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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 이렇게 촌스럽게 생겼을까요.흑흑
재래시장가면 그래도 괜찮은데 백화점이나 큰 식당같은데 옷가게같은데 가면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이 너무 촌스럽게 보여 주눅이 들어요.
말도 당당하게 할 수 없고 웬지 점원이 얕보는 거 같아 얼굴이 화끈하고 마음이 편치를 않아요.
항상 머리는 부시시.
얼굴을 누르퉁퉁.
표정도 촌시럽고.
눈도 세련되지 전혀 못하고요.
지금 너무 속상해서요.
어떻게 해야 세련된 모습과 매너를 갖출 수 있을까요?
오늘 백화점에 가보니 왜 다들 점잖고 세련되 보이는지 기가 엄청 죽어가지고 돌아왔어요.
1. .....
'07.4.13 4:54 PM (220.83.xxx.40)저도 요즘 거울보면서...촌스럽다...이런거 많이 느껴요...
20대때는 나름 옷 잘 입는다는 얘기도 듣고 괜찮다는 얘기도 꽤 들었는데...
처녀일때만큼 신경을 안써서 그런지...30대 중반인 지금은 왠지 꾸며도 어색한거 같고...
자꾸 촌스러워지는거 같아서 속상해요...2. 생뚱맞지만요
'07.4.13 5:08 PM (220.88.xxx.114)시골에 계신 시어머님께서 왜 다 나쁜건 촌스럽다고 하는공?
촌사람이 뭐이 어때서? 하시던데요..
나이 들면서, 예전과 다른건 인지상정인 것 같아요
뭐 세련될려면야 돈도 시간도 정성도 좀 필요하잖아요
답은 다들 어느정도 알고 계신데, 실천만 남은 듯 해요
그리고 요즘은 컨츄리가 대세입니다. 인테리어든 뭐든
조금만 더 생기를 집어넣으면 되지 않을까요? 종이한장의 열정 차이3. @@
'07.4.13 5:26 PM (210.217.xxx.88)자기 외모에 100% 만족하고, 또 자신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원글님 글 가운데 어느 정도의 해결책이 나와있네요
먼저 리결과 피부에 신경을 쓰세요
아무리 이목구비 예쁜 미인이라도 머리결이 부석하고 피부가 부석하면 정말 없어 보여요 ^^
한동안 82를 휩쓸었던 "실크테라피" 같은 거라도 머리에 발라주시고, 주기적으로 컷트와 퍼머를 해서 헤어 스타일 관리에 신경을 쓰십시요
피부는 촉촉해 보일 수 있도록 보습에 신경을 많이 쓰시고, 늘 가볍게 화장을 하셔서 피부톤을 고르게 연출하세요 요즘 유행하는 비비크림 같은 것도 좋겠으나 이는 잡티없는 분들이 사용하시면 좋구요, 피부가 아주 좋으신 편이 아니면 리퀴드 화운데이션을 가볍게, 고르게 펴 바르세요
볼에 살짝 블로셔 좀 칠해주시고, 눈썹은 가볍게 빗어주세요 화장 자신없으시면 이새도우랑 아이라인을 생략하셔도 되고, 대신 속눈썹 바짝 올려서 마스카라는 칠하세요
표정이나 손짓 같은 건 거울 자주 보면서 조금씩 연습하시는 것이 제일 빨라요
평소엔 입술은 가볍게 다물고 있는 정도면 되고, 누군가와 말을 하게 되거나 인사를 나누게 되면 가볍게 미소 짓는 정도면 됩니다 입꼬리를 살짝 올리는 정도나, 앞니가 씩~ 보이게 웃는 정도....
경박해 보이지 않도록 반 박자 정도만 천천히 말씀하시고, 남이 말할 때 경청하며 가볍게 호응도 해주시고.......
별 거 아닌 얘기를 길게 썼네요 ^^;;4. 저는
'07.4.13 5:50 PM (58.75.xxx.88)돈 왕창 쓰는데도 촌스러워 더욱 절망적..
비싼 핸드백도 제 손에 오면 짝퉁으로 보이는...
ㅠㅠ5. ...
'07.4.13 5:56 PM (121.131.xxx.138)일단 외모에 조금 노력을 하시고, 자신감을 회복하세요.
그 자신감이 사람을 80% 이상 좌우합니다.
어깨와 등, 다리를 쭉 펴시고 목의 각도도 잡으시고요.
그리고 자신감 있는 미소면 아무도 촌스럽게 못 봅니다.6. 자신있는
'07.4.13 7:24 PM (61.38.xxx.69)당당함이 80퍼센트는 먹어준답니다.
잊지 마세요.
님은 소중하고, 멋진 사람입니다.7. ..
'07.4.13 10:57 PM (58.143.xxx.2)자신감이 없으셔서 더 그러실거예요.
먼저 헤어스타일부터 예쁘게 바꿔보세요.
그다음 화장법도 좀 바꿔보시고 옷 스타일, 가방과 구두 등등
한가지씩 관심을 갖고 노력을 해보시구요.
자신감을 갖으시면 반이상은 성공하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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