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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취업전 BB탄 장난···대기업 사원 해고 위기

허허... 조회수 : 1,725
작성일 : 2007-04-11 20:57:06
취업전 BB탄 장난···대기업 사원 해고 위기

[경향신문 2007-04-11 19:33]    



우여곡절 끝에 대기업에 입사한 20대 청년이 취업 전에 장난감 총으로 총질을 한 일로 사법처리는 물론 해고당할 처지에 놓였다.


현대자동차 생산직 사원인 김모씨(29). 고교졸업후 협력업체에서 일한 경력까지 가점을 받아 700명 모집에 2만1000명이 몰린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합격, 지난달 첫 출근을 했다.


김씨에게 닥친 불운은 철없는 장난기에서 시작됐다. 친구로부터 장난감 BB탄 권총을 선물받은 그는 총의 성능이 궁금했다. 탄환이 얼마나 잘 나가는지를 시험해볼 요량으로 지난해 2월 새벽 전주시 덕진동 덕진광장 앞 도로에서 지나가는 여성 안모씨(21)의 얼굴을 조준한 뒤 수십 발의 BB탄을 차량 안에서 난사했다.


피해 여성이 깜짝 놀라는 모습에 재미를 붙인 김씨는 이후 2차례에 걸쳐 똑같은 수법으로 새벽시간대에 길가는 여성들만을 골라 BB탄을 쐈다. 공교롭게도 피해자 안씨는 두번이나 얼굴에 탄환을 맞았다. 4일간 눈이 보이지 않는 고통을 당한 안씨는 경찰에게 범인을 꼭 잡아달라며 범인 인상착의와 차량 등을 설명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차적 조회 등 1년여의 끈질긴 수사 끝에 11일 김씨를 검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회사측은 김씨가 실형을 선고받을 경우 해고한다는 방침이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심심풀이로 총을 쐈다. 재미삼아 한 일이 이런 결과를 가져올지 몰랐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전주|박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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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잠시 욕좀...

야이 개념없는 쌍쌍바야
스물아홉씩이나 처먹고서는 네가 지금 초딩인줄 알아?
초딩보다 더하네... 아주 계획적인게.
회사는 뭐하나, 저런 거 안짜르고.
IP : 125.176.xxx.1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11 9:02 PM (58.230.xxx.76)

    저도 방금 신문에서 읽었는데 이건 장난이 아니죠? 나이도 적음 말도 안해요. 29살이 생각도 없답니까?
    이건 심각한 범죄행위입니다.
    장난삼아 했다는게 얼굴을 조준하나요?
    우리도 장난삼아 이놈 얼굴에 쏴 봅시다. 뭐라 말할지....
    진짜 욕 나온다....쨔샤...

  • 2. 진짜
    '07.4.11 9:04 PM (222.237.xxx.227)

    말도 안돼네요.
    9살도 아니고 29살이나 먹어서.
    사람얼굴에 대고 그걸 쏘다뇨.
    그거 은근 위험한총 아닌가요?

    그것도 새벽에 길가는 여성이라뇨??
    놀라는게 재미있다구요. 거참.

  • 3. 나쁜!
    '07.4.11 9:05 PM (58.120.xxx.222)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에,
    여자들만 겨냥하다니 아주 죄질이 나쁘네요.
    저거 당연히 실형 때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하긴 이거 보고도 별거 아닌걸로 앞날 창창한 남자 앞길 가로막는다는 사람도 있겠지요-_-

  • 4. 허허...
    '07.4.11 9:11 PM (125.176.xxx.17)

    윗님 말씀대로, 사실 저 기사도 은근히 안되었다 감싸는 느낌이 나요. -_-;
    김씨에게 닥친 불운 어쩌고 하는 게 말이죠.
    불운은 뭔 불운, 친구가 나가서 총 쏘라고 신신당부하며 쥐어주더냐?

  • 5. 개념상실
    '07.4.11 9:12 PM (220.120.xxx.177)

    심심풀이??? 웃기고 있네 ...
    즈이엄마 ,여동생,누나가 어떠놈이 심심풀이 쏜 비비탄에 얼굴이나 ,
    눈에 맞아서 실명이 되었기라도 해봐 .
    심심풀이로 그랬으니 선처해주겠단 말이 나오겠는지????
    요즘 개념상실한 사람들 참 많아요 .
    초등생만도 못한넘 ㅉㅉㅉ

  • 6. 우껴
    '07.4.11 9:15 PM (81.158.xxx.67)

    당연히 해고감이네요...얘들도 아니고

  • 7. 불운은 무슨
    '07.4.11 9:19 PM (221.143.xxx.171)

    완전 또라이(죄송)네요
    9살난 애들도 얼굴로는 발사안해요
    얼굴 멀쩡해서저런 짓 하는사람이 더 무서워요
    제가고용주라도절대 해고합니다.
    전 장난이라고해서1발을잘못 쐈나했네요

  • 8. 세상에나...
    '07.4.11 10:03 PM (219.255.xxx.230)

    얼굴에요?
    실명이라도 하면 ...
    끔찍하네요
    상해죄 살인미수죄...

