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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내 친구 어떻게 말릴까요??
마음도 잘맞고 아무튼 서로에 대해 신뢰로 맺어진 친구라 믿음이 가는 친구죠.
그런데 이 친구랑 대화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하나는 피부 이야기구 또 다른하나는 강아지 이야기예요.
뭐 서로 연관성이 있긴 하지만요..
이 친구가 워낙 깔끔한 친구라 샤워는 매일하고 청소도 거의 매일 하나 봅니다.
전 샤워는 이 삼일에 한번 머리 감을때 하고 한두달에 한번 목욕탕에 때 벗기러 가는 정도예요.
이 친구 제가 때 벗기러 목욕탕 간다고 하면 질색을 하는 친구죠.
더럽기도하구 어떻게 남이 내몸을 때밀어 준다고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데요.
그래도 전 개운하기도 하구 손등이 트실트실해지면 목욕탕으로 갑니다.
그 친구는 매일 목욕을 하고나서 오일을 세가지를 바른다고 해요. 그래야 몸이 안간지럽데요.몸에 비누칠을 않하고 물로 샤워하고 오일만 바른데요..그 친구는 절더러 무슨 목욕을 그렇게 하냐.. 전 그 친구더러 그렇게 하니까 가렵지.. 하고 팽팽하게 굽니다.
문제는 친구나 그집 아들이나 둘다 가려워서 매일 샤워하고 오일을 바른다는거예요.로션까지..
않그러면 가려워서 견딜수가 없데요..그래서 마늘즙까지 발라봤다나..
제가 그랬죠. 비누질도 않하고 물때 끼는데다가 오일까지 바르니 당연히 피부도 않좋구 가렵지.. 라구 했더니 아니래요.. 절더러 때나 밀지말래요.. 피부 안좋아 진다구요.. 전 몸 가려워 본적두 없거든요.가끔 목욕하구 나서 잊어 버리고 로션을 안바를때도 많지만 전 그다지 몸에 뭘 바르고 그러진 않아요.
기분날때 온몸에 좌악 발라주긴 하지만요.
오히려 몸에 이것저것 바르는게 더 자극이 될거라구 생각하거든요.
아무튼 전 그 친구를 말리고 그 친구는 절더러 대중목욕탕 가지 말라구 하구..
별거두 아니지만 서로 팽팽히 띁어 말리고 있죠..ㅋㅋ
근데 가려워서 어쩔줄 몰라하는 그 모자를 보면 안타까워요.
그러던차에 그 친구 아들이 아토피로 고생을 해왔는데 너무 심해져서 스테로이드약까지 먹고 있고 잠이 와서 공부도 못하구 그런가봐요. 중학생이거든요.. 가렵기도 하고 거의 미칠 지경인가봐요.
병원서 검사 결과 알러지 원인 물질이 진드기랑 강아지털이래요.
맨날 쓸고 닦는 친구거든요. 친구가 강아지를 키워요.
알러지는 원인 물질을 없애 주거나 조심해야 잖아요..
제가 너 강아지 일단 친정에 갖다 주던지 이 참에 키우지 말라구 했어요.
강아지 보다 네 아들 건강이 먼저 아니냐...고 했다가 한방 먹었잖아요.ㅋㅋ
그건 못한데요..어지껏 같이 살았는데 그럴수 는 없구 자기 아들도 싫다구 했데요.
그래서 나로선 이해가 안된다고 했어요.
아들이 스테로이드 약 먹는건 엄청 걱정하면서 강아지털 날리는 환경에 그대로 계속 지내게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해서요.
워낙 강아지를 좋아하는 친구라 강아지 이야기만 하면 넘어가죠.
사람보다 강아지가 더 좋데요. 믿을 수 없는게 사람이라며.. 강아지가 더 낫데요.
그런 강아지 사랑때문에 친구 아들은 온몸이 가려워서 잠도 못자구 상처투성이예요. 온몸이 불그레 견딜수가 없나봐요..
어린아이면 아트피구나.. 그러려니.. 하겠는데 아들을 그 고생 시키는거 보니 참 이해가 안가요.
제가 목욕좀 매일 하지말라구 해두 말 않듣구 강아지 당분간 다른데 맡기고 아이 상태를 지텨보라구 해두 말 않듣구 전화해서는 가려워죽겠다구 징징거리며 한숨만 쉬구요..
듣는 제가 친구때문에 스트레스예요. 말두 않들으면서 전화는 왜 하는건지..
