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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고 온몸이야... sbs스페셜 절하는 사람들 보신분~
하셔서 mom이랑 둘이 봣어여.. 방송보니까 어찌나 몸에 좋을거 같던지..
그저께 108배를 자기전에 하고 담날 일어났는데 다리가,,, 특히 허벅지가 엄청 땡기는 거에여...
꼭 중고등학교시절에 쪼그려뛰기 벌칙 받은거처럼요...
그래서 어제 절을 할까말까 하다가 이것도 수행이다 싶어서 108배는 못하고.. ㅡㅡ^
1/2로 54배만 했죠,,, 근데 오늘 아침에 계단내려다가 구를뻔 해써여...
완전 로보캅된거있죠... 허벅지가 말을 안들어여... ㅡㅡ;;;
지하철 타고 출근할때 이 앙물고 계단 내려와써여.. ㅠㅠ 의자에 앉는 것도 고역이고,,,
특히 화장실 가기가 겁나요.. 좌변기가 아니고 수세식인거 어떤건지 아시죠???
바닥에 손집고 무릎굽혔씀다.. ㅡㅡ^
근데 오늘도 절하기 해야할까여??? 생각같아선 안하고 싶은데,,,
원래 운동 첨에하면 아픈거라고 계속해야 뭉친게 풀린다 하는데 낼은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함 어째요.
집에 훌라후프있는것도 어제 절하기 전에 돌렸는데 맨날 안돌리고 2일에 한번씩 돌렸더만
멍이 안없어지네여... ㅠㅠ 그래두 첨 할때보단 덜아파여... ㅋㅋ
절하기가 요가만큼 좋고 정말 좋은 운동이라는데 몸이 안따라줘여...
우리 82님들중에도 절하시는 분 계신가요???
보태기... 방송에 나온 애기들(중학생 남매) 절 무지 잘하데요... 1만 5천배를 우찌 해여?? ㅡㅡ^
1. 저두요
'07.4.12 4:31 PM (220.94.xxx.135)산에도 안가다 가면 그렇죠 ~ 일주일정도 지나야 풀리던데...
저도 월요일부터 했는데.... 이틀정도 땡기다 말더군요.
견디고 하세요...
하다보면 좋아지지 않을까요2. 웃겨요..
'07.4.12 4:34 PM (211.51.xxx.135)계단에서 구를뻔하셨다는데...전 그모습 상상하니 웃음이나네요^^;;; 죄송~~
그러다 관절에 무리오는거 아닌가 걱정돼요...3. 물먹은몸
'07.4.12 4:40 PM (211.218.xxx.207)퇴근시간 다되가는데 겁나요.. 지하철 계단이... 옆에서 보시면 정말 웃길꺼에여.. ㅠㅠ
sbs 방송 보면 절하는게 관절에 안좋을거 같다는 속설이 있다고 나와서 임상 실험 하는데요...
50대인 분들 무릎나이가 20~30대로 나와요.. 그래서 mom도 열씨미 하셨다는.. ㅋㅋ4. 오늘도
'07.4.12 4:40 PM (210.221.xxx.16)마 죽기 살기로 하세요.
그래야 풀립니다.
일주일만 하면 까짓 108배 간단합니다.
한달하면 십분대도 주파합니다.5. 물먹은몸
'07.4.12 4:43 PM (211.218.xxx.207)오늘도 님,,, 무섭씀다... ㅠㅠ
108배 하는데 대략 3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그럼 오늘밤에 다시 108배 시도해볼랍니다.. ^^6. ...
'07.4.12 4:45 PM (221.140.xxx.133)108배를 너무 천천히 하시는 거 아닌가요?
좀 빠르게 해보세요... 그럼 한 15분 정도 걸리는데요...
훨씬 덜 지치실 거예요...
그리고 108배 정도에 그렇게 힘드시다면 그만큼 운동이 부족했다는 반증이겠지요...
기운내셔서 홧팅!!!7. 알아요!!
'07.4.12 4:49 PM (211.226.xxx.99)ㅋㅋㅋㅋ 원글님 글 읽다가 웃겨 죽는 줄 알았어요.ㅎㅎ
저희도 요새 그래요. 남편하고 저하고요.ㅎㅎ
사실 저~ 산을 좋아해서 산 가끔 가거든요.
