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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얘기가 나와서요.. 주재원..

...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07-04-10 11:37:15
신랑이 자동차 회사 다녀요..
미국, 체코, 인도 등등에 공장있는 그 회사.. -ㅁ-;;;


과장이상되면 4년간 주재원 갈 수도 있다는데..
(물론 영어를 잘 해야 한다더라고요;;)



혹시 82쿡 회원님들 중
주재원 갔다오신 분들 있으신가요??


지금 당장 가는건 아니지만..
누가 가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건 아니지만..
저흰 기회만 주어지면 갈 생각이거든요..



주재원 가면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힘들겠죠??
물론 가는 곳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을테고..


혹시 주재원 갔다오셨던 분들의 간단한 경험담 들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어느 싸이트 가면 이런 분들 만날 수 일을까요??
너무 궁금해서요.. ^-^;;;;
IP : 211.207.xxx.2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재원
    '07.4.10 12:57 PM (213.42.xxx.77)

    지금 주재원으로 나와있습니다.
    서울서 살던것보다 훨씬 여유있고 좋은 점도 많지만 모두 다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여기 있는 주재원들중에서도 회사마다 다 지원이 틀리기때문에 생활이 다들 다릅니다.
    결국 어디에 있거나 돈있으면 살기 편하다는건 주재원 사이에서도 똑같습니다.
    서울서 돈이 많았으면 여기서도 똑같이 돈 많이 잘쓰고 편하고
    서울서 여유있지 않았으면 돈 좀 모아볼려는 생각에 똑같이
    안쓰고 쪼들리고 삽니다.
    다만 애들 영어공부엔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오래 오래 한국에 들어가지 않았으면 하는건 주재원 아줌마들의 공통된 생각이죠.ㅎㅎㅎ

  • 2. 날날마눌
    '07.4.10 1:00 PM (220.85.xxx.67)

    간혹 비선호 언어지역으로 가니 약간 난감해하더라구요...
    일본어만해도 거기선 잘해도 여기선 잘 안쓰니 3년간 배운 아이가...어릴때 배워서 원어민 수준...
    근데도 한국와서 무던 노력했는데 다 까먹더라구요...아까워요~

    하지만 온 가족의 세상으로 눈뜨기만 해도 주재원생활 아주 부러워요...

  • 3. ..
    '07.4.10 1:17 PM (124.56.xxx.119)

    신랑의 형님이 그 회사 다니시고 있고 몇년전에 인도로 주재원 나갔다 오셨어요.

    인센티브 엄청 받았답니다.연말마다. 외국갈때도 컨테이너 하나가 나와서 짐 많이 가져갔었어요.

    근데 인도가 워낙 지저분하고 더운 곳이라 고생 많이 한거 같았습니다.

  • 4.
    '07.4.10 2:54 PM (64.59.xxx.87)

    과장이상은 아니고, 회사에서 허리역할이 과장급이죠.
    그러다보니 그 연령대가 주로 나가죠.
    체코는 아니고 슬로바키아 입니다.
    인센티브 엄청은 과장되었고 먹고 살만 하다 소리지,요즘 별로 없슴.
    컨테이너 하나는 기본으로 회사에서 줍니다.
    저 아는 분들도, 말씀하신 그 회사주재원으로 골고루 있음.
    미국도 A시에 사는 엄마는 살기 좋다지만,M 시에 사는 엄마는 시골이라 학교가,,좀 그렇다네요.
    젊을때 한번쯤 나가 사는것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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