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선능역쪽으로

[이사]

남편이 강남 선능쪽으로 회사를 다니게 되었어요.
출근시간은 빠르고 퇴근시간은 늦고 도저히 강남지역
밖으로도 안된다고 하네요.
전 지방이라 강남쪽은 전혀 무지인데 당분간은 남편혼자
있어야할것 같아서요.
그쪽에 계신분들 아주 작은 소형 아파트라든지,추천좀
부탁 드릴께요.
항상 82cook에 도움만 요청하네요..

[강남]

소형 아파트도 월세가 무지 쎈 곳 입니다.
차라리 대치동 쪽에 가시면 원룸이나 빌라를 알아 보셔요.
방학 때만 되면 그 쪽 빌라 구해준다는 부동산 광고 많이 붙더라고요

[..]

삼성역과 대치역 중간 쯤에 원룸 많아요.
거기도 비싸면 교통 괜찮은 낙성대역 주변도 직장인들 원룸 많구요.
제가 낙성대역 주변에서 살아봤고 지금 직장이 선릉역 근처라서 좀 압니다.^^

[음]

개포동 대치아파트를 알아보세요.
전세로는 14평이 1억 2천 정도인데, 혼자 살기엔 충분합니다.
분당선 대모산역까지 약 5분 걸리는데, 선릉역으로 한 번에 갈 수 있구요.
아님, 코엑스까지 버스로 세 정거장이면 가고,
3호선 대청역까지도 약 7~8분 정도면 가고 (동에 따라서는 5분 이내도 있고요),
양재천도 가깝고, 세대수가 많고 난방 잘 되고, 관리비도 저렴하다고,
아이가 있으면 학군도 좋고, 삼성의료원 가깝고, 기타 등등..
여러모로 살기는 아주 편합니다.
제 생각엔, 여력이 되시면 매수하셔도 투자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지만,
바로 옆 단지가 영구 임대아파트라는 점, 전체적으로 소형평수 위주의 단지라는 점이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아니면, 강남구청역 근처의 현대아파트도 13평 정도의 작은 평수가 있는데,
제가 살아보지 않아서 장단점은 잘모르겠고요, 현대아파트만으로는 200세대가 안 되지만,
주변의 아파트가 많으니까, 그냥 전체적으로는 주거지라는 느낌은 들어요.
근데, 강남구청 근처에서 대모를 하면 낮에는 약간 시끄러울 것 같더군요.

아니면, 선릉 바로 근처(강남 등기소 주변)에 원룸이나 투룸식의 오피스텔 같은게 많거든요.
그쪽으로 알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선릉역 주변 대로는 사무실이 많지만, 선릉 바로 근처는 참 조용하고 아늑하고 좋더군요.
그냥 전세로 남편분만 잠시 사실꺼면, 그쪽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햇살이 따뜻하게 드는게.. 참 괜찮은 동네라고 생각했어요.
단, 주변에 큰 마트나 시장 같은 건 없으니까, 뭔가를 해 먹거나 하는 건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또한]

일원동쪽은 어떠세요. 작은 평수많이있구요, 상대적으로 강남치고는 가격이 낮게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전철로 선능까지는 20여분이면 충분하실거예요.
일원동쪽을 한번 알아보심이....

[..]

일원동도 좋지만, 더 저렴한 소형 평수는 수서에 많습니다.
신분당선이 한번에 가고요.
아니면, 삼성동 쪽에 다세대?다가구?나 빌라가 좀 있을 겁니다.

[주부]

개포주공1단지 11평이 괞찮을듯 싶어요.선릉가는 교통편도 많구요.전세금도 5~~6천정도.

[선능역 걸어서가요]

남편 혼자서 사실 거라면 당분간만 사실계획이시니 저희 아파트 24평 추천합니다
지방에서 가족분들이 주말에 올라오셔도 함께 지내시기 전혀 무리없습니다
저렴한 조건에 깨끗한 상태로 집 빌려드립니다
선능역은 걸어서도 가고요. 걸어서 15분정도. 택시타도 기본요금. 전철역으로 1정거장....
자세한 사항은 저한테 문의주세요
simpower@yahoo.com
제가 찾던 조건의 세입자이신데....

[저도 개포동]

저도 개포주공 저층 추천해드려요.
전세값 강남치고 무지 싸고요. 편의시설 좋아요.
수서보다도 가격 저렴할겁니다. 재건축 대상이라 임대가 많아요.
나중에 원글님과 아이들 함께 오셔도 이쪽 지역이 학군좋고 전세도 저렴할겁니다

[삼성2동]

선릉역에서 강남구청역쪽으로 올라가시다 보면 빌라, 다세대가구 많은 동네가 있습니다.
월세, 원룸은 이곳이 더 많지 싶은데요..

[개포댁]

저도 개포 주공1단지 추천해여..선릉역 가는 교통편 넘 조아여.....걸어갈수 있는 지하철역 분당선 선릉방향도 있구여..마을버스..시내버스는 거의 다 선릉역 쪽으로 갑니다...작은 평수가 대부분이고 전세값도 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