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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후에...

내발등에 내가 찍혔다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07-04-11 10:47:05
원문 지웠어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제가 하나밖에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요.
이제 힘내서 살겠습니다.
답글 너무 고맙습니다.

IP : 210.205.xxx.7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07.4.11 10:50 AM (86.134.xxx.2)

    술 먹고 늦게 들어와도 니가 이해해라. 혹시 니가 스트레스 주는게 아니냐? 남자가 다 그렇지. 늙으면 안 그런다....사회 생활 하려면 별 수 있냐? 그런 식으로 나오는게 시어머님 아닐까 생각합니다.

  • 2. ....
    '07.4.11 10:52 AM (218.49.xxx.21)

    그런일로 어른한테 전화하는 사람 유아틱해보이던데 신혼도 아니고 ㅡㅡ
    부부싸움은 문지방안에서 해결하자주의인지라

  • 3. ...
    '07.4.11 10:53 AM (218.237.xxx.105)

    가재는 게편.. 초록은 동색.. 팔은 안으로 굽는다...

    결혼생활에서 느끼고 배운것입니다..
    아무리 내가 잘했어도 시댁에 남편 흉을 봐도 소용없더이다..
    첨엔 내게 동조하고 내편인듯 싶더니
    결론은 니 남편 그런줄 알았으니
    지혜롭게 해서 남편화나게 하지말라는 것입디다...
    그후로 아무리 지지고볶아도 절대 시댁에 함구합니다..
    친정에도 함구합니다...
    제 속이 지금은 숯덩이가 되었습니다...

  • 4. 내발등에 내가 찍혔다
    '07.4.11 10:56 AM (210.205.xxx.78)

    그런가요?제가 결혼하고 지금까지 한번도 부모님한테 말씀 드린적 없습니다.
    그런데 이건 아니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죽을때까지 이러고 살아야 하나 생각이 들더군요.
    열흘전에 한번 말씀 드리고 또 그래서 또 한번 말씀 드렸어요.
    안그러면 제가 죽을것 같이 힘들더군요.
    버릇 고치기 과정이라 생각했는데...

  • 5. 코스코
    '07.4.11 10:57 AM (222.106.xxx.83)

    싸움한거 시댁이 아셔봤자 아들잘못 하나도 없고 며누리만 덤탱이로 뒤집어 쓰더라구요
    남자가 바람이 나도 여자가 싹싹하게 집에서 잘해주면 남자가 바람피겠냐
    남자가 도박을해도 여자가 얼마나 돈벌어오라고 닥달을 했으면 그렇게라도 돈좀 벌어볼라고 도박까지 했겠냐
    남자가 여자를 팼어도 곰탱이 같이 구니까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렇게까지 했겠냐
    정말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보통시댁어른들이 며누리 편을 들어주는것 보다는 자식편을 들어줄꺼에요
    그래서 우리도 싸우면 우리끼리 해결한답니다
    원글님 아주 생각 잘하셨어요
    그렇게 시댁에서 말씀하신다고 하던것들 다 집어치워버리면 나의 생활은 없어집니다
    잘하셨네요 ^^*

  • 6. .......
    '07.4.11 10:58 AM (86.134.xxx.2)

    생각해 보니 부부싸움 후 시댁에 이야기 하는 것은 또 다른 적군을 부른다는 것임을 깨닫게 되는군요. 슬픈 현실 후후.

  • 7. ....
    '07.4.11 11:02 AM (218.49.xxx.21)

    역으로 생각을 해보셔요.부부싸움후에 남편이 내 엄마한테 전화해서 이러네 저러네 말한다면
    그 자존심에 상처 말입니다

  • 8. 어머
    '07.4.11 1:58 PM (123.254.xxx.245)

    시집식구한테는 그런 얘기 해봤자 도움이 안돼요.
    정말 바람이라도 펴서 갈라 설 때 얘기하면 모를까...
    웬만한 시집식구들 자식편이지 절대 며느리편 안들어줘요.
    아직 새내기신 것 같아요.

  • 9. 나중엔 아마
    '07.4.11 4:01 PM (125.181.xxx.221)

    누가 그러게 그런놈하고 살라니? 라는 말까지 들을지도 모를일..
    그럼 그땐 어쩌고요?
    본인은 이미 살고 싶어 사는 처지가 되는 여자인걸~

  • 10. 원글이
    '07.4.11 5:16 PM (210.205.xxx.78)

    정말 슬퍼요.
    전 결혼 한지도 오래 되었는데 넘 힘들어서 그랬거든요.
    근데 생각과 현실은 너무 이기적으로 되는군요.

  • 11. ...
    '07.4.11 5:48 PM (218.237.xxx.105)

    전 결혼하고 2년만에 경험하고 깨달았던 일인데요...
    힘내세요...

    사소한 말다툼끝에 남편이 제게 손찌검을 했었구요
    당혹스럽고 화나서 시누이집으로 가출했었죠...
    시누들 모두 저희 집으로 오셔서
    제 남편 많이 혼났습니다...
    그 끝의 마무리는
    너두 좀 지혜롭게 하지 왜 남자 성질 건드려서 매를 맞냐?? 였습니다..
    그후로
    시댁이 제 편이 되어줄거란 꿈에서 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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