근데 그 친구한테 뭐라구 말두 못하겠어요. 워낙 자기 주장도 강하고 누구말을 잘 않듣는 친구라..
어떻게 해야 그 모자를 가려움증에서 .. 그 아들을 강아지 곁에서 일단 구출시킬수 있을까요?
그리구 전화해서 강아지 생리하는 이야기 뭐그런 이야기 30분 너머 해요. 그러면 전 "강아지 이야기할려면 끊어!!" 그러죠...
자기 남편이 강아지 생리혈 이불에 뭍혔다구 투덜거리구 뭐라구해서 남편하구 대판 싸웠데요. 남편더러 그랬데요." 너보다 강아지가 백배는 나아.."
그러니 안싸우겠어요?
남편하구두 힘들게 지내구 아이도 아토피때문에 고생하구 본인도 가려워서 죽을라구하구..
근데 그 지지배가 말을 들어 먹어야죠...
뭐 저도 그렇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자기 생각만하게 되는거 같구 고집만 세지는거 같아요.
으휴......
근데 딱해요..가려움증에서 강아지털에서 해방 시켜줄 방법이 없을까요??
1. ....
'07.4.12 10:04 PM (210.0.xxx.55)이야기만 봐도 속이 터지네요....
제 주변 사람이라면...
전 그냥 인연끊고 살겠네요... 답답해서리.....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을 것 같은데요....
(남이라 쉽게 말하는 거 아니라... 말 안통해서 친구랑 인연끊어본 사람입니다...^^)2. ...
'07.4.12 10:08 PM (211.211.xxx.5)일단 목욕에 관한 부분은 친구분 말씀이 맞다고 알고 있어요.
소아과 의사들의 아토피 아이들에 대한 처방이
매일 짧게 목욕하고 비누는 순한 것을 사용하는 대신 자주는 사용하지 말고
목욕하고 난 후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일과 로션을 발라주라는 거거든요.
강아지에 대한 부분은...
글쎄요, 제가 강아지를 안키워서 그런가 저는 제 딸이 괴로워한다면 두말 않고 강아지는 다른데 입양보낼것 같아요.3. ..
'07.4.12 10:13 PM (210.183.xxx.83)정 든 강아지를 입양보내긴 어려울거 같아요;ㅁ; 참 난감한 상황이겠어요..
그리고 친구분 목욕방법이 참.. 말이 물샤워지, 저도 그렇게 몇번 씻어 봤는데 샤워젤 쓰지않으면 등기름;;이 전혀 안없어져요. 그게 되게 가렵거든요. 하물며 그 위에 오일까지.. 헉..4. 아토피아줌마와 아들
'07.4.12 10:20 PM (222.234.xxx.103)아..네..그럼 강아지만 당분간 친정에 맡기라고 해야겠네요. 말을 들어 먹을랑가 모르겠네요.
남편이 화나서 개 갖다 버리라고 했데요. 그래서 남편한테 이혼하자구 덤볐데요. 아마 제가 개 키우지말라고 그러면 절교 하자구 그럴거예요. 암튼 이 친구 개 이야기만 하면 이성을 잃어서 이야기 하기가 싫어요.5. ..........
'07.4.12 10:20 PM (61.66.xxx.98)피부가 건조하고 가렵고 그런 경우는 친구 방법이 맞아요.
정상적인 피부를 가진 사람은 이해못하겠지만....
그런데...친구가 어지간하긴 하네요.
아토피 원인이 강아지진드기면 두말않고 다른곳으로 보내야 할 거 같은데...
자식이 더중요한거 아닌가...이해하기 어렵네요.
하지만 이것은 제가 강아지를 안키우는 사람이라 이런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죠.6. 그친구
'07.4.12 10:25 PM (222.237.xxx.195)생판 남이지만 생각하는거 만으로도 답답하네요
7. .
'07.4.12 10:51 PM (122.32.xxx.149)피부 건조한 사람들은 때 밀거나 하는거 안되구요. 윗님들 말씀처럼 친구분 말씀이 맞아요.
그리고 강아지 문제는..
저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지는 않지만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개를 키워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가족처럼 키운 강아지 다른 곳으로 보내기 쉽지 않아요.
왜냐하면, 다른 곳으로 가서 잘 산다는 보장이 없거든요. 십중팔구는 이리저리 옮겨다니다가 유기견 되고.. 유기견 보호소에 가면 한달 있다가 안락사 되요.
그리고 유기견 보호소에 있는 개들 정말 너무너무 불쌍하거든요. 시설 너무 열악하구요.
