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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배하는거 다이어트에 도움되나요?

다이어트 조회수 : 2,605
작성일 : 2007-04-12 21:47:50
전 티비는 못봤는데 여기서 108배에 관한글을 읽어서요..
이거 다이어트에 도움되는건가요?

둘째낳고 4개월지났는데 5키로 남은 살이 안빠지고
운동할시간도 없고....배가 임신 육개월같아요..ㅠ.ㅠ

그래서 108배라도 할까하고....
이거 절에서 하는것마냥 절하고 일어날때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하고
그렇게 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보통 세배하는것처럼 해도되나요?
IP : 222.118.xxx.17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12 10:06 PM (210.0.xxx.55)

    다이어트 성공하기 전에 관절에 무리가 갈 듯 싶은데요...

  • 2. 곤두세요
    '07.4.12 10:10 PM (222.234.xxx.103)

    쓰러집니다. 무릎이 나가서..

  • 3. 추천합니다
    '07.4.12 10:11 PM (121.54.xxx.234)

    sbs 스페셜을 보셨나요? 혹시 안보셨다면 인터넷으로 그 프로그램 먼저 보시고 그리고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던 청견 스님의 절에 관한 설명 동영상을 찿아 보세요. 3시간짜리더군요. 어떻게 해야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운동이 되는지 호흡법과 같이 설명하시더군요. 종교적인 색채가 너무 강해서 거부감이 드실수도 있겠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 같습니다. 불가에서 하는듯한 절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스페셜에서 나온 변호사처럼 해 보시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전 시작한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이 간단하고 좋은걸 왜 여태까지 모르고 살았을까 싶습니다.
    우리 같이 해요.

  • 4. ...
    '07.4.12 10:12 PM (221.140.xxx.133)

    위에 댓글 다신 두 분은 모두 그 프로 안 보신 분들이네요...

    거기 보면 오히려 관절이 튼튼해졌다고 나와요...

    원글님, 다시보기로 보시면 아마 도움 많이 되실 거예요...

  • 5. 저는
    '07.4.12 10:24 PM (124.56.xxx.161)

    초3때부터 대학 졸업이후 약 15년, 결혼 후 3년동안.......이렇게 거짓말 조금, 아주 조금만 보태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108배를 해왔었는데 관절이 튼튼해지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절 할때마다 관절에서 따닥 따닥 소리가 납니다. 제법 크게 말입니다. 절에서 이런 소리 나면 조금 부끄러워요.^^;
    이유가 뭘까요?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 6. 곤두세요
    '07.4.12 10:39 PM (222.234.xxx.103)

    퇴행성 관절염 옵니다. 관절은 연골 조직으로 둘어 싸여 있어 크게 충격이 가지 않으면 상하지는 않지만 어차피 나이가 들면 많이 사용하다 보면 닳아서 그 연골 조직도 닳고 관절 부분에 퇴행성 관절염이 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도 관절이 눌려서 관절염이 일찍 오거든요..걷는 정도가 제일 무리가 않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비추입니다. 의사들한테 물어보세요.100% 말릴겁니다.

  • 7. ...
    '07.4.12 10:43 PM (221.140.xxx.133)

    무릎에 좋다는 건 무릎이 좋아진다는 말이 아닙니다.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으려면 종아리와 허벅지에 근육이 생겨야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절이 좋은거구요.

    108배 하는데...약 15분 걸립니다. 한
    번 해보시면..허벅지에 얼마나 힘이 들어가는지 몰라요.
    첨 하시는분은..108배 한번 하고 나면 계단 오르고 내릴때 상당히 아픕니다.
    하지만 피트니스 클럽에 있는 자전거 15분타도..그정도 효과가 나오지는 않으니 정말 굉장한 운동효과라고 볼 수 있지요.

    자전거도 무릎에는 좋습니다.
    예전에 생로병사의 비밀에 퇴행성 관절염을 다룬적이 있는데..
    백남봉씨가 자전거를 정말 열심히 타시더군요.
    그분 사진찍어서 보면..무릎에 연골이 그다지 많이 남아있지는 않았습니다만
    허벅지와 종아리의 근육의 힘으로 무릎을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는거라고 했습니다.
    다리뿐만 아니라 몸에는 근육이 바쳐주어야 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 다른 분이 쓰신 댓글 퍼왔습니다...

    '저는'님 혹시 절하는 자세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아닐까요? 한번 확인해 보세요...

  • 8. .
    '07.4.12 10:54 PM (219.254.xxx.93)

    저...108배랑 다이어트...연결 안되야 하는 종목 아닌가요? ....나만 이상한건지 몰라도 아무대나 다이어트 붙이는 거 같아요. 사법고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가? 기도 다이어트에 악신호온다...뭐...이런 식으로. 불교인은 아닙니다만.

  • 9. ...
    '07.4.12 11:00 PM (221.140.xxx.133)

    지난 주 일요일에 방송된 sbs스페셜에서 108배가 운동효과가 크다고 하니까
    다이어트하고 연결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108이란 숫자가 너무 종교적이라서 그러시나면 100배도 괜찮겠지요...

    어쨌거나 현대인이 짧은 시간에 장소 제약없이 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 절이라면...
    다이어트하고 당연히 관련시킬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저는 불교인입니다만...

  • 10. 하고 있어요
    '07.4.12 11:19 PM (211.200.xxx.154)

    SBS 에서 할때 한의사분이 가르쳐주신게 있거든요.
    그거 하는데 고질인 목관절 안좋은거 하루종일 두통 심하던거 신기하게 없어졌어요.
    남편은 무릎이 홀라당 까졌네요 잘못 따라한 본보깁니다요.
    사족으로 시어머님이 남편 중학교때부터 여태껏 남편 잘되라고 매일 108배를 들이시는데
    무릎이 너무 안좋으셔서 잘 걷지도 못하십니다. 그거 보면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무지 갈등됩니다.

