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의 여자도 보고 , 수목은 마녀유희랑 고맙습니다를 왔다갔다하는데요.
내 남자의 여자보면서는 별로 연애하고싶단 생각안들던데 마녀유희보니까 연애하고 싶더라구요.
내 남자..보시면서 불륜을 조장한다고들 하는데 그게 불륜이 조장될까 싶어요.
김상중이랑 김희애랑 별로 행복해보이지도 않고,,,딱 보며 느껴지는건 " 곤경에 처했다 " 이 말밖엔..
그런데 마녀유희,,어제따라 데니스오랑 키스하고, 무룡이랑도 약간 그렇고...(난 데니스오가 좋은데.)
아이고,,다정다감한 키스를 못해본지 얼마나 오래됬는지..
남편이랑 있어도 애들에 살림에 팝콘 먹으며 영화보고 설레고,,,뭐 그런지가 정말 오래된 것 같고, 앞으로도 이 인간하고만 그래야하니 참...남편얼굴 다시 봐지더군요.
다정한 키스 운운했다가 구박만 당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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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유희보니까 연애하고 싶던데요 ?
.. 조회수 : 616
작성일 : 2007-04-13 10:57:32
IP : 222.110.xxx.1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07.4.13 10:59 AM (222.112.xxx.113)넘 재미있으시네여~~이 아줌마도 그렇게 삽니다. 애 젖먹인다고 뚝뚝 흐르는 젖을 딱아내믄서`~에고고~`
2. ㅎㅎ
'07.4.13 12:57 PM (61.66.xxx.98)앞으로도 이 인간하고만 그래야하니 참...남편얼굴 다시 봐지더군요.
--->정곡을 팍팍 찌르는 말이네요.^^
그래서 더 드라마에 몰두하는거 같아요.
대리만족.
어느 심리테스트에서 그러더군요.
연애드라마 좋아하는 사람은 소심해서 바람필 엄두는 못내고
드라마 보면서 대리만족하는 거라고...
저도 예전에는 연애드라마,영화는 거의 안봤는데 요새는 남자주인공이 멋있는
사랑이야기가 무지무지 보고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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