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월 첫째아이는 남자아이인데,, 첫째라서 그런지 순딩입니다,, 생긴것도 순딩이,,
20개월 둘째아이는 여자아이인데,, 딱 봐두 야무지다 소리가 절로 나오게 생겼습니다,,
먹는것도 오빠만큼 먹고 뭐든 오빠하는거 다 해봐야 하는 욕심이 많은 아이네요,,
애교도 많아서 사람들을 녹이는건 좋은데,,
이녀석 맘대로 안되면,,오빠를 때리고 할퀴네요,, 소리지르고,,
(뭐든 오빠만큼 해야 하니 오빠랑 부딪힙니다,,)
말로 타이르고 혼내도 아직 어려서 그런지 안되네요,,
하루에도 몇번씩 동생한테 책이며 장난감 빼앗기는 첫째가 속터지기도 하구 안쓰러워,,
때리라고 하면 그냥 건드는게 전부예요,, 때리는걸 아직 몰라요,, 손에 힘이 없기도 하구,,
정 안되면 도망가라고 했더니 도망가긴 하네요,,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오빠한테 대들때마다 호되게 손등을 때려주는데도 안되네요,,
직장에 다니는 탓인 듯 싶구,, 어찌 첫째랑 둘째가 이리도 다른지,,도와주세요,,
(시어른들이 봐주시는데 어머님 아버님은 저에게 뭐라시네요, 누굴 닮아 이리도 아이가 억세냐구--..)
아무래도 첫째가 너무 순해서 좀 야무진 아이를 바랬던 태교탓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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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월 첫째가 20개월 둘째한테 매일 맞아요?? 도와주세요
.. 조회수 : 382
작성일 : 2007-04-10 16:27:25
IP : 218.232.xxx.16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4.10 4:34 PM (222.101.xxx.78)원글님은 고민이신데 개인적으로 그런 야무진 딸래미가 넘 부럽네요 ^^;
전에 어디선가 봤는데 그렇게 승부욕 강하고 억센 성향의 아이들은
억지로 고집을 꺾거나 제압하면 더 사나워진다고 하더라구요.
니가 제일이다 니가 최고다 하면서 살살 달래보세요.
그런 아이들이 나중에 공부욕심도 많고 자기앞가림 잘하던데요
다른집 애들은 오빠가 동생을 때려서 난리인데
그래도 여동생을 때리지않고 맞아주는거 같네요.
오빠한테 그러지마라 하기보다는 한번 오빠한테 잘했을때 마구 칭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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