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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부리는 남편

속상함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07-04-14 08:08:27
제가 요번에 숍 개업을 하게되어 준비때문에 바쁘고 고단합니다...남편은 제가 일은 하되 가정일에는 아무 지장없기를 바라는 종류....저는 이런저런 개업문제로 바쁜데 사실 남편의 관심은 항상 간섭이 되기때문에 달갑지만은 않구요..물론 남편으로부터 경제적인 지원은 하나도 없읍니다.

문제는 이렇게 제가 바쁜일이 있으면 항상 남편은 심술을 부린다는거죠..
어제는 제가 6 곳에 일을 보러 다녀와서 매우 피곤한 상태였는데 저의 피곤한 모습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았읍니다. 오늘 아침에 집안정리하고 빨래를 개고 있는데..남편이 컴퓨터로 검색을 하면서 물을 떠달라고 하네요..... 아이 낳고  몸조리 할때도 몸 추수리기 전에 밥상차리게 하고 물떠달라고 하던 남편..오히려 그이후엔 물떠달란 소릴를 안하더니 왜 지금??


그리고 오늘 점심엔 동창회가 몇달전부터 계획되어 있어 몇주 전부터 아이를 세시간만 봐달라고 했는데..
차가 고장나서 고치러 가야한다고...차없인 다닐수 없지 않느냐고 하더니...
번번이 아이데리고 나가 동창들 에게 미안하고 오늘은 아이없이 나가겠다고 다짐해놓았는데...
설마 나보러 아이를 데리고 나가란 얘기냐고 했더니 아주 못마땅하게 한숨을 내쉬며 그럼 자기가 아일 데리고 차를 고치러 가겠노라고 합니다.


남편은 가끔 절더러 예민하다고 하는데..제가 예민한건가요?
앞으로 남편 비위맞추랴...일하랴....개업하면 아무래도 숍에 나가 있는 시간이 많아야하는데 남편이 또 어떤 심술을 부릴지... 고생문이 훤할거  같아 속상합니다.


IP : 218.238.xxx.1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상함
    '07.4.14 8:10 AM (218.238.xxx.143)

    한마디 더...울 남편보담 수입적은 남편들도 마누라에게 명품백 척척 사주더만 우리남편은 그럴 생각 꿈도 안꾸네요. 나 왜 이러구 사나요?

  • 2. 어떤
    '07.4.14 9:22 AM (211.212.xxx.197)

    남자들은 마누라가 피곤해 할때 도와주기보다는 더 많은 요구를 하고싶은 심리가 있데요
    나를 위해주나, 내 말을 잘 들어주나.....등 외식도 잘 하다가, 아내가 아프면 꼭 밥해달라고
    하는 사람.......등. 이기적이고 애정결핍(어려서)이 어울어져 있다고 하던데.................
    그러나 평소에는 잘 한다고 하네요.

  • 3. 한마디로
    '07.4.14 9:28 AM (220.75.xxx.143)

    남편은 그저 말안듣는 큰아들이다생각하고 사는 아줌입니다.
    제 진짜(?)아들은 야단치고 알아듣게 말하면, 그에맞게 행동하는데. 이 큰 아들은
    더 뻗대고 엇나간다는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랄까?

  • 4. 오늘도
    '07.4.14 10:23 AM (211.216.xxx.128)

    아침에 뚜껑 열리게 출근준비 하느라 바쁜데 도와줄 생각은 안하고 요기저기 일거리를 만들어 놓아서
    한마디했어요.. 손하나 까딱을 안할려고 하니 진짜 힘드네요..

  • 5. ...
    '07.4.14 1:15 PM (64.59.xxx.87)

    님 하고 싶은일 하며 사는거 같은데,뭔 불만이 그리 많으신지요.
    욕심이 과하면 똥누고 일어나다 다리힘 풀려 똥칠한다고 했지요.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 같네요.
    님남편보다 수입 적은이들도 와이프한테 비싼백 턱턱,,안겨 주는게 부러우면 그건 님이 질러버리시고요.
    더 잘 버는데 사면 되지 뭐가 문제인지요.
    꼬이게 보기 시작하면 끝이 없답니다.

    젤로 듣기 싫은게,남편을 큰아들로 치부한다는 여자들.
    그러는 본인들은 상대방 눈에 어떻게 보일런지..궁금합니다.

  • 6. 바로 윗분
    '07.4.14 3:38 PM (125.188.xxx.94)

    혹시 남자신가요??? 남자들 정말 큰아들 짓 합니다.. 물론 개중엔 괜찮은 조금더 발달된 종류도 있지만... 저 결혼한지 5년밖에 안되었지만 항상 느낍니다... 원글님도 뭔가 속상한게 있으니까 자기가 예민한거냐고 얘기한건데... 답글이 삐딱합니다... 그러려니 하고 그냥 지나가십시오.

  • 7. 속상하시겠어요
    '07.4.14 4:37 PM (221.153.xxx.146)

    그래도 여자들이 돈 잘 벌거나 재테크 잘 하면 남자들이 더 좋아하지요.
    고우나 미우나 남자들은 정말 다독거리면서 아이들 다루듯이 해야지 집안이 편하더라구요.
    저도 오늘 아침 오랫만에 늦잠자는 아이 먹을 거 따로 챙겨놨는데 남편이 자기는 안 주는 양 서운해 해서 속으로 좀 얄밉더라구요.

  • 8. ...
    '07.4.15 4:01 AM (64.59.xxx.87)

    '바로 윗분'님,저 여자인데요.
    리플 달면 남자냐?..묻는 사람들 많은데,제 글이 시니컬하게 들리나요...
    생긴건 천상 여자라 듣는데,온라인상에선 종종 남자로 오해받는 이유가..뭔지.

    남편이 어떻게 하면 큰아들이란 느낌을 주는지 궁금해요.
    아들은 아들이고,남편은 남편으로 다가오는데요,전.

  • 9. -
    '07.4.15 5:40 AM (81.152.xxx.90)

    아들은 아들이고, 남편은 남편이죠. 그래야 하고요. 남편이면 남편처럼 행동해야 하는데
    아내를 엄마로 알고 끝도 없이 요구하는 남편들이 있으니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남편이 큰아들이라고 웃으며 하는 말이지 누군들 그러고 살고 싶겠어요.
    자기가 하고싶은일 하면서 살더라도 일이 바쁘면 힘들고 피곤한게 당연한데
    결혼해서 같이사는 사람이 그런걸 좀 이해해주고 도와주길 바라는게 잘못된건지요.
    욕심이 과하면 똥누고 일어나다 똥칠을 한다느니, 뭔 불만이 그리 많냐느니... 세상에.
    저라면 옆집아줌마한테도 그렇게는 말못합니다.
    님 까칠한거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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