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라인 배우려면 장비 새로사야하나요??

초등1학년 조회수 : 333
작성일 : 2007-04-12 14:07:30
어제 아이 체육 그룹수업 시킨다는 엄마예요.
오늘 선생님 만나고 왔어요. 대체적으로 맘에 들더라구요.
근데 인라인 장비를 새로 사야한다고, 물려받은게 있거든요. K2꺼요.
안쓰고 한해 장롱에 한해 둔것인데 선생님이 바퀴를 갈아야할텐데 아마 기종이 없을거라면서요.
새로 사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30만원정도 한다면서요. 보호장비도 다 새로사야하고.
물론 장비야 좋은것일수록 좋겠지만 초등 1학년 아이가 취미활동으로 배우기엔 너무 과한 가격인거 같아서요.
일단 알았다고 말씀은 드렸는데, 이거 30만원이나 들여서 사줘야하는건가요??

아시는분 답변부탁드려요.
IP : 220.75.xxx.1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험
    '07.4.12 2:29 PM (125.185.xxx.191)

    인라인이 생각보다 훨씬 더! 위험한 운동입니다. 일단 보호장비는 무조건 사세요. 좋은걸로 사세요. 싼건 전혀 보호효과 없습니다. 올림픽공원에서 아이들 헬멧이나 보호장비 안하고 왔다가 다치는걸 눈앞에서 자주 목격했어요. 거기 엠뷸란스 자주뜨지요..-_-
    일단 전문 인라인 매장가셔서 바퀴가 있는지 확인하시고..그래도 바퀴 양쪽 다 갈고 베어링이랑 다 갈아주려면 십만원은 드실꺼에요.
    그리고 인라인이 발에 딱맞지 않고 헐겁거나 작으면 사고의 원인이 됩니다. 만약 아이발에 맞지 않는다면 새로 사시는게 맞구요..잠시 시키고 마실거라면 그냥 좋은거 말고 싼거 사서 시키세요. 10만원대 인라인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계속 발이 자라니까요.

  • 2. 원글이
    '07.4.12 2:37 PM (220.75.xxx.123)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장비비용이 비싸네요.
    아무래도 수업주관하시는 선생님 의견에 따르는게 나을거 같아서 송금 먼저 해드렸습니다.
    솔직히 살림하는 사람에게 갑자기 30만원 부담스럽잖아요.
    수업은 이번주 토요일부터 하기로 했는데, 더위지기전에 인라인 시키고 여름엔 수영을 하기로 했거든요.
    근데 선생님이 사오시는건데, 발싸이즈를 늘렸다 줄었다 할수 있는거라는데 알아서 아이 발싸이즈에 맞춰 주시겠죠?
    수업할때 제가 못가보는데 좀 걱정이네요.

  • 3. 잘하셨어요
    '07.4.12 2:43 PM (211.220.xxx.217)

    저도 결혼 전에 인라인 구입하고 보호장비도 좀 고가에 구입했었는데 첨엔 무지 고민했지만
    사길 잘 한 거 같아요.
    근데 애들한테 인라인은 사주면서 왜 보호장비는 안 사주는지 이해가 안되요.
    아파트에서 차 다니는데도 불구하고 달랑 인라인만 신고 다니고, 계단 쿵쿵거리며 오르내리고
    무릎보호대랑 헬맷은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제 회사 지인 자녀가 아파트내 내리막길에서 인라인 타다가 사망한 경우도 있어요.
    딴 얘기지만 왜 엄마들이 보호장비를 안 사주는지 정말정말 이해가 안되요.

  • 4. ..
    '07.4.12 3:06 PM (58.75.xxx.88)

    보호장구 꼭 해야하구요..
    비쌀수록 가볍고 좋아요...

  • 5. 아니예요
    '07.4.12 3:15 PM (125.178.xxx.222)

    선생님 너무 오바하시네요
    우리아이 1학년이고 우리나라에 몇안되는 자격증 갖고계신 선생님께 강습받아요
    보호장비 모두해서 십삼만원 줬답니다
    선생님이 권해주시는 걸루요
    선수도 아니고 지금배우는 아이한테 너무 고가의 장비를 권하시네요
    조금 배우다가 바꿔도 되거든요
    인라인은 아이발에 맞는 걸루 적당한거 사주면 되거든요
    선생님 이해가 안되네요.
    장비가 좋다고 안다치는 것도 아니랍니다.
    암튼 왠지 장사꾼 같네요.(표현이 죄송)

  • 6. 그리고
    '07.4.12 3:19 PM (125.178.xxx.222)

    인라인 몇달 배워서 되는 운동 아니랍니다
    폼이 이쁘고 잘 타려면 2년정도는 배워야해요
    우리아이 지금 7개월짼대 아직 자세 제대로 안나와요.
    몇달배우다가 수영 배우고 그럼 소용없답니다.
    가볍게 배우는 거라면 더욱 선생님이 너무 비싸게 부르셨네요(?).

  • 7. 원글이
    '07.4.12 3:32 PM (220.75.xxx.123)

    저도 아니예요님과 같은 생각이 없지 않아 있어요.
    꼭 그리 비싼 장비를 사야할까?? 그냥 취미로 배우는 아이들에게 말이예요.
    선생님께 그런 말씀도 드렸고요. 너무 비싼 장비 아니냐구요. 그래서 저도 고민이 좀 됐구요.
    일년짜리 프로그램이라 이거 하나때문에 못한다고 할수도 없고, 아이에게 더 싸구려 장비를 사주라고 할수도 없고..
    인라인은 봄, 가을에 2달씩 배우고, 해마다 프로그램을 새로 짤 계획이라 일년 해보고 괜찮으면 이 선생님께 계속 시킬 예정이거든요.
    선생님이 장삿꾼 같지는 않고요. 작년에 장비를 산 아이는 그냥 신겨도 된다고 했거든요.
    울 아이는 남이 쓰던거 일년 묶힌거라니까 그럼 좋은거 새로 사라고 권해주시더라구요.
    영수증 첨부해달라고 했으니 그냥 좋은 장비 사준것으로 생각해야겠어요. 둘째까지 태우죠 뭐..

  • 8. ...
    '07.4.12 3:44 PM (121.131.xxx.138)

    그 체육팀, 인라인 두달에 골프 두 달, 스키... 이렇게 나가지 않았나요?
    앞으로 기구 값이 상당하겠는걸요.
    우리체육팀은 엄마들이 알아서 장비 마련하거든요.

  • 9. 원글이
    '07.4.12 3:49 PM (220.75.xxx.123)

    장비는 인라인으로 끝이예요.
    스키는 렌탈비용은 나갈테고, 골프도 렌탈일거라고 하더라구요.
    골프는 비용 안나간다고 들었어요. 수영도 마찬가지..
    기구값이 많이 나간다면 인라인만 따로 배우게하죠 뭐..

  • 10. 원글이
    '07.4.12 3:51 PM (220.75.xxx.123)

    아..그리고 장비는 제가 직접 사도 되는데 선생님께 맡긴거예요.
    저도 일하느라 시간도 없고, 선생님이 마트에서 파는 인라인은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알아서 구매해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렇게 비싼가격을..
    이제 초등1학년인데 뭐 시키기 겁나네요 진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0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0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4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3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8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0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1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3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2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8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3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2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4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4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4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