게다가 요즘엔 애완견들도 보신탕감으로 팔려간다고 하더라구요. 집안에서 키우는 작은 개들까지요.
저는 키우던 개 다른 곳으로 보내느니 차라리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안락사 시킨다고 하는 분도 봤어요. 그 심정 어느정도 이해 되구요.
그런 분에게 개를 다른 곳으로 보내라는 얘기는 개를 죽이라는 것과 같은 말인데
개 키워보신 분들이라면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예요.
원글님 말씀처럼 친구분 태도가 강경하시다면 그런 권유는 안하시는편이 좋을것 같아요.
친구분이 전화해서 이런저런 말씀하시는거... 어떤 조언을 원해서라기 보다는 그냥 속이 상해서 속풀이 하느라 그러시는걸거예요.
강아지를 보낸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집진드기 때문에라도 알러지는 어쩔수 없지 않겠어요?
그냥 답답하시더라도 아무말씀 말고 위로해 주시는 편이 나을것 같아요. 친구관계 유지하고 싶으시다면요.
정 듣기 싫으시면 정색하고 말씀하세요. 나 너랑 친구관계 유지하고 싶은데. 너도 그러고 싶다면 개 얘기는 하지 말라고.
개 보내라는 것보다는 그 편이 실현가능성 있는 말일거예요.8. 아토피아줌마와 아들
'07.4.12 10:56 PM (222.234.xxx.103)당근 소중한 친구 잃고 싶지 않죠~~ 단지 안타까워서 그래요. 의사가 두주동안 강아지와 격리되서 생활해 보라구 했데요. 그래서 나아지면 그때 확실한 원인을 잡을수 있으니까요. 제 친구는 그 결과가 두려운거죠.
갖다 버리라는게 아니라 친정에 마당집에서 키우게 하고 아이를 위해서 가끔 가서 보면 되지 않냐구 햇는데두 아주 심란해 해요.. 다른 문제는 냉정하고 이성적인 친구인데 개 않키우는 저로선 솔직히 이해가 않갑니다..그냥 빨리 낫기 바란다고 위로나 해주어야 겠지요?? 참 별걸루 제가 다 고민을 하네요..^^9. 피부건조
'07.4.12 11:43 PM (220.127.xxx.202)위에댓글도 맞는말씀인데요. 저희 아이가 아토피로 병원을 다니는데 선생님 말씀이 요즘은 그냥 물샤워가아니라 손이 쪼글쪼글 해 질 때까지 탕에 있다가, 자극적인 타월말고 부드러운 걸로 비누질해주고 3분이내에 보습을 해주라고 해요.덕분에 저희 아이가 많이 좋아졌어요.
저도 처음에는 비누질은 안했는데 비누질을 하지 안으면 피부에 보습제 찌거기가 싸여서 더 간지러울 수있데요.
저희신랑도 아토피인데 죽어라 고집쓰면서 비누질 안해요. 그리고 거의 매일 스테로이드로션을 발라요.
오히려 아이는 안쓰는데 저희 아이가 좋아지는걸 보면서도 고집은 꺽을 수 가없네요.10. 근데요
'07.4.13 12:02 AM (121.134.xxx.82)왜 모든 '안'을 '않'으로 쓰세요? 맞춤법이 하도 많이 틀려서 뭐부터 지적해야할지 모를 정도네요.
예를들어 않되는=안되는, 않하고=안하고, 않좋고=안좋고, 이해가 않가요=이해가 안가요 등등....
이렇게 맞춤법을 많이 틀리시니 정말 답답해보이네요.
친구아들 아토피이전에 맞춤법부터 좀 고쳐보세요
나이도 있으신분 같은데..11. ..
'07.4.13 12:23 AM (125.209.xxx.117)근데요라고 댓글 다신분요.. 지적하시는 건 좋은데요.. 넘 까칠하게 댓글 다신거 아닌가요? 원글님 상처 받으시겠어요.
========================================================
이렇게 맞춤법을 많이 틀리시니 정말 답답해보이네요.
친구아들 아토피이전에 맞춤법부터 좀 고쳐보세요
나이도 있으신분 같은데..
========================================================
비꼬는 투로 밖에 읽혀지지 않네요.12. 원글
'07.4.13 12:24 AM (222.234.xxx.103)근데요. 제가 나이가 있어서 맞춤법이 틀렸을수도 있겠네요. 저희 때는 그렇게 배운거 같은데요. 맞춤법 틀린거 골라내시느라 애 쓰셨어요. 제글 읽기 답답해 보이시면 그냥 패스하세요. 친구 아들 아토피 이전에 맞추법 부터 고치라는 님의 무례함 부터 고쳐 보시죠.
