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식당가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음식 가지러 가던중에 바닥에 미끄러졌거든요.
누가 음료수를 쏟았는지 직원들이 치우는중이었는데...바닥에 세제가 뿌려져 있었었나봐요.
조심한다 했는데 너무 미끄러운 바람에 대자로 뻗었습니다.
우선은 챙피한 마음에 얼릉 일어나긴 했는데...한참 있다 보니깐 온몸이 욱씬욱씬...
안되겠다 싶어서 점장 불러서 아까 넘어졌는데...좀 아프긴 한데 낼 어떨지 모르니 혹 병원에 간다면 병원비 청구가 가능하냐 물었습니다.
점장말로는 우선 죄송하다며..낼 전화드릴테니 몸상태 알려주십사 하더군요.
차차 시간이 지나니깐 몸이 여기저기 안쑤시는데가 없네요.
낼 병원에 가봐야 하긴 할텐데...그냥 넘어진 걸로 병원비 청구 한다면 그쪽에서 덤탱이 씌운다 생각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정형외과를 가봐야 할지 한의원에 가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 있으심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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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식당 부주의로 넘어졌을 경우엔...?
주원맘 조회수 : 559
작성일 : 2007-04-12 22:08:42
IP : 59.14.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4.12 10:18 PM (219.241.xxx.110)미국이라면 바로 쑤 한다는데..
진짜일까요?
괜찮으시길.....2. 브라이언
'07.4.12 11:36 PM (222.238.xxx.57)식당에서 치료비를 부담하는게 맞습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병원비 청구하세요
3. 에잉
'07.4.12 11:42 PM (222.234.xxx.103)요즘은 백화점에서 넘어져도 병원비 대줍니다.더군다나 직원들 부주의로 세제가 뿌려진 미끄러운 바닥에 넘어졌다면 그건 당연히 백화점 과실입니다. 당당하게 치료비 요구하실수 있어요. 요즘은 백화점서 이런 문제 생기면 제일루 민감하게 반은합니다. 재깍 해결해 줍니다..그런데 그게 며칠 많이 아프실거예요. 그다음날은 더 아프실텐데.. 큰 탈 없으시길..
4. 주원맘
'07.4.12 11:57 PM (59.14.xxx.97)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계속 고민중이었거든요.
그런데 넘어지기만 한터라 물리치료 밖에 없지 않나요?
앞으로 넘어졌는데 목이랑 어깨, 머리 뒤통수 부근이 무지 아프구요.
목 돌리면 우둑 우둑 소리가 나네요.
한의원보단 정형외과 가보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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