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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드라마 보이콧하거나 더이상 발못붙이게 하는방법없을까요?

짜증 조회수 : 2,202
작성일 : 2007-04-10 15:32:45
내남자의xx ,문희..이런드라마요...

은근 호기심에 보게된다고 하지만,정말 드라마가 불륜을 더 조장하게만들고,더 나아가 독려하는 차원

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불륜은 큰죄지만,사람들이 너무나 흔히 티비에서 방영해주니 이제 세뇌가 되어

불륜이 불륜이 더이상 아무것도 아닌것처럼요...저질스런 정신세계를 가진 작가나 제작자,제작사들에게

내 영혼을 잠식당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우리뿐만아니라,앞으로 커나갈 아이들도 이런 도덕둔감증이 이미

생겨버렸을까 걱정되네요.정말 드라마가 해도해도 너무하네요.새로운 소재,기발한 이야기꺼리를 만들

어야지,매일하는짓이 바람피우고 불륜하고 첩두고 첩자식성공하고 본처,본처자식을 심술꾸러기로 만들고..

정말 이건 아니지 않나요?
IP : 222.238.xxx.8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10 3:36 PM (203.255.xxx.180)

    맞아요,
    우리 나라 불륜 소재으 드라마 너무 많아요.
    그런거 보다보면 진짜 도덕 불감증 걸릴것 같고..
    솔직히 재미야 있지만..
    저는 MBC 고맙습니다 같은 내용 너무 좋더라구요.
    우리 나라 작가들 정말 날로 먹으려는것 같다는.
    그냥 손쉽게 인기 얻을 수 있는 소재가 불륜같아요.

  • 2. 전에
    '07.4.10 3:38 PM (59.15.xxx.155)

    드라마 모니터 했었는데요. 소재가 딸려서 그런데요, 드라마 시장..
    결국 만화에서 소재 가져오는게 한동안 유행이고, 여전히 유행이구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소재로 하려면 작가가 탄탄해야하고 모험이래요, 오히려..
    하여간, 대변을 하려는게 아니라..
    저도 모니터 하느라 드라마 다 챙겨보는게 고역이었어요..
    바뀌면 좋곘는데 도대체 어디서 부터 바뀌어야 하는지..
    만드는 사람들 입장에선 돈이 안되면 안되니까 시청율을 의식하지 안을 수 없고
    보는 사람 입장에선 제발 좀 불륜 드라마, 삼각관계, 이상한 가족 좀 안보고 살았으면 좋겠구만..

  • 3. ucc
    '07.4.10 3:39 PM (210.91.xxx.97)

    성범죄 저지른 청소년들이 죄의식을 못 느끼는 이유가
    인터넷 곳곳에 너무나도 쉽게 노출된 개방적 성문화 때문이라던데요
    쉽게 따라한다는 점에서 아주 무서운 것 같아요
    발붙이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만, 안 보는 수 밖에요

  • 4. 동감
    '07.4.10 3:40 PM (121.149.xxx.2)

    tv 별로 안 좋아 하지만 저녁때 밥 먹으면서 일일 드라마 틀어놓고 있으면
    자식 얼굴 보기 민망합니다. 엠** 방송 무슨 생각으로 일일 드라마 극본을 쓰고
    있는지 작가의 정신세계가 의심스럽다는... 버젓이 내 보내고 있는 방송국..
    하여간 세상 요지경입니다. 우리나라의 수준이 이정도인가???ㅠㅠ

  • 5. 고맙습니다.
    '07.4.10 3:43 PM (58.224.xxx.75)

    정말 고맙습니다.가슴찡한 드라마죠...눈부시지 않으면서 인간냄새나는 공효진의 연기와 꼬마아가씨가 연기 넘 잘하구요..장혁의 제대한후의 눈부신 연기력에 새삼 갈채를 보낸다는..수욜밤이 기다려지는 드라마죠..반면에 김수현씨극본의 ...그......연속극 민망하기도 하지만 이젠 그런 부류의 극...너무 식상하고
    김희애의 오버연기도...채널을 급 돌리게 만들더군요...

  • 6. 네.
    '07.4.10 3:52 PM (222.234.xxx.24)

    그건 정말 아닙니다.

  • 7. 저도
    '07.4.10 3:52 PM (222.100.xxx.140)

    엠비씨 그 불륜소재의 드라마 너무 싫어요.
    그런 하급의 드라마 처음 봅니다.
    소재를 떠나서 전개하는 내용이 황당 그 자체예요.
    일주일에 한번 보게 될까 말까 하는데도 단 10분을 못 넘기겠던데..

    내 남자의 여자는 같은 불륜소재이지만 좀 다른듯...아니 많이 달라요.
    확실한 응징을 보여 주길...기대해 봅니다.^^
    내용 없는 드라마는 아닐듯..싶어요.

    그렇다고 이런 소재의 드라마가 좋은건 아니구요.
    저도 고맙습니다 같은 드라마가 많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하늘만큼 땅만큼도 보고 나면 가슴 따듯해져요.
    가족간의 사랑이 조금 과장된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런 가족들도 분명 많을 거라 상상하면 절로 웃음짓게 만드는 드라마라죠.

