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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생머리가 어울리지 않네요...
오늘 문득 거울을 보니 제 생머리가 초라한거 있죠. 나이 먹었나봐요.
이젠 묶어 올려도 청순이 아니라, 생기 없고 힘없어 보여요...
오후에 머리 자르러 가야할까봐요.
1. 누군가
'07.4.11 11:14 AM (210.91.xxx.97)폐경기가 되면 여자로서의 생명이 끝난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가슴 철렁하더란 말 들었는데요
전, 생머리가 더 이상 내게 어울리지 않을 때 가슴 철렁하군요2. 전
'07.4.11 11:40 AM (220.75.xxx.123)30대가 되면서부터 생머리가 좀 안어울린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긴 생머리 샤기컷에 앞머리도 좀 내리는 고등학생같은 머리
동안인편이어서 가끔은 진짜 20대로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좀 자세히보면 피부나이가 얼굴의 주름등등 좀 안어울리더라구요.
아직 짧은 머리 파마는 못하겠고, 긴머리 파마를 고수합니다.3. ...
'07.4.11 11:58 AM (210.94.xxx.51)다이안키튼은 외국녀라서 그런지 너무 이쁜데,, 몸매도 그렇구요.. 나이들어 생머리 어울리는 사람 참 찾기 힘들어요..
4. 제발..
'07.4.11 12:21 PM (210.94.xxx.89)늙은 아지매들 웬만하면 긴 생머리 하지마세요.
뒷모습은 가날픈 몸매에 긴 생머리 처녀인데 쭈글쭈글한 앞모습 보고는..
사실 실망보다는 무서웠어요.
제발 나이먹으면서도 나이에 맞게 우아하게 늙자구요..ㅋㅋ5. 위에..
'07.4.11 12:26 PM (211.114.xxx.233)제발님..
제발님도 언젠간 늙은 아지매 되십니다
전 긴 생머리는 아니지만 님글에 갑자기 슬퍼지네요6. 근데요...
'07.4.11 1:03 PM (218.235.xxx.95)제발님.. 말씀 맞아요..^^
저두 얼마전에 무서운 할머니?? 봤어요..
뒤는 마른 20대인데,,앞은 한 50대에 머리도 거의 허리 가까운 매직머리,,헉,,무서웠어요...ㅜ.ㅜ;;7. 나도 봤어요.
'07.4.11 1:31 PM (222.98.xxx.191)뒷머리 찰랑찰랑 생머니 앞모습 화장 울긋불긋한 40대후반 아줌마. 주름에 화운데이션 엉긴게 안스러웠어요.
8. 나이들면서
'07.4.11 1:53 PM (123.254.xxx.245)어느 순간 긴 생머리가 안 어울리더니 조금 지나자 긴 파마머리도 안 어울리기 시작합니다.
저두 이담에 60, 70대가 되면 뽀글이 파마하고 다니겠지요!!!9. 조심스럽게..
'07.4.11 1:55 PM (165.243.xxx.20)사실 피부가 늘어질 수록 머리스타일은 업 (커트나 파머 등으로) 이 어울리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자기만의 개성도 인정해 주자구요..
일본에서 긴 생머리 중년 부인 너무나 소녀스럽게 꾸미고 다니는 분들 여럿 봤느데 나름 어울리더이다..
우리가 너무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사는 것은 아닐까요?10. 40대
'07.4.11 1:58 PM (125.245.xxx.66)저 40대 중반인데 긴 생머리 하고 다닙니다.
나름 거부감 줄 정도 아닌것 같은데.. 다 개성 아닌가요?11. ...
'07.4.11 2:01 PM (211.201.xxx.134)조심스럽게.. 님 말씀에 동감이예요.