정말 험하고 높은 산 아니면 다리가 그렇게 땡기거나 하지 않아요.
저번주에도 북한산 다녀왔는데 괜찮았거든요.
그러다 남편이랑 2틀전에 108배를 했는데요 담날부터 어찌나 땡기던지
어제는 겁나서 못했어요. ㅎㅎㅎ
그래도 오늘부터 다시 열심히 해볼려구요.
근데 정말 산을 수십번 오르락 내리락 한 후에 나타나는 증상이
나오니까 의아하긴 하더라구요.
별거 아닌 줄 알았는데.ㅎㅎㅎ8. 그리고
'07.4.12 5:02 PM (210.221.xxx.16)저 같은 경우 방석이 두터우니까 훨씬 수월하더군요.
무릎이 닿는 부분을 보호하는 느낌이니까 횟수가 많아도
그저 많이 걸어서 다리가 아플 때 같은 느낌이더라구요.9. ㅎㅎㅎ
'07.4.12 5:17 PM (155.230.xxx.84)저 사무실인데 웃음 참느라 혼났어요 ㅎㅎ
화장실에서 바닥에 손짚고 앉았다는 얘기에 아주 넘어갑니다 ㅎㅎㅎ
저도 방송보고 어제까지 3번했는데 첫날을 하고나서 다음날 장난아니게 땡기더니
어제했는데 오늘 참을만 해요
원글님 얘기처럼 계단을 살짝 두렵더이다
근데 제가 워낙 운동을 싫어해서 이건 괜찮을건 같기도 해요
하고 나면 더워서 땀이 나더군요
방석 두껍게 깔고 몸의 반동을 이용해서 함 해보세요..10. 동료
'07.4.12 5:30 PM (222.236.xxx.246)전에 했다가 도중하차.. 다시 하는 중입니다
우리모두 모임을 갖는게 어떨까요 뷰티방에서
원글님.. 좋은운동이니까 방장하세요
괜히 신나는데요??11. 백설비
'07.4.12 5:47 PM (211.218.xxx.207)좋은 운동이긴 하죠?? 살까지 빠지면 정말 좋은데.. ㅋㅋ
전에 천도제하냐고 절을 한적있었는데 그때도 하루 절하고 몸이 너무 아파서 일주일 내내 끙끙 했죠..
저 운동부족에 통나무 몸때기 입니다..
틈틈히 저녁때 걷기 하는데 봄철맞이 황사라~ 쉬엄쉬엄하고있죠
인터넷 검색하다보니까 청견스님의 절하는 방법 동영상이 있는데 그 방법 대로 하면 하나도 안힘들고
호흡도 가쁘지도 않고 좋다는데 동영상이 원체 길어야죠.. 3시간 반짜리,,, 틈틈히 보고 익히려구요
mom한테 방석만들어 달라했다가 혼만 나써여.. 요때기 위에서 하믄 되지 멀그러냐고.. ㅡㅡ^
나도 푹신한 방석위에서 하고파요... 근데 몸의 반동은 힘들더라구요..
왠만큼 무게가 나가서 일어날때마다 비틀해여.. 뒤로 안 주저앉으면 다행이죠.. ㅋㅋ
아파트인데 밑의 층에 울릴까바 무릎은 살며시 댄답니다.. ^^12. 동감
'07.4.12 7:53 PM (59.25.xxx.221)저 혼자있는 집에서 님 글 읽다가 소리내 웃으며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누가보면 정신~~ ㅋㅋ
사람체질따라 그런사람이 있는것 같아요 저도 절에서 기도하고 오면 거의
원글님과 같은 상황인데요 반신욕이나 목욕을 하고 나면 훨씬 강도가
약한 증상이 오더군요. 108배 하시고 샤워나 반신욕 해보셈13. 저는
'07.4.13 12:54 AM (222.238.xxx.224)50배하고 있어요^^
일요일밤에 보고서 차츰늘려가려고 합니다. 무릎에 무리 갈까봐서요
50배하고 아침 저녘으로 하루100배 다음날 3층 치과계단 내려오는데 정말 구를것같던데요
오늘쯤 되니가 허벅지가 편안하네요
님 첫날부터 넘 무리하셨어요^^
내일쯤이면 편안해지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