13. 헉..
'07.4.13 12:30 AM (59.150.xxx.89)근데요님...정말 무례하시네요.
맞춤법 많이 틀린게 아니고 한 가지구먼요. 않과 안.
설사 많이 틀렸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그런식으로 지적을 하시는지..
맞춤법 틀린걸 지적해 드리고 싶으시다면 조심스럽게 얘기하는 것이
기본 예의가 아닐까요.
정말로 고쳐야 할 것은 아토피보다, 맞춤법보다, 기본예절이라는 생각이
확! 들게 하시네요.14. 오늘
'07.4.13 12:37 AM (222.237.xxx.227)제가 아토피에 대한 강의 듣고 왔거든요.
아토피 전문이신 피부과 의사가 한 강의였어요.
목욕할때 20분 이내로 하고.. (찜질방이나 대중탕은 안좋대요)
샤워 용품 쓰는건 약한건 괜찮다고 했어요.
대신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타월로 너무 닦지 말래요. 그냥 톡톡)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라고.
그리고 집먼지 진드기랑. 동물이 정말 큰 비중을 차지 한다던데요.
심한 사람은 내가 안키워도.. 아파트의 경우 같은 층이나
엘리베이터를 같이 쓰는 집에서 키우면 날려서 반응 나타난대요.
그리고 집먼지 진드기는 습도 50~60% 좋아하닌깐 습도로 45%정도로 유지하고.
침구는 2주에 한번은 세탁하고 (물에 약해서 드라이보다 물세탁이 낫다는군요)
세탁하는 물은 뜨거운 물로 하라네요.
침대는 가급적 안쓰는게 좋은데 정 써야 한다면 매트리스는 6년 마다 교체 해주는게 좋구요.
진드기 방지 카바가 있긴 한데 효과가 입증된건 100만원 가량 하기 때문에
이런거 일부러 사기보다는 그냥 침구 세탁과 습도 유지해주는게 좋다네요.15. ..........
'07.4.13 1:23 AM (69.114.xxx.27)목욕에 관한 부분은 저로썬 두분이 반반씩 맞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게 싸울 거리가 되나요?
저는 부모형제라도 이런 걸로 내가 옳고 너는 그르다 싸우지 않아요. 무슨 진리에 대해 말하는 것도 아니고, 다 자신이 체험하는대로 보고 들은대로 각자의 기준을 가지고 사는 건데 남이 목욕하며 오일을 바르던 때를 밀던 그걸로 의견충돌까지 일으킬 건 없잖아요?
친한 사이니 이런 소소한 걸로 이야기도 하는 거지만 원글님은 친구분의 의견을 부정하는 것이 보기 좋지는 않네요.
강아지 이야기는 동물을 가족처럼 사랑으로 기르지 않는 사람들은 제발 남의 일에 감놔라 배놔라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남 주라는니 친정에 맡기라느니 그런 경솔한 말씀은 꺼내지도 마세요.
개 키우는 입장에서 원글님 말씀 참 주제넘는 참견이고 오만이다 싶네요.
그리고 아무리 원글님이 친구분 자식 걱정이 더 크겠어요?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 원글님 심정이 더 쓰리겠어요?
그리고 "않" 굉장히 거슬리는 게 사실이예요. 댓글 다신 분 말투도 까칠하지만 원글님도 못지 않게 공격적이시고요.
언제 학교 다니셨는지 모르지만 학교에서 그렇게 배우셨을리는 없어요. 그렇게 믿으시는 걸 보니 쭈욱~ '않'을 고수하셨다는 말씀인데... 이 정도 맞춤법을 혼동하시는 건 이상해요.16. 쩝
'07.4.13 1:34 AM (125.176.xxx.17)제 생각에도 원글님이나 친구분이나 그냥 조금씩 양보하시고 쟤는 저런가보다 하고 사시는 게...
17. 근데요 님은
'07.4.13 2:32 AM (59.7.xxx.37)띄어쓰기를 고치심이...
18. ......