남의 머리와 남의 취향인데도 모두 일단~ 제껴두고
자기 취향부터 얘기하는거.. 어찌보면 무개념이예요.12. 울형님
'07.4.11 2:22 PM (203.170.xxx.146)40초반인데 싱글이라 그런가 키가커서 그런가
얼굴이 통통해서 그런가
긴 생머리인데 아직도 미스같아 보이고 제법 어울려요
주름도 별로 없고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30대 중반 부터는 영~~ 아니란 느낌.
저부터도...
사실 저도 어울리기만 한다면 긴 생머리가 젤 좋거든요..ㅜ.ㅜ
아주 빠닥한 매직은 아니더라도
약간 라인이 살아있는 자연스러운 머리정도는 좋은 듯.
황신혜 정도?13. 전..
'07.4.11 2:33 PM (211.176.xxx.12)나이가 들었어도 긴머리 할수 있는 용기. 그리고 젊은 옷을 걸치고 나갈정도의 쌩쌩함이 참 존경스럽네요. 제가 아는 분들중 나이드신 분들이 꽤 되시는데 그런 분들 처음엔 좀 거부감이 느껴지지요.. 아무래도 내가 아는 그 할머니들 스타일이 아니니까..
하지만 알고 보면 참 멋스럽고 감각 있으시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내가 알지 못하는 사람에 대해
이렇쿵 저렇쿵 무섭다는둥 어땠다는둥 하는게 얼마나 경우 없는 행동인지...
그건 아시나요?
내가 보기에 무섭고 내가 보기에 아닌것이 중요한것일까요?
그사람들의 인생을 책임져 줄것이 아니라면..
하고 싶은것을 하고 다니는 일에 대해서 너무 민감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도 30대 중반에 생머리에요. 그리 길진 않지만요..
제가 아는 40대 언니들도 전부 단발머리 생머리세요..
심지어는 갈래머리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얼마나 마음이 넉넉하고 행복한 만큼 사랑도 많이 주시는지 아세요..
그분들의 그런 겉모습만 보고 놀라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가슴아플정도랍니다.
요즘같은 개성시대에 제발 하지 말라는 말은 참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요.14. ㅠ,ㅠ
'07.4.11 2:48 PM (220.64.xxx.97)전 삼십대 후반인데 생머리 묶고 다니다 지난주에 곱슬 파마했네요.
근데 파마한게 더 어려보인다니...어쩌라구.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나이들면 뽀글파마, 웨이브.단발이어야 한다는것도 편견이라 생각해요.
15년정도 전에는 소매없는 셔츠나 남자들 반바지차림 외출이 눈길을 끌었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잖아요. 이런 인식도 변했으면 합니다.
물론 스타일이 전반적으로 어울려야 겠지요.15. ...
'07.4.11 3:06 PM (122.37.xxx.41)꼭 생머리 하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나이들면 생머리보다는 웨이브가 더 어울려 보여요.
생머리가 예쁜 아줌마가 웨이브 살짝 하면 더 분위기가 부드럽고
오히려 어려보일 수 있으니까.
보는 사람 입장에서 속으로 하는 말이에요.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는거 누가 뭐라겠어요.16. 남이사
'07.4.11 7:09 PM (211.114.xxx.4)어찌 꾸미고 다니던지 개개인의 개성 아닌가요.
이쁘던 안 이쁘던 어울리던 안 어울리던 ...
죄 짓는 일만 아니면,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볼 수 있지 않나요?17. 저도
'07.4.11 10:06 PM (218.144.xxx.137)생머리가 어룰리고 싶어요.
나이는 상관없는데..머리숱도 없고 가늘고,,
매직이 소원이라 한번해보았는데..두상이 완전히 보이더라구요-.-
남이야 머릴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상관하는 사람이 더 싫습니다.
꼭 생머리하면 ...젊어보이고 싶어서 안달하는 사람으로 보는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생머리 고수하는 사람들 보면 그 나름대로 이유 있습니다.
파마에 적응 못한다던가.등등
저 머리만 풀면 꼭 비난하는 그친구,,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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