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옛날 어린시절에 먹던
계란후라이해서 간장에 ( 들깨를 볶아서 절구에 찧어서 통깨가 섞여있던 )
비벼먹는 밥이 먹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들깨를 후라이팬에 복아서 찧어서
간장에 타서 밥을 비벼 먹었어요
어찌나 맛있던지요..ㅎㅎㅎ
회원님들도 옛날생각 안 나나요
나이가 들어감에 더더욱 그때 먹던 음식들이 먹고 싶어지네요
콩자반도요 ..^^
맛난저녁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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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에
들구콰 조회수 : 238
작성일 : 2007-04-12 17:43:36
IP : 220.91.xxx.14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4.12 5:50 PM (211.179.xxx.14)제 나이 분들은 기억하시려나...
예전에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왔던 바둑판 모양으로 금 그어진 버터요,
사방 1인치 정도 금이 그어져 하나씩 똑똑 부러지던 그 버터를 따끈한 하얀 쌀밥에 넣고
밥으로 묻어 녹이고 진간장 넣어 비벼먹으면 얼마나 맛나던지..
아마 요새 애들보고 그렇게 먹으라면
"엄마 미쳤어요? 이게 얼마나 지방이 많은데 고지혈증 되고 싶으세요?"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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