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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기 밀양에 사시는 분 게신가요? 삼문동 우동집아시는 분???
요즘들어 삼문동 우동이 너무 묵고잡네요..
그거 묵을 라꼬
토욜이면 수업마치고
산만대기에서 내려와서.,,,
다리건너서 ,,,
(지금은 길옆에 이마트도 걸어안가고 차타고 가면서 그 때는 우째 그리 걸어다녔는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줄서가며 먹엇는데..
주인 아짐,
그 우동집해서 부산에 집을 다섯채나 샀다는 말도 있고,,,
그 집이 하도 잘돼어서 아류가 생겨나고..
별그리 뭐 들어간 것도 없는데 우째 그리 맛이있던지..
혹여라도 지금도 삼문동 우동이 존재한다면
이번에 친정내려가면서
질릴때까지 묵고 올까싶으네요..
1. 한집이
'07.4.12 11:58 PM (61.77.xxx.108)있답니다. 저두 산만대기학교 출신이라 종아리가 아주 튼튼하지요.
예전 그 골목 (유명약국 끼고 5m쯤 들어가면)에 우동집있어요. 떡뽁이랑 우동 팔구요.
별로 친절하진 하지만 추억이 그리워 저두 가끔 들렀는데 ... 맛도 괜찮아요. 물론 고딩때 먹던 그 맛보단 조금 못하지만 아직은 맛있어요.
잘 다녀오세요. 저두 가고싶네요. 어쩜 제가 아는 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2. 아줌마우동
'07.4.13 12:01 AM (58.239.xxx.34)찾으시는 우동집이 삼문동 골목안쪽에 있는 여닫이 문으로 된 아줌마우동 인가요?
제가 밀양으로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았고, 밀양에 친구가 없는터라~ 그곳이 맞는지 확신은 없지만
산위에있는 여고에서 다리건너 위치하는 삼문동 우동집...
아마 이번 친정오시는길에 드실수 있으실거예요
추억속의 그맛이길 바랍니다3. 한집이
'07.4.13 12:06 AM (61.77.xxx.108)있답니다.
여닫이 문으로 된 아줌마우동 맞아요.
그 골목이 예전에 우동거리였지요.
히히^*^4. lifeis...
'07.4.13 12:13 AM (219.254.xxx.122)허름한 집이엇어요.
밖에 큰 무쇠솟같은거에 국물 끓이고..
그 옆에 우동에 넣을 튀김 튀기고,,
예전에 제가 다닐때 아줌마는 엄청 살갑게 대해줬었는데..
하이튼 뭔 골목으로 제번 들어갔어요,
오매 반가워라....
어쩌면 제 선배 후배??
제가 86학번인디..^^
그라고 그 큰길 맞은 편에,
그러니까 다리건너 왼쪽으로 둑길같은거밑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하시던 도나스집이 있었어요..
안에 팥들어 잇는 건 50원,그냥 마밀가루도나스는 20원..
20원짜리 가짜꿀에 듬뿍 발라주엇는데
몇백원만 있어도 든든했죠..
원대로인가,,만두집도 참 맛있었는데..
그 시절이 너무 그립네요,5. 후배
'07.4.13 12:39 AM (211.177.xxx.238)여기서 밀양분들 만나니 정말 반가워요. ^^ 저는 96학번이니 원글 쓰신 분과는 10년이나 후배네요.
근데 전 그 우동집은 모르겠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해요~6. 아줌마우동
'07.4.13 10:02 AM (58.239.xxx.34)전 유령회원이다가..설마 여기에 밀양분이 있으실까 하는생각에 리플달았었는데
밀양분이 몇몇계시네요~ 반가워요 ^^*
전 밀양으로이사온지 1년정도 되어 아직 친구도 못사귀었는데(전 94입니다..)
아줌마우동은 맛집소개에서 얼핏보고 찾아갔더랬는데
세련된우동맛은 아니고 고속도로나 기차역에서 파는 정말 추억의 우동맛이예요 이런맛은 요즘 잘 없죠^^
밀양 선후배님들~ 저 맛집좀 알려주시어요7. 오매
'07.4.13 2:25 PM (61.77.xxx.108)선배님! 납작 업드립니다. 저는 91학번입니다.
도나스집은 없어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규모도 예전에 비해 많아 작아져서 솥도 식당안에 있어서 그 분위기는 안납니다.
저두 고향떠나서 경기도에 사는지라 밀양 글자만 봐도 반갑고 정겹습니다.
고향 나들이 잘하시구오세요.
글구 유령회원님~~~ 스마일분식 떡복이도 참맛있는데 한번가보세요. 시내 축협 사거리 맞은편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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