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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다래끼 어덯게 해야하나요

눈다래끼 조회수 : 399
작성일 : 2007-04-11 16:32:46
아이가 눈다래끼가 낳어요 벌써 2주되었네요
1주일은 별거 아닌것 같아 그냥 나두었는데 1주일지나서야 병원을 갔어요 약은 일주일채 먹고 있는데 호전이 없네요
의사님말씀이 째야한다고 하시기에 다른방법없냐고 했는데 더 기다려 보시던지요 해서 양만들고 왔습니다 낼 병원에 가야하는데 어떡게 해야 하나요
지나가는 의사님 말씀좀 부탁드립니다
IP : 61.98.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11 4:58 PM (125.135.xxx.218)

    우리 아이도 벌써 몇 번 쨌어요.
    두 돌 때부터 거의 해마다 한 번은 째요.
    저도 어릴 때부터 몇 번 쨌고요.
    우리 애 한 번은 어머님 말씀듣고 눈썹 뽑아주고 안약넣고, 소염제 먹어가며 한 달 정도까지 기다렸다가
    결국 속눈썹 라인 위로 곪아터지는 바람에 흉터생겨버렸어요.
    제가 듣기로는 다래끼에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콩다래끼라고 부르는 건 째야한대요.
    그리고 이거 잘 생기는 사람들이 있다고, 평소에 비누로 더 열심히 세수시켜주래요.

  • 2. 제가
    '07.4.11 6:22 PM (211.207.xxx.192)

    쓴 글인 줄 알았네요. 제 딸이 지금 눈에 눈다래끼를 달고 있는데 약 먹어도 더 커지기만 하고 병원은
    절대로 안가려고 합니다. 한 번 짼 경험이 있어서리.
    오늘 유치원 엄마 말을 들으니 그 부분에 눈썹을 3개 정도 뽑아주라네요.
    있다가 한 번 해보려구요.
    안아프게 쨀 수 있음 얼마나 좋아요. 마취할 때도 아프다고 그냥 생살을 째니까 말이에요.

  • 3. 다래끼 째는거
    '07.4.11 7:30 PM (211.192.xxx.63)

    애 낳는것 보다 더 아파요,마취는 하나만구요,고름 빼느라고 꽉꽉 짜내는데 중년 아줌마가 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다지요,그다음부터는 다래끼 비슷한것만 생겨도 바로 병원가서 마이신먹습니다.요즘 사람들이 항생제먹어서 다래끼가 안생기거나 생기다 만다고 하던데 저는 그말믿고 기다리다가 의사한테 미련퉁이 소리도 들었다지요 ...

  • 4. ~~
    '07.4.11 9:13 PM (121.142.xxx.27)

    혹시 아이가 또래보다 잘 먹고 큰가요? 그렇다면 한의원 한번 가서 조언을 구해보세요.
    잘 먹는 아이라면 그곳에 원인이 있어요..
    우리 아이도 2돌전부터 일년에 몇번씩 다래끼가 지금까지 자주 생깁니다
    전 그럴때 아마씨 갈아서 먹이거든요(깨 같은 맛과 모양의 건강보조식품)
    우리애한테 잘 맞아서 잘 가라앉아요.
    안과에서 처방 받아 약을 먹으면 오히려 않먹은만 못한 결과을 지켜보다가
    이젠 다래끼 생겨도 덜덜 떠는 일은 없네요..
    아이가 제대로 말문 트이기 전부터 다래끼로 고생하고 (3번쨌어요) 해서 저도 반의사 됐네요..ㅎ

  • 5. ...
    '07.4.11 9:53 PM (125.135.xxx.218)

    저는 별로 안 아프던데... 어릴 때부터 몇 번 쨌거든요..
    그냥 잠깐 아프다 싶다가 반나절 정도 돌덩이 얹은 듯 묵직한 느낌 남고...
    우리 아들도 잠깐 울다 말길래 그냥 장하다 칭찬해주고 말았는데, 많이 아팠을지도 모르겠어요.
    우리 애는 항생제 딱 한 번만 먹었는데, 그래서 잘 생기는 걸까요??
    저도 아마씨 찾아봐야겠어요.

  • 6. 죽는줄 ..
    '07.4.12 10:30 AM (61.80.xxx.44)

    알았어요..1! 얼떨결에.. 의사가 주사실로 가라고 해서리... 누웠는데.. 갑자기 주사기를 들고.. 푹 찌르..ㅋㅋㅋ 짼다고 하는데... 진짜로 죽는줄 알았어요..식은땀이 빡빡..!! 엉엉..까지는 아니고,, 조매.. 울었네요..!! 진짜로 다시는 다래끼하고.. 안보고 지냈음.. 하네요..!!

  • 7. 저희
    '07.4.12 12:41 PM (211.51.xxx.95)

    딸도 다래끼 엄청 심했습니다. 돌아서면 나고, 돌아서면 나고. 근데, 그게 다래끼 날려는 기운이 있으면 먼저 그 주변 눈썹부터 뽑아줘야 한다고 의사가 드러더군요. 그 다음에 뜨거운 찜질을 해주시면 좋구요. 뜨거운 찜질할 때 되도록 수건안에 굵은 소금을 넣고 하면 더 좋다더군요. 그리고 그와 동시에 양 엄지발가락을 실로 몇번 감아주면 효과 만점으로 나올려던 다래끼가 더 이상 진행이 안되요. 이 중에 실로 엄지 발가락을 묶어주는게 효과가 가장 뛰어났구요. 저희 딸도 지금은 더 이상 약 (항생제) 안먹어도 이 방법으로 늘 해결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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