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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일인지..

^^ 조회수 : 629
작성일 : 2007-04-12 18:36:36
외출하고 돌아오는길에 갑자기 허기가 들더라구요.
그때 눈에 띄는 도레미피자집.
저도 모르게 들어가서 라지 한판 사가지고 차에서 두쪽을 허겁지겁 먹었어요.
ㅎㅎ두쪽을 막 털어넣고 콜라병으로 나발을 불려는찰나 느껴지는 눈길들..
버스정류장 근처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저를 첨부터 보고 있었던가봅니다.
너무 민망하고 놀라서 뚜껑도 제대로 못닫고 시동걸고 도망쳤네요.
제입에 넣자고 뭘 사본적도 생각이 잘안나지만 혼자 길가에서 그렇게 먹어보기도 첨입니다.
노망이 나는건지...지금도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저아래 본인 입에 좋은거 맛난거 못 넣는다는 분이 있길래 생각이 나서 적어봤어요.
오늘밤 내모습이 꿈에 나올까봐 걱정스럽습니다.에혀.
IP : 210.222.xxx.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주 자주
    '07.4.12 6:41 PM (61.38.xxx.69)

    하는 일이랍니다.
    메뉴도 다양하죠.
    만두부터 김밥, 샌드위치, 도넛 ...
    먹기위해 삽니다.

  • 2. ..
    '07.4.12 6:43 PM (222.235.xxx.113)

    저는 차에서 순대도 곧잘 손으로 집어 먹는답니다. ^^

  • 3. ..
    '07.4.12 6:48 PM (211.193.xxx.153)

    누구나 경험해봤을법한 일인걸요뭘
    저는 언젠가 자장면이 너무 먹고싶은데 여자혼자서 중국집에 들어가서 먹는거..그거 어렵잖아요
    중국집에가서 자장면 포장해달래서 자동차를 공원한귀퉁이에 세워놓고 맛있게 냠냠먹었습니다
    지나가는 아이가 힐끔 쳐다보면 '너도 먹고싶냐?'하는눈빛을 날려주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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