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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뒤집기를 싫어해요
둘째라서 인가 신경을 안썼는데 발육이 좀 늦은거 같아요,
뒤집기는 한 160정도 부터 했는데 아직도 잘 뒤집지를 않아요, 신경질만 내고 근야 땅에다 배대고 360도 돌기만 해요,,,, 천장 보고 있다가 뒤집기는 아직 못 하구요,,,
그리고 이유식을 넘 좋아해서 젖을 잘 물지를 않아요, 그러니 젖이 자꾸 줄고,,
밥만 보면 정말 껄껄대고 웃어요,
아이 아빠는 소아비만 걸리는거 아니냐고 하고,
뒤집기 운동은 어찌 시키나요?
정말 둘째는 넘 오냐오냐 안아주기만 해서 그런가요?
갑자기 고민인 되네요
1. 저도
'07.4.12 5:47 PM (121.125.xxx.107)둘째가 150일 다되어 가는데..안 뒤집네요..
뒤집으라고 반쯤 세워줘도 다시 똑바로 누워요..
큰 애는 100일 지나고 바로 뒤집었는데..
다른 애들도 거의 길때되서 뒤집어도 잘 기고 걷는다니
크게 걱정은 안하는데..
진짜 넘 안아줘서 그런가봐요..
저도 하루종일 안고,,업고 있거든요..2. ^^;
'07.4.12 5:49 PM (211.194.xxx.19)아기가 껄껄대면서 웃는다고요?
ㅋㅋㅋ
귀여워... ^^3. 옛날생각
'07.4.12 6:13 PM (59.10.xxx.251)제 아이도 뒤집기를 안해서, 뭔가 발달이 늦는거나 아닌지 너무 걱정하다가, 혹시 이 아이가 뒤집기를 어찌하는지 몰라서 안하나 싶어서 제가 아이 앞에서 시범(?)을 보이면 아이가 구경하고... 보고 배워서라도 제발 뒤집기 좀 해 봐라 하는 초보 엄마 마음으로 아이 앞에서 쇼를 다 했네요.
뒤집기도 잘 안하고 기는 것도 영 어설프게 기더니만(이것도 매일 내가 시범을 보이며 그리 애를 썼건만, 영 안하더라구요), 1살 넘어서부터는 아무 문제 없이 남들 다 하는거 다 하며 잘 컸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기가 좋아하는 밥도 많이 주세요. 원하는 걸 해 주는 게 가장 좋아요. 엄마의 틀에 맞추려 하지 말고.4. 저희애두
'07.4.13 10:04 AM (211.114.xxx.156)늦었어요. 모든.. 거의 180일쯤부터 뒤집기 시작한거 같아요..
모 전 제가 성격이 느긋했는지, 조바심내지 않았어도 때되니 다 해요.
근데 이런애들은 정말 어느순간에 확 진도를 나갑니다. 그 순간을 잘 포착하셔서 대비해야합니다.
어느날 느닷없이 뒤집더니, 기고, 일어서서기고, 17개월 됬는데 이제사 잘 걷고 있습니다.5. ㅎㅎㅎ
'07.4.13 11:17 AM (222.98.xxx.191)첫애가 만6개월이 되어서 뒤집었어요. 뭐든지 책에 나오는것보다 두달은 느리더군요. 표준으로 낳아서 표준보다 항상 1년정도 키나 무게는 더 나가는데 행동만 느린데...
커보니 겁이 얼마나 많던지...ㅎㅎㅎ
겁이 많아서 못했나보다 한답니다.
정 걱정되시면 동네 소아과에 예방접종할때 여쭤보세요. 소아과 선생님이 이리저리 움직여보시더니 문제 없다고 해서 아무 걱정도 안하고 기다렸답니다.ㅎㅎ6. 저희어머님이그러시길
'07.4.14 7:02 PM (58.145.xxx.31)뒤집기안하는 아이도 잇다구 하셧어여 넘 걱정 마세요 저희아인 서잇는걸 더좋아해요
뒤집기도 못하는것이 ㅋㅋㅋ 보행기 아직 안삿는데 사줘야 할까봐요 아이 서잇게 들고 다니기 힘들어서요 ㅎㅎㅎ 참고루 저희아인 136일됏어여 ㅎㅎㅎ7. 울딸
'07.4.14 8:48 PM (221.165.xxx.19)일어나 앉을때까지 한번도 안 뒤집었답니다...8개월에 12kg나 나가는 버거운 몸땜에...근데 그후로 몸무게 안 늘고 키만 크더니 지금 초1 반에서 두번째로 크고 몸매 아주 이쁩니다...앉기만 제대로하면 안 뒤집는 아이들도 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