'07.4.13 2:50 AM (218.152.xxx.15)답글 쓸려고 로긴했습니다
아토피가 원래 정확한 원인을 찾기가 워낙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니 병원에선 일단 침대 쓰느냐 천소파 쓰느냐 집에 카페트 깔렸냐..이런것 물어보구요
그 어떤 것보다 먼저 강아지 키우냐고 물어보죠
의사들 입장에서야 뭔가 뚜렷히 답을 해주는게 좋으니 그런다고 합니다
강아지.. 저도 키우고요 아토피 원래 있는데요
강아지 키우고 나서 악화된거 전혀 없습니다
더도말고 덜도 말고 원래 그대로구요
전 살짜쿵 지저분한 편인데 원글님 친구분처럼 늘 쓸고 닦고 하시는 분이라면
그 댁 강아지털은 다른 집 먼지만큼도 아토피에 영향을 못 미칠 것 같네요
또한 강아지를 사랑으로 키우는 집이라면 강아지를 그냥 애완동물이 아닌 식구로 생각하거든요
목욕방법 역시..각자 알아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친구라는게 똑같은 생각을 가진 다른 영혼이 아니고
전혀 다른 생각까지도 포용하는 사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의견을 꼭 일치시킬 필요가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사족을 붙이자면 맞춤법 댓글 다신 분 말투도
원글님 반응도 많이 날카로우신 것 같아요19. 강아지
'07.4.13 3:00 AM (24.86.xxx.166)친구분 스스로 깨달을 때까지 그냥 지켜만 보시는 게 어떨는지요.
아들이 그동안 고생하겠지만 그것도 그 집 몫이겠구요.
저도 태교에 대해 부정적인 친구와 얘기할 때
서로 뚜껑이 열려 절교할 뻔 했는데..
나중엔 친구도 태교 중요한 거더라고 말하더군요...
게다가 사생활에 대한 거라면 서로 그냥 두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20. 전 건성습진
'07.4.13 8:19 AM (222.98.xxx.191)제가 얼마전에 갑자기 가려워서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건성습진이랍니다.
매일 샤워하지말고 하고 싶으면 비누 쓰지 말라고 하십니다. 샤워후에 보습에 신경쓰라고..
매일 씼는거 피부에 그렇게 좋지 않다고 하네요.
약 처방받아서 바르고 좋아졌습니다. 그후론 매일 샤워 안합니다. 물론 비누는 씁니다.ㅎㅎㅎ
남의 샤워습관에 뭐라고까지는 못하겠고...그부분에 대해 아예 이야기 하고픈 마음도 없지만...
아이의 아토피가 심한데....검사결과 진드기랑 강아지털때문이라고 결과가 나왔는데도 그렇게 방치하는 부분은 뭐라 할말이 없네요.
님과 싸워서 해결될부분이 아니니 그냥 내버려두세요.
그분이 괜히 고집을 피우시는거라면 아이의 상태가 더 악화되면 스스로 하시겠지요. 남의 말을 들을 분이라면 예전에 그리 하셨을것 같아요.21. 어느게 맞나?
'07.4.13 8:25 AM (76.178.xxx.138)예전에 방송국에서 아토피 관련 특집 했었는데 거기나오는 전문의사들은 10-15분 미지근한물에 몸을 푹 담궈야한다고 했거든요 샤워는 오히려 몸의 수분이랑 유분을 뻇어간다고 좋지않다고요 충분히 몸을 담궈 피부가 수분을 머금게해서 바로 보습하라고요 의사들말이 다 다르네요ㅠㅠ
22. 솔직히
'07.4.13 9:28 AM (203.231.xxx.71)제가 원글님 이었어도 저런 식으로 맞춤법 지적하면 기분 팍 상해서
저같으면 더 심한 반응 나왔을 거 같은데요.
않->안 틀렸다고 이해를 못하시겠다니 근데요 님의 독해력부터 키우시는게 어떠실런지...23. ....
'07.4.13 10:17 AM (58.120.xxx.222)남의 일도 자기 맘대로 못해서 동동거리는 분이신가봐요.
아무리 친한 친구래도 넘지 말아야 하는 선이 있는 거지요.
남편하고도 대립한다는데 님 말을 듣겠어요?
님 주위 분들이라고 님 행동이 모두 마음에 드는 거 아닐 거에요.
그냥 웬만하면 그러려니 하고 사는 거지요.
님한테 큰 피해 안 주는 거면 넘어가시는게 현명할 것 같네요.
하다못해 엄마나 남편이라 그래도 뭐든 참견하려고 들면 피곤해요.24. 너나 잘하세요
'07.4.15 12:34 AM (219.248.xxx.94)근데요님 정말 웃기십니다.
남 철자법 틀린거 태클이나 걸지 마시고 글 띄어 쓰기나 제대로 하시죠. 나이도 어리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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