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용돈 얼마나 주시나요?
물론 그 어머니의 고민에서 비켜간 주제이지만
한달에 초5학년에게 1만원을 주신다는데..좀 적은 것 같아요.
저도 아이에게 처음 용돈 주면서 얼마를 줘야할지 몰라서 고민했었고..
1학년 땐 돈이 무슨 필요가 있을까 싶어 아예 주지도 않았었거든요.
지금은 3학년인데 지금도 많이 주는건 아녜요.
보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지난번 TV에서인가 봤는데 경제전문가가 조언하는
아이에게 적정한 용돈액수는 이렇다고 하네요.
1~3학년은 학년*2
4~5학년은 학년*1.5 일주일 단위입니다.
예를 들자면 3학년은 일주일에 6천원,
5학년은 일주일에 7천5백원쯤 되겠네요.
3학년하고 4학년하고 겹치는데 부모님이 적절히 조절하시면 될 것 같구요.
살면서 생각하는 건데 제대로 돈 쓰는 법을 배우는게 얼마나 중요하고 힘든것인가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1. 넘 조금 주나??
'07.4.12 4:27 PM (59.6.xxx.83)아들 초 6인데 일주일에 5천원인데요....
지난번 어떤 분이 올리신 글 보니까 3천원, 2천원도 있길래 너무 많이 주나보다 하고 생각중이었다는...
준비물 사주고 다 하니까요.
과연 얼마만큼이 적정선일까요? 저희 아들은 그것도 남던데..2. 초등4년
'07.4.12 4:36 PM (220.79.xxx.157)초등4년 사내아이 4,000원 주급으로 줍니다..올해 1월부터
통장 만들어서 남으면 저금 하라고 하니 만원넘으면 만원을 저축합니다.
간식도 거의 안사먹고 저축하니 저보다 부자 될것 같습니다..^^
마시멜로 이아기란 책을 보더니 스스로 70%이상은 저금해야겠다고 말하더니 실천을 잘 하고 있습니다.
아이마다 조금 다르겠지만 용돈 주니 스스로 자제하는 모습이 믿음직스럽습니다.
너무 조금 주지마시고 형편에 맞게 적당히 쓰고 좀 남을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짧은 소견입니다..3. 제가 어릴 때
'07.4.12 4:41 PM (220.79.xxx.157)제가 어릴 적엔 부모님께서 거의 용돈을 주시지 않아서 지갑에서 몰래 가져가거나 심부름 거스름돈을
안드리거나 물건 값을 속이 거나 등등으로 용돈을 충당했던 기억이 있어서
아이에게는 그런 맘이 안들도록 신경을 씁니다..
친구 것을 탐내 훔친 기억도 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저도 잘못이지만 부모님께서 첫아이라 몰라서 현명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4. 경험자
'07.4.12 9:37 PM (219.255.xxx.22)저도 작년에 비슷한 문제(아이가 돈 가져가는)로 엄청 고민하고 속 썩은 적이 있었는데요. 아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도 너무 적게 주는 게 문제였다고 결론냈어요. 6학년인데 한 달에 만 원 줬거든요. 제 단순한 생각으로는 학용품비, 간식 다 챙겨주는데 무슨 쓸 데가 있다고.. 였는데 주위 사람들한테 구박 엄청 받았습니다.
물론 적은 용돈 받아도 거기에 맞춰서 알뜰하게 쓰면서 자기 욕구 잘 다스리는 아이도 있지만, 또 가지고 싶은 마음이 강한 아이도 있으니까요. 자기 아이 성향을 잘 살펴보고, 절대 사치스럽게 주지는 말아야 겠지만 적당한 사교생활(?)이 가능할 정도로는 책정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3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3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1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3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