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관수술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얼마전 조회수 : 1,621
작성일 : 2007-04-11 13:09:43
되었다고 글올린 이입니다..
남편이 수술한 병원말고도 두세병원에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정액검출이 되지도 않았고
남편으로인해 임신될 가능성이 없다고 하는 바람에 남편이 한동안 굉장히 고민하고
제가 수술한 산부인과에도 갔다왔었어요 혹시 오진이 아니었을까~~하고...
비뇨기과와는 달리 산부인과에서는 검사결과가 그렇다하더라도 임신가능성은 없진않다..  
교수로부터 전혀 없진 않다라고 배웠다...  
이래서 남편.. 고민끝에... 그래.. 결과가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넘 건강한 관계로 그럴 수 있겠다하고 다 잊어버리기로 했었어요
전 사방팔방 알아본끝에 그럴 경우에는 일반 비뇨기과에선 정밀검사를 할수있는 기구가 없답니다
불임전문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고 실제로 그렇게까지 할려고 했는데 남편이 그렇게 끝을 본들
둘다 상처받는다  그냥 끝내자해서 접었어요
근데 제가 다시 임신을 한것같아요..
만약 임신이고 양수검사하고 유전자검사까지 받아 첨부할경우 비뇨기과를 상대로해서 제가  소송을 걸 경우 그 병원의사에게 할수있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남편에겐 섭섭한 맘도 있었지만 풀었구요.. 근데 그 비뇨기과의사는 도저히 용서가 안되요....
IP : 218.38.xxx.2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11 1:43 PM (210.118.xxx.2)

    궁금해서 ..님 예전글 찾아서 읽어보았는데요...
    저라면,,,,,, 남편분이 더 용서가 안될것같다는 생각이...
    물론 그렇게 말한 의사때문에 그리 된것이긴 하지만,
    남편분은 ..어떻게 세명이나 아이가 있는 와이프한테 그것도 매일같이 잠자리를 한 시기에
    임신이 되었는데도 그런식으로 말씀을 하시다니...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 2.
    '07.4.11 2:02 PM (222.101.xxx.80)

    판례가 기사화 된것을 보니 정관수술 뒤 임신해도 병원에는 책임이 없다고 나왔더라구요.
    비뇨기과에서 검사했을때는 정액이 검출되지 않았으니 결과를 그리 말해준건
    처벌받지 않나 보네요.
    그리고 정관수술도 100%라는 어떤 보장이 없으니 참 애매하네요.

    http://news.empas.com/show.tsp/cp_yn/20040929n00576/?kw=%7B%C1%A4%B0%FC%BC%F6...

  • 3. 원글이
    '07.4.11 3:13 PM (218.38.xxx.234)

    헉... 법률적으로 아무 책임이 없다는건가요? 한가정을 파탄낼 수도 있었는데요?
    남편을 받아들인건 저에게 불순한 의도가 있었어요
    남편이랑 그 병원. 내가 다시 임신되는 순간 끝장내버릴것이라는...

    법에도 이법 저법에 따라서 적용되는게 조금 다르지 않나요?
    그병원 그대로 두게 된다면 전 화병으로 몸져누울지도 모르겠네요

    으이구~~~~세상살다보니 저도 법을 따질때가 있군요....

  • 4. ..
    '07.4.11 4:01 PM (121.132.xxx.44)

    저두 화나네요.
    자기 병원에 정밀검사 기기가 없으면 혹시 모르니 큰 병원에 가서 재검사를 권유해야 하는거죠.
    100% 확신을 가지고 얘기한 의사한테 책임을 물을 수가 없다는 건 모순같아요.

  • 5. ..
    '07.4.11 4:20 PM (125.181.xxx.221)

    이번엔 낳으세요. 네번째 아이를..
    남편으로부터라도 자유로와지셔야 되지 않겠어요??
    세군데 병원을 전전하고서도 정자가 검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다시 임신?이면..낳아야죠.
    진짜 임신인지 아닌지 추이가 궁금합니다.

  • 6. ..........
    '07.4.11 5:54 PM (61.66.xxx.98)

    그의사에게 임신에 대한 책임이야 없겠지만,
    정신적인 위자료를 청구 할 수 있지 않나요?
    그렇게 확정적으로 말하는 바람에 멀쩡한 가정이 파탄날뻔 했는데요.
    무슨 의사가 100%장담이란 걸 하는지...
    사망선고 외에는 100%확신 할 수 있는게 의료계에 있을 수 있나요.

    변호사를 만나서 상의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3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3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