑니다. 왜냐하면 이런 종류는 백화점 매대에서 구하기도 힘들고 백화점 가격이 넘 비싸죠... 남대문서는 다른 제품보다는 비싸지만 원래 용도가 있는 만큼 품질과 디자인은 그리 차이가 없는듯해요. 예를 들어 체크원단 주름치마나 원피스... 남자아이의 경우 양복... 또 드레스 등등.... 대신 가기전 반드시 백화점 디스플레이를 한번 보고 갑니다...16. 딸딸딸맘
'07.4.16 5:14 AM (82.230.xxx.217)이태원 시장 지하에 가면 GAP 아동복 파는집 있는데 디자인두 이쁘고 가격 마저두 이쁘답니다.
저는이제 아이들이 다 자라서 해당사항이 없어졌지만 한때 잘 이용 했었답니다.17. ...
'07.4.16 8:55 AM (211.200.xxx.49)ㅎㅎㅎ님 부러워요.
도대체 저희는 애 옷이 선물이든 물려받든 들어오는 구석이 없답니다.
어쩌다 들어와도 완전 재활용 수준...ㅠ.ㅠ18. 전..
'07.4.16 7:58 PM (58.148.xxx.157)양쪽집(시집,친정)에서 처음으로 아이를 낳은거라..
지금까지 비싼옷들을 입혀왔지만..앞으로는 어째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크게 사입힌 옷이..(올해에 입힐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어찌나 아이는 콩나물같이 커버렸는지 입힐수도 없고..둘째 계획도 없으니..
버릴수도 없는 3~4번 입은 옷들이 방안을 넘쳐납니다.
제 돈으로 산 옷은 그중 한두벌이고 나머지는 다 시부모님 친정부모님께서 사주신거지요.
캔키즈 옷을 주로 사주시니..저는 티셔츠 한장도 사주기 어렵습니다.
이제 그만 사주시라고 말씀 드려야할텐데..
진짜 그만 사주시면..전 이제 어쩌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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