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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야 하는 걸까요?

며느리.. 조회수 : 875
작성일 : 2007-04-10 16:09:33
음..
전 작년 말에 결혼했구요..
2월까지는 매주말마다 시댁에 갔었어요..
따로 전화는 잘 안드리구요..

3월부터 남편이 일이 있어서 바빠졌거든요..
그래서 주말마다 가지 못한다고 했거든요..
집안 일이 있어서 2주전쯤 갔다오고 그랬는데요..
4월에는 별로 일이 없어서 갈일이 없을거 같아요

그래도 제가 그냥 혼자라도 가는게 좋지 않을까해서
지난 주말에 시댁에 연락을 했었는데
바쁘시다고하셔서 못갔거든요..
근데 오늘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전화하셔서 왜 같이 안오고 혼자 보내려고 하냐고..
그래서 바쁘다고 하니깐
그래도 같이 오라고 하셨데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만약 남편이 주말에 계속 바쁘면 둘다 안가야 하나요??
아님 그래도 혼자라도 가야 할까요??

머리가 복잡해졌어요.. 휴휴ㅠㅠ
IP : 220.121.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댁에
    '07.4.10 4:56 PM (218.237.xxx.101)

    주말마다 꼭 가셔야할 사정이 있나요
    이해가 안가네요

    주말은 쉬면서 부부끼리 보내셔야지요

  • 2. 룰루
    '07.4.10 5:04 PM (210.92.xxx.102)

    전 시부모님과 한5년정도 같이 살다 분가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저도 주말마다 시댁에 가요
    남편이 주말에도 일할때가 많아서 그럴땐 시부모님께 전화드려요
    "어머니 애비가 주말에 일있데요 저랑 아이만 갈께요~"
    하시면 어머니께서 아이데리고 버스타고 오기 힘들다 담에 같이와라 하십니다.
    그냥 님께서 시부모님이 어렵지 않으시다면
    "@@씨가 주말에 바쁘데요 저라도 가서 뵐께요"하심 시어른들께서 가타부타 말씀해주시지 않을지...
    그리고 맞벌이 하면서 주말마다 시댁가는거 힘들죠
    하지만 아직은 통념상 며느리가 그집에 가장 눈치 보이고 낮은 지위이니(안그런집들은 패스해주시고^^:)
    눈치껏 맘상하시지만 않게 할려구요

  • 3. ...
    '07.4.10 5:27 PM (121.148.xxx.115)

    쭉 가시지 않을꺼라면 혼자서 가는거 반대하고 싶네요.
    저희 시모 같다면 말이에요.
    위에 글 쓰신 분처럼 알아서 피곤할텐데 오지 말아라 하시면 제 성격상.. 예의상 두번 그렇게 말씀하실때 혼자서라도 가겠지만.. 피눈물 나는 소리들 듣고 나니.. 가기 싫어요.
    그게 시댁이더군요.. 왕따나 집단폭행 당하는 아이들이 무서워도 어쩔수 없이 학교 가는 심정으로 시댁간다고나 할까요..

    저도 작년말 결혼했는데.. 제가 이렇게 까지 독하게 맘 먹어질줄은 몰랐네요.

    원글님.. 혼자서도 쭉 가실수 있다면 가시구요.. 아님.. 적정 선에서 왕래하시라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 4. 요즘은
    '07.4.10 5:29 PM (211.184.xxx.5)

    한달에 한번꼴로 가는것 같네요(결혼전부터 애기낳기전까진 2주에 한번..) 사실 부모님들은 자주 오면 좋다하시겠지만 요즘 사람들 좀 바쁩니까? 매월 가는것도 자주 간다 생각하는데 동서한테 요즘 큰애가 자주 안온다고 하셨다네요...
    전.. 그냥 한귀로 흘려버립니다. 내 스탈대로 쭉~ 밀고 나가죠.. 한달쯤 지나 내가 가고 싶을때...

  • 5. 며느리..
    '07.4.10 6:27 PM (220.121.xxx.140)

    리플 감사드려요..ㅠ
    머리가 아파요..
    이제까지 친구들이 결혼하면 좋냐고 물어볼때 정말 신나서 좋아!! 이랬었는데..
    역시 세상은 좋은게 있으면 힘든것도 있는거였어요..ㅠ

  • 6. 가지 마세요
    '07.4.11 7:17 AM (211.202.xxx.186)

    저도 신랑이 바빠서 제가 혼자서라도 가야지 하고 다녔는데 이제는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저 혼자라도 내려오라고 난리세요.
    안되거든요.
    혼자간다는거 쉽게 생각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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