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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일주일에 2천원씩 용돈을 줘볼까 싶은데요..

초1맘 조회수 : 642
작성일 : 2007-04-12 17:39:32
너무 이를까요?
개념이 좀 없긴한데..
용돈 관리를 하면 개념이 좀 생기려나..
초1에 용돈 주는거 어떨까요?
IP : 211.222.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
    '07.4.12 5:41 PM (125.176.xxx.17)

    일단 학교 다니고 있으니, 비상금 차원에서라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뭐 준비물을 빼놓고 왔다든가...)

  • 2. ..
    '07.4.12 5:43 PM (211.179.xxx.14)

    아직은 일주일 단위로 주지 마시고 월요일, 목요일 이렇게 나눠서 1천원씩 주세요.
    그리고 어떻게 썼나 적으라 하세요.
    용돈 줄때부터 용돈 사용 기입은 꼭 시켜야 합니다.

  • 3. --
    '07.4.12 7:00 PM (219.240.xxx.122)

    일주일에 2천원이면 굉장히 많네요.
    한달이면 8천원인데...
    교통비, 식사비가 안드는 셈인데 너무 많은 듯.

    한번에 많이 주면 아이가 더 헤퍼집니다.
    반드시 용돈기입장을 주셔서 자세히 적게 하시고
    일주일에 일단 700원으로 정해서 주셨다가 적는 것 확인해보시고
    몇달후부터 차근차근 인상하세요.

  • 4. 아직은
    '07.4.12 10:09 PM (59.27.xxx.172)

    용돈을 바르게 사용하면 경제교육은 되겠지만
    사실 어려운 문제입니다.
    아이들이 돈이 있으면 학교옆 문방구에서
    대부분 군것질이나 장난감을 사게 되는데
    그 질이 걱정되는 부분이 많지요.
    아이들에게 유혹거리를 만들어주시는 겁니다.
    좀 더 큰 다음에 용돈을 주기 시작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5. 헤라
    '07.4.12 11:07 PM (124.5.xxx.102)

    우리아이들 큰애,작은아이 작년부터(3학년)작은아이(1학년)때부터 3천원,2천원씩 주기 시작했는데요 첨에 바로 옆에 문방구가서 게임해서 30분만에 천원금방 뚝딱 해먹곤 하더니 지금도 물론 문방구에서 파는 불량식품들 사먹긴 하지만 우리 어릴때 사먹던거 지금도 문방구에서 백원,이백원에 다 팔더군요^^ 나름 관리 잘 하고 있습니다 불량식품사먹는게 못마땅하긴 하지만 우리 어릴때도 다 그런거 먹고도 잘 컸잖아요^^ 전 그냥 괜찮다구 생각하구요 어떨땐 이천원 삼일만에 다 까먹고 나머지는 쫄쫄 굶기도 하구 어떨뗀 기특하게도 용돈 받자마자 은행에 가서 천원은 저금하기도 하기요 암튼 이천원가지고 자기나름대로 계획짜서 잘 쓰더군요 저흰 목요일마다 주는데 자기가 사고 싶은거 많아 하루만에 다써도 더 달라소리 안하구요 사고 싶은거 있음 일주일동안 참기도 해서 모으기도 하구 해서 나름 계획대로 잘 쓰고 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용돈은 줄 생각입니다

  • 6. 저두 그래요
    '07.4.13 12:29 AM (59.187.xxx.116)

    제 딸이 초1인데 지지난주 부터 일주일에 2천원을 주고 있어요
    용돈 기입장은 안쓰구요,토요일마다 줍니다.(본인이 쓴걸 물어봐서 기억못하는 시점점에 써보라고 할 생각입니다. 아직 글도 익숙치 않아서 그것 마저 스트레스 될까 우선 살펴보고 있어요 )
    알아서 쓰라고 했습니다.(저는 스스로 써보면서 느끼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요령있게 쓸줄 아는 훈련중 하나라고 생각하구요)

    처음 2천원받고는 좋아서 어쩔쭐 모르더니 돈 쓸라구 영풍문고를 가자고 하더군요 ㅎㅎ
    그래서 책도 볼겸 겸사 겸사 갔는데요
    자기가 사고 싶은 팬시가 2천원으론 어림도 없다는 걸 알더니 지금 계속 모으고 있어요
    그사이 2주간 800원 정도 썻나봐요 ,
    2천원 별로 많다고 생각안합니다. 문구점이나 구멍가게 가서 하루에 500원씩만 군것질이나 문구류를 산다고 해도 모자라지 않나요, 물론 그만큼 쓰지 않지만요 ,,
    너무 넉넉해도 안되지만 너무 부족해도 용돈 주는 의미가 희석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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