  • 9. 허걱...
    '07.4.11 10:11 PM (122.46.xxx.34)

    정말 저런 사람이 있군요.
    예전에 인터넷 뉴스에서 홍대에 지나가는 여자들 가슴을 조준해서 BB탄 장난을 친다는 뉴스를 본 적 있어요. 피해자는 아픈 거 보다 너무 수치스럽고 기분나쁘다고 하더라구요.
    맞은 자국도 움푹 들어가고 멍이 들구요.
    저런 사람은 실형받지 않더라고 해고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10. ...
    '07.4.11 10:41 PM (220.117.xxx.165)

    장난이 아니라 범죄죠. 참내.. 기막히네요.

  • 11. 기사를
    '07.4.11 11:10 PM (211.186.xxx.236)

    쓴 의도가 궁금....
    동정표라도 바라는건지.....
    낮도 아니고 밤도 아닌 새벽에,
    그걸 들고 한 짓이
    범죄가 아니라니....
    기가 차는구먼....

  • 12. 장난으로
    '07.4.11 11:58 PM (125.181.xxx.221)

    한번도 아니고..새벽에 여자만 골라서 여러번이면 상습범
    이런놈을 선처를 해줘야한다고??

  • 13. 범죄지만
    '07.4.11 11:58 PM (222.238.xxx.224)

    불쌍하니 봐주자는 건지.........

    장난으로 쏘는 비비탄에 내아이 또는 내가 알고있는 그누구가 맞아서 실명위기에 있어도 그 청년이 불쌍할지.........

  • 14. 참..
    '07.4.12 12:22 AM (211.220.xxx.254)

    전 또 무슨 구구절절한 사연이라도 있는 줄 알았네요.정말 할 말이 없어요.나이값도 못하고 참..

  • 15. ...
    '07.4.12 12:35 AM (123.212.xxx.246)

    참내 당근 해고에 콩밥이네... 저런 머리를 똥통으로 사용하는 넘 같으니라구..

  • 16.
    '07.4.12 12:44 AM (59.187.xxx.51)

    욕하고 싶어요.
    제 아들도 동네에서 그 총알을 맞았어요.
    눈썹위 1센치지점에요.
    그때 흥분했던게 이 글 읽으니 다시 솟아 올라오네요.
    저런 사람은 그냥 조용히 땅속으로 사라져 줬으면 좋겠어요.
    회사 짤리면 또 무슨짓을 재미로 할지 불안합니다.

  • 17. .........
    '07.4.12 1:05 AM (69.114.xxx.27)

    이건 드러난 일이고 여태까지도 다른 사람들에게 물심양면으로 피해입히는 치사한 짓 많이 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인간이야말로 감옥에 보내야 돼요.

  • 18. 절망
    '07.4.12 1:56 AM (24.86.xxx.166)

    제발제발
    동네에서 아이들도 총좀 안 가지고 놀았으면 좋겠어요.
    아무데나 막 쏘는 아이들...
    아이들에게 장난감 총 팔지 못하게 했으면.

  • 19. 저기
    '07.4.12 2:03 AM (222.101.xxx.18)

    저기 진짜 욕나오거든요
    그 거리에서 귓구멍으로 정확히 조준해서 들어갔다면
    고막뚫고 들어갑니다.
    비비탄인지 그 콩알만한거 만든 인간 살인미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아기 14개월 걸음마 시작해서 새 신발 신겨서 공원에 나갔는데
    대여섯살 먹은 남자아이가 우리아이를 향해 비비탄을 계속 조준해서 쏘더군요
    귓볼을 스쳤지만 귓구멍으로 들어갈뻔했구요
    그놈의 자식 멱살잡이 하려다가 남의집 귀한자식이라고 스스로에게 한없이 외쳐서
    무섭게 한마디 해주고 애 데리고 집에 왔습니다.('너 애기한테 계속 총쏘면 어떡해!'라고 무섭게말함)
    모처럼 나들이는 개판으로 기분 잡친건 당연하구요
    29살이 차 안에서 지나가는 여성을 조준해서 쐈다니
    그것도 재미로????
    직접 당해야합니다. 똑같은 사정거리에서 그 놈 얼굴에 조준해서 비비탄을 마구 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20. 맞아요.
    '07.4.12 9:37 AM (211.212.xxx.217)

    미친* 친구가 진짜 총 선물해줬음 진짜 총도 쐈을지 모르겠네요.
    여기가 미국이었음 총기 난사로 난리났을 뻔 했네..
    무슨 선처를 바랍니까. 어이없네.

  • 21. 바보
    '07.4.12 11:13 AM (222.98.xxx.191)

    그거 바보 네요. 더이상 할말이 있나요? 바보죠.
    제 동생 어렸을때 그거 처음 나왔지요. 동생이 초등학생이였어도, 방안에 상자를 세우고 그 안에 표적을 붙이고 놀았어요. 어디 감히 사람에게 쏘나요?
    초등학생의 생각만큼도 못한 그놈은 바보 맞아요.
    불쌍하긴...개뿔....멍청한것도 불쌍하나요? 그 회사 확 안짜르면 메일이라도 보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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