  • 11. 우띵...
    '07.4.12 11:21 PM (211.55.xxx.15)

    사람마다 맞는게 다르죠...전 불면중에 좋다고 티뷔에서 봤는데 2일 절하고 불면증....
    평소 잘자다 절한 이틀 연속 밤새 잠 안와서 죽는 줄 알았어요.
    몸은 피곤한데 잠이 말똥~구리~~
    이런.....저 절 포기하고 3일째 잠 넘 잘잣습니다그려....
    이거 연구조사감일가요?

  • 12. 저도
    '07.4.12 11:25 PM (59.86.xxx.140)

    그거 보고 또 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젤 첨에 할때 이상하게 운동이 안된다 싶더니, 무릎을 사용해서 절을 해서 그렇더라구요.
    일어날때, 무릎에힘을 주지 말고 엉덩이를 빼면서 다리의 힘으로 하면, 허벅지 제래도 뻐근한것 같아요.
    전 108회(불교신자가 아니라서 "배"붙이기가 그렇군요 ^^;;) 까지는 못하고
    한 20회 하면서부터 땀이 살짝 나려고 열이 나던데.... 일단은 매일 50회씩 합니다.
    첨엔 자세가 안잡혀서 어려웠는데, 딱 삼일했는데, 괜찮게 편하게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속 더부룩 하던게 없어졌어요 ㅋㅋ

  • 13. 단전호흡다닐때
    '07.4.12 11:28 PM (202.136.xxx.35)

    대학원생때 단전호흡다닐때 108배를 많이 했어요. 그때는 잘 몰라서 무작정 하다가 보니 무릎이 안좋아졌는데(무리가 된 무릎을 가지고 스키를 또 무리해서 탔거든요) 그 후 체중이 많이 불어서 아직도 무릎이 않좋긴해요. 그러다가 예전에 어떤 스님이 절운동 전파하는 것 보고 조금씩 108배 했어요. 무릎에 신경써서요. 어떻게 하냐면, 일어날때 손바닥을 방바닥에 대고 거의 손힘으로 일어나게 되면 무릎이 안아픈것 같아요. 임신하려고 준비중일때 절에서 운동으로 108배 몇번 했거든요. 그 스님이 무릎 보호하는 절하는 방법으로 알려주신것 해보면 전혀 무릎 안아파요. 이곳 사이트에서 sbs 스페셜 이야기 보고 너무 반가워서 다시보기하고 난 후 바로 108배 들어갔습니다. 허벅지 엄청 땡기고 18~20분 걸리는 그 시간 후에 땀이 쫙~ 납니다. 남편에게 하라고 잔소리했더니 저 살빠지는 것 보고나서 한다고 하네요
    살도 살이지만 눈감고 108배 하면 마음이 좀 편해집니다. 평일엔 매일 108배 하고 주말에 시간내서 1000배 하는 것으로 다이어트 계획세웠습니다.
    눈감고 절운동 하면 자기도 모르게 방향이 틀어져 있게되는데 차츰 하다보면 반듯해집니다
    단학선원에서 양쪽 바란스가 맞춰지는 것이라네요
    단학선원 너무 좋아서 평생회원 했는데 대학원 마치고 나서는 7년동안 한번도 안다녔네요
    혹시 단학선원 요즘도 있나요?

  • 14. TV
    '07.4.12 11:30 PM (124.199.xxx.148)

    다시보기 함 보세요..
    절하는거 자세가 중요한거 같아여...
    하고 안하고는 개인적인 거지만 다른운동이랑 비교해서 나쁜건 없다고 봅니다.
    타 종교이면 절하면서 손바닥 드는것만 안하면 되는거 같은데,,, 불교인 아님니다.

  • 15. ㅎㅎ
    '07.4.13 8:22 AM (222.98.xxx.191)

    전에 직장다닌때 후배가 단전호흡다녔는데 거기분들 중에 한분이 하루에 천배씩 하셨다나봐요.
    한달에 10키로 넘게 빠지셨다지요. 중요한건 바르게 절하는거라네요.
    제대로 하면 괜찮은데 잘못하면 무릎 다친다고요. 뭐든 기본이 중요한거지요.ㅎㅎ

  • 16. 절 하는거
    '07.4.13 1:20 PM (59.15.xxx.155)

    잘 하셔야 해요, 바닥에 요같은거 매트 두께만큼 접어서 그 위에서 하시구요, 무릎에 무리와요^^
    저도 교육 받는 중에 며칠을 해봤었는데 좋더라구요, 머리도 맑아지고..
    집에 돌아와서 해보려고 했는데 꾸준히는 안되었지만, 좋은것 같아요, 방법을 제대로 알고
    무리없이 해보세요..

  • 17. ..
    '07.4.13 1:59 PM (121.136.xxx.36)

    다들 108회 하시네요..
    저 20번 했다 담날 택시 타구 출근했슴다..
    다리 근육을 풀어야 한다고 해서 담날 20번 더 했더니..
    계단하나 올라갈때 죽을지경이고 목욕탕가서 20분 더운물에서 담겨 있다 왔습니다..
    며칠 쉬고 다리 근육 풀리면 다시 해야지요..

    첨 한날 신랑이 인터넷 뒤지면서 절방석 찾더군요..
    신랑아~~ 좀 그만 사제껴라.. 그래놓고 집 지저분하다고 다~아 갖다 버리고 말야..
    마눌님 의지박약이라 사 놓고만 있는단 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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