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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된 딸래미
14개월쯤 첫발띠고..
지금 걷긴하는데...아직도 쫌 걷는게 ..빠르게 양발을 내딛지 못하고
약간 뒤뚱거림이있어여
뛰지도 않고요..계단도 전혀 오르고 내릴 생갹을 안해요
이런저런이유로 밖에를 잘 나가지 않아서일까요?
집에선 잘 다녀요..
운동화가 작은거같아 얼마전 바꿔줬는데..새운동화가 별로 맘에 들지 않나봐여
예전꺼를 자꾸 찾아요..
자꾸 걷게 해줘야된다해서 날씨만 괜찬으면 제가 데리고 막 굴리거든여..
험한길가리지않고..막
다른애들은 나가자고 난리라던데..울딸은 나가자고 하면 시러해요
나가면 잘 놀긴 하는데..
제가 넘 험하게 굴려서 그런가여
다음주쯤 보건소에서 영유아 발달장애 무료로 검사해준다더라구여
2달전 정형외과에선 별이상 없는거같다며 더 지켜보자했는데..
말도 느리고...이게머야만 열씨미..하루에 수십번 할거예여..아마
(아빠도 잘안하는편,,엄마물주세여,,음맛있어..하나둘셋..모이런거 몇번하더니..끝이네여
애들은 속으로 말한다구는하는데..언제쯤 말이 트일지....걱정입니다
1. .....
'07.4.13 4:02 PM (61.74.xxx.241)26개월에 이게뭐야라는 말하면 괜찮은것 같은데요...
저희 아이(남아)도 그때쯤 이게뭐야만 하더니 28개월쯤엔 하루종일 떠들고 다녔어요..
말이 좀 느려서 걱정했더니 갑자기 말문트이더니 금방 말 빠른애들만큼 했어요...2. 26개월 딸
'07.4.13 5:25 PM (211.187.xxx.250)저희 딸 돌잔치에서 한복입고 내내 돌아다녔습니다.
26개월인 지금 공식적으로 사람들이 말을 잘한다고 놀라는 단계구요.
그런 딸 하루종일 제일 많이 하는 말 '이거 뭐야?'입니다.
알면서도 물어봅니다.
거꾸로 제가 '이건 뭐야?'물었더니 답을 하더군요.
그냥 수시로 묻는말에 수시로 대답해줍니다.
결론은 말이 빠른 저희 아이와 비슷한 시기에 '이건 뭐야'라고 질문을 하시는 원글님 딸은 발달이 느리신거 아니라는거죠.
그냥 말을 좀 아끼고 있는 편인것처럼 보입니다.3. @@
'07.4.13 5:58 PM (58.230.xxx.76)괜찮을 거예요.
조금만 더 지켜보면 말문 확 트일거예요.
너무 초조해하지 마세요.4. 아이
'07.4.13 6:31 PM (220.95.xxx.31)성격이 원래 조심성이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저희 아이가 그래서 약간 비슷한 행동을 보이는 아이를 보면 '혹시~?'하고 다시 보게 된답니다.
저희 아인 걷는건 만 12개월 지나고 걷긴 했는데요,, 계속 조심조심 걷더니 어느날부터 뛰던데요.
자기가 자신감이 생겨야 새로운 행동을 하는것 같아요.
계단도 다른 또래 아이들은 잘 다니는데 저희 아인 멀리 한칸짜리 계단이 보여도 그때부터 뒤로 엎어져 낮은 포복하는것처럼 뒤로 기어가서 계단을 내려갔거든요.
그러더니 요즘은 곧잘 자신이 생겼는지 계단 난간을 잡고 혼자하려고 시도해요.
이게뭐야~ 뭐에요~ 엄마 뭐해요~ 하루에도 셀 수 없을만큼 하는 말이에요.
처음엔 장난반 건성반으로 대답해주다가 최근들어서 저도 모르게 정신이 딱 들어서 아주 열심히 답을 해주고 있어요.
이 시기에 충분히 만족을 해야 그 다음 단계에 무난히 갈 수 있을것 같아서요.
아이가 원하지 않고 잘 못하는 행동에 대해서 아이가 눈치채지못하게 유도를 해주는게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것 같더라구요. 어느새 자기가 무언가를 할수 있다는것이 엄마보다 자기자신이 더 기쁜듯이 보이구요.
무슨 일이든 조심성이 많은 저희 아이 행동이 떠올라서 적어봅니다.5. ㅎㅎ
'07.4.14 5:06 PM (222.98.xxx.191)제 딸이 겁이 많거든요. 뒤집기 6개월, 걷기 14개월쯤에 했고요.(애가 작지도 않아요. 제 나이 평균보다 한 1년반 이상 컸어요.)
말도 별로 못하더니 30개월이 되더니 갑자기 말이 트였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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