  • 8. 맞아요
    '07.4.10 3:53 PM (222.101.xxx.78)

    맞습니다.
    내남자의 여자도 가만보면 배종옥은 어리숙하고 세상물정 모르는 바보처럼 그려지고
    김희애는 화려하고 패셔너블하면서 성형외과의사(맞죠?)에 능력있고 여우같은 여자로
    그려지는것도 너무나 천편일률적이면서 사람들에게 선입견을 심어주는거같아요
    이쁘고 화려한 여자는 친구남편도 자유자재로 꼬실수 있다는듯이요.
    나쁜여자 착한여자에서도 성현아는 의사에 이쁘고 화려한데
    최진실은 금방 설겆이 하다나온듯한 추레한 차림새에 답답해보이는 성격이고

    김수현이 눈꽃 망해서 자존심상해서 뭔가 대박 이슈를 노린거같은데
    영~ 보기가 그렇네요
    도발적인 키스신 베드신들도 눈쌀만 찌푸려지고
    나중에 불륜이 벌받는다는 식으로 끝나도 워낙에 영상들이 강해서
    기분이 좀 그렇네요

  • 9. 별로
    '07.4.10 4:02 PM (222.110.xxx.141)

    공감안가던데요. 불륜드라마를 보면서 불륜을 꿈꾸기보다는 저렇게 귀찮은 짓을 왜할까라는 생각과 함께 쓸데없는데 빠져서 허우적대서 불쌍하다는 생각이 더 들던데요 ? 나중에 다 발각되고 김희애 언니한테 맞고 그러쟎아요 ? 히트보기 싫어서 보고 있긴한데 그닥 끌리지 않네요..

  • 10. 불륜드라마
    '07.4.10 4:27 PM (210.57.xxx.242)

    정말 싫어요
    어쩌다 보면 기분만 망치고..

  • 11. 우..
    '07.4.10 4:47 PM (125.180.xxx.94)

    정말 나쁜* 좋은* 보다 열받아서 끊었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 한 드라마.

  • 12. 우....
    '07.4.10 5:47 PM (220.94.xxx.135)

    울 신랑 넘 화내요....
    저도 보다 짜증나서 끝까지 못보구요...

    mbc '고맙습니다'같은 드라마....많이 했으면 좋겠네요.

  • 13. ;;__;;
    '07.4.10 6:19 PM (221.140.xxx.159)

    내남자의 여자 제목만 보고도 별로 안보고싶던데..
    인기가 많나보더라구요
    자극이 강해야 인기가 있으니,,,
    그런 소재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좋은 드라마 만들수있을텐데 ㅉㅉㅉ

  • 14. .....
    '07.4.10 6:35 PM (211.219.xxx.80)

    정말 주변에서 심심찮게 애인있는 유부녀나 유부남 볼수 있어요...
    예전에 이렇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각자 배우자에게 들키지만 않으면 된다는 분위기...
    정말 이 모든 것들이 이런 것들을 당연시하는 드라마 탓이라 여길수밖에 없어요...

  • 15. 정말로 지겨워요
    '07.4.10 6:58 PM (121.131.xxx.127)

    도덕적으로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도
    온통 머릿속에
    남자 차지하기만 있는 건가요
    우리 나라 여자의 삶이?

    맨날 똑같은 남자 뺏기
    정말 지겨워요

  • 16.
    '07.4.10 7:09 PM (220.127.xxx.162)

    좀 진부하죠.

  • 17. 불륜도
    '07.4.10 8:19 PM (194.80.xxx.10)

    한 때는 사회 제도로서 받아 들여졌습니다.
    그 옛날에는 임금을 비롯하여 양반들이 당당하게 첩이라는 걸 들였었죠.
    물론 첩의 자식들에게는 신분상의 제약들이 가해지긴 했지만요.

    불륜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진부한 소재일 뿐이에요.
    인류가 지속하는 한 불륜도 지속할 뿐이에요.

    불륜 드라마가 불륜을 조장하기 보다는
    드라마는 그저 세태를 반영하고 있을 뿐일 거에요.
    과도기적 현상이죠.
    이혼율은 점점 더 증가할 것이고,
    간통제도 언젠가는 폐지될 것이고
    불륜드라마가 전혀 화제가 되지 않거나 사라질 날이 오겠죠.

    '겨울 여자'나, '미워도 다시 한 번' 류의 영화가 요즘 만들어 지지 않듯이요.
    '애인'이라는 드라마도 지금 다시 보면, 현실성이 없고 유치할 것 같거든요.

  • 18. ~~
    '07.4.10 10:56 PM (59.5.xxx.137)

    지금 내남자..보고 있는데..(걍 틀어놓았다는..)진짜 김 희애랑 김 상중...-_-
    하유미인가요? 김희애 내칠때 속이 다 시원했어요,,
    글고 그,,착한 여자 나쁜 여자인가요..? 그 건우랑 서경이는 뭐하는 작자들인지...-_-
    온갖 사람들한테 피해 다 주고 있으면서 아~주 조용하고 인텔릭한 어투로 시종일관............................
    그렇게 못잊을거면 결혼하지 말고 평생 혼자들 살던지...아 정말 짜증났어요......
    막 팁 보면서 혼자 추이맷 넣고 있어요 잘한다 미친,,이러면서...^^;;

  • 19. 나쁜 여자
    '07.4.10 11:02 PM (222.234.xxx.103)

    ......이건 너무 짜증나고
    내남자...이건 너무 정도가 심해요
    답답...해지는 드라마들이죠
    뭐,,,불륜이 사랑이라는 포장지만 쓰면 그럴싸한건지....

  • 20. 없어요
    '07.4.10 11:13 PM (211.192.xxx.63)

    그냥 안보시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 21. 드라마도
    '07.4.10 11:52 PM (218.155.xxx.208)

    그렇지만 주말에 TV볼게 없어요
    이렇다할 좋은 영화하나 않하고 채널마다 쇼프로들 ..
    매일 나오는 연애인들 사담이나하고 자기들끼리 웃고 비슷비슷한 프로그램이 몇개씩있는거 같아요
    영화가 좀 괜찮은거 한다 싶으면 새벽 한시에 하고...
    아침에도 청소하면서 TV틀면 좀 괜찮네 하고 보았던 아줌마가 간다도 요즘 내용이 이상해지고..
    참.. 우리나라 방송이 좀 바뀌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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