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보일러 문제로 글올렸던 사람인데요..하도 답답하고 어이없어서 다시 올려요..
보일러 수리하고 30만원 받을게 있는데 주인이 계속 않줘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신랑에게 한번더
전화하라고 했더니
주인왈 지금 형편이 어렵데요...돈 30만원이 없다는건지...남편이 계좌번호로 부쳐달라고 얘기했더니
돈 생기면 갖다 준다고 했데요..넘 어이 없어요... 치사하게 자기가 몸이 않좋아서 600만원 들여서 수술을
했단 소리도 하고 정말 그렇게 따지면 저희는 돈을 쌓아놓고 사나요?
이빨해야 하는데 견적도 장난아니게 나온 상황이고 마이너스 통장 쓰고 있는데...울신랑 맘이 착해서
돈이 없다는데 어떻하냐고 하면서 그냥 끊었나봐요.. 주겠지 하고
근데 생각할수록 열받고...앞으로 전세 나갈때 보증금은 제대로 줄지도 넘 걱정되구요
돈 30만원두 않주고 있는데 전세보증금은 1억정도 하는데 않주면 어떻할까 고민 되는데
남편이 걱정말라고 전세들어올 사람이 우리한테 직접 준다고 우리도 그렇게 하고 들어 왔다고
하네요...
요즘은 전세 나갈때 부동산에서 3자 (주인, 전세사는사람, 전세들어올사람) 이렇게 모인자리에서
중개업자가 전세금을 주인한테 바로 않주고 저희한테 주나요??
보일러 수리비 30만원두 않주는데 전세금은 제대로나 줄지 정말 걱정되 죽곘어요
이집 명의도 아들명의로 되있고 대리인으로 해서 집주인 하고 계약한건데..것두 불안하고
그럼 집도 여러채란 소린데 집하나 없는 저희보다 돈이 더 없는지...ㅠㅠ
전세 나갈때 전세금 + 보일러 수리비30만원 달라고 해야 할지..친정엄마 말로는 영수증만 잘 챙기고
있다가 나중에 나갈때 달라고 하라고 하는데...그때는 또 줄지..정말 울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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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돈이 없다네요 믿어야 할까요??
전세 조회수 : 812
작성일 : 2007-04-11 17:39:09
IP : 121.124.xxx.1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4.11 5:46 PM (220.124.xxx.71)친정엄마 말씀대로 영수증 잘 챙겨두셨다가 나중에 집빼실때 말씀드리고 부동산에서 함께 계산하세요. 말씀하신것처럼 세집이 다 모인상황에서 전세 들어오실분이 돈을 집주인께 드리면 집주인은 확인하시고 바로 집 나가는 분께 돈을 건네 드리더라구요. 저희의 경우 그랬어요...
집주인께서 30만원 주신다고 말씀하셨음 중간에 받으면 좋겠지만 만약 못받게 된다면 집 빼실때 부동산에 그런 상황 말씀드리고 받아 달라고 말씀해보세요.. 워쩌겠어요. 집주인이 그런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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