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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부부싸움 뒤에 너무 집착하는50대초반 남편
주변에 뜯어먹으러 덤비는 사기꾼은 못당하겠구
지금 한넘씩 고소 중입니다
남편과 죽기 아니면 살기로 싸웠어요 제가
그릇도 던져 깨고 그리곤 꺼져 버리라 막말도 했구요
내가 네발로 기어서 벌어도 이생활보단 나을거라하며
팍팍 무시 했어요 처음으로..
이남자 내가 떠나갈까 그러는지 밤마다 덤벼요
10분이던것이 60분이에요 어머나 지겨워요
남자들 여자를 그리도 모를까요 60분이면
좋아할줄 아나바요 불쌍하기도 하고
어디를 돌아 다니지 못하게 하고
자주 이유 없이 전화 해대고 의처증 같아요
1. 헉..
'07.4.10 10:20 AM (210.104.xxx.5)정말 님께서 떠나버리실까바 두려워 하시는 것 같아 보이네요.
바깥 일도 잘 안되어 자신감을 잃어버리셨는데 믿던 부인이 그런 반응을 보이셔서 그렇게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게 된 것 같아요.
님도 그동안 참고 사시느라 힘드셨을 것 같지만, 토닥이고 자신감을 북돋아 드려야 하지 않을지요.2. ..
'07.4.10 10:40 AM (211.179.xxx.14)오죽하면 그 나이의 남자를 젖은낙엽이라 칭하겠어요.
한 번 마누라에게 착 달라붙으면 안떨어진다고요.
이사 갈때 제일 먼저 조수석에 달려가 앉는다잖아요.
떼놓고 갈까바.3. 의처증
'07.4.10 10:47 AM (203.100.xxx.58)^^ 조수석에 ^^ 바로 그런건가 보네요 눈빛만으로도 무서운 육4 큰 령 출신인디
4. ...
'07.4.10 10:56 AM (125.177.xxx.11)그러길래 젊을때 잘하지...
위에 의처증님 우리 친정아버지도 그 출신인데 60넘어 철났다고 하시더군요 ㅎㅎ5. ....
'07.4.10 11:23 AM (218.49.xxx.21)젊어서야 군에서 돈 또박또박 받아다 바치는걸로 호위호식하다 세상에 던져져실패만 하니 왠수처럼 보여 저렇게 괄시하는거같은데 ...원글님 나빠요
6. 오랫동안
'07.4.10 2:22 PM (125.181.xxx.221)군생활하시던분은
일반 사회인들과는 달리 너무 세상물정 모르고 순진하셔서
전역하면 사기당하기 딱 좋죠.
밖에 나와서도 장군인줄 알고...쩝
그걸 아내가 잘 다스려줄줄도 알아야하는데,,
남편성질이 드러워서 못건드렸다고 반발하시면 또 할말도 없고,
그런데 또 지금 상황으로 보면
남편 성향이 반드시 그런것 같지도 않고,,7. -_-
'07.4.10 4:33 PM (121.140.xxx.151)....님. 저기, 말씀이 조금 심하세요.
제가 아는 한, 군에서 나오는 월급으로 호의호식할 정도 아닙니다.
몇십년 근속하면 호봉이 많이 붙지만, 젊었을 때는 되려 박봉이셨을거예요.
혹시 주변에 직업군인 와이프 있음 물어보세요.
직업이 안정적이라 좋기도 하지만, 반면 고충도 많다고합니다.
그리고, 한번도 아니고 3번이나 사업에 실패하면,
원글님도 남편분을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는게 당연하지않나요.
한번 사기를 당하면 정신을 바짝 차릴 것 같지만,
잃은 돈이 아까워 만회하려는 마음에 무리수를 두다 실수를 반복하게 되거든요.
내막은 잘 모르지만, 원글님이 도중에 말려도 듣지않으셨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