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에 유명하다는 혜성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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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애기 아토피때문에 죽을지경입니다..
애기는 더 힘들겠죠...
미안하다..엉엉..

자게 검색해보니 어느 님께서 송파동에 혜성한의원이 좋다고 하셧는데..
정확히 어디인가 해서요..
네이버검색에선 대치동쪽으루 나와서요..

[혜원]

한의원이예요.. 검색해보시면 나올거예요.. 저희 아이도 갔었는데 친절하고 나름 만족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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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께는 죄송한 얘깁니다만....그게 저마다 맞는 곳이 있는 모양입니다.
저희 언니도 아이 아토피 때문에(15년 이상) 정말 백과사전 한질 얘기는 가지고 있습니다만..
송파에 사는 언니는 수원의 모 한의원으로 다니고
수원사는 언니친구는 송파 혜*한의원을 다녔던 아이러니한 일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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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한의원은 진짜 비추인데요.. 저희 애기 17개월차인데 이것 저것 해보다 안되서 15개월 때 그냥 삼성병원에 올인해서 지금은 겉으로 보기엔 괜찮아요.. 한의원은 진짜..진짜 ... 나중에 자기 스스로 한약 타서 마실 수 있을때 시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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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느라 고생하고 먹이느라 고생하고, 한의사들은 애 괴롭히는 어이없는 얘기도 하고.. (보습제를 바르지 말라는 둥).. 한의사들은 속부터 바꿔야 된다고 하던데 지금 당장 애기가 너무 힘들거든요. 삼성병원 소아과 진료보세요. 정말 저 처음부터 거기 꾸준히 안다닌게 너무 후회스러워요.

[저도]

저도 한의원은 별로인데요...(아기들 약 먹이기 얼마나 힘들어요... 글타고 함소아는 별로 안 전문적인것 같고...한의사들끼리도 서로 자기가 전문이라고 하는데.. 진짜 전문의인지 아닌지.. 알수도 없고...) 근데 양방병원도 마찬가진것 같더라구요.. 다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윗분처럼 좀 큰 병원 가시구요.. 가급적 스테로이드 연고는 최후의 보루로 남겨두는게 좋을것 같더라구요.. 아이가 좀더 커서 약 먹고 본인이 관리하고 싶어질 때 스테로이드 썼던 아이는 속도도 더디고 스테로이드에 은근 의존하더라구요.. 보습제 관리랑 환경 생활 관리만 잘 해도 좋아집니다. 저는 아토피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이렇게 다 있었던 30대 주부인데요.. 현재 관리 잘 해서 남들은 제가 아토피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조차도 몰라요.. 특히 가끔은(충분히 잠자고 일어난 날) 피부가 희네.. 그정도면 피부가 좋은 편이다.. 라는 말까지도 듣는답니다.. 저도 스테로이드 발라도 보고.. 눈가가 짓물러 눈을 뜰수 없어서 학교도 못가고 눈꺼풀까지 퉁퉁 부어서 눈이 너무 무거워서 하루종일 잠밖에 잘 수 없었고.. 그랬어요. 그래서 음식도 조심하고 보습제 꼭꼭 바르고 온도 습도 유지 잘 하고 했더니.. 지금은 그래요..걱정되는건 아직 생기지 않은 울 아가가 혹시라도 아토피 있을까봐 걱정된다는거.. 그거 하나 뿐이예요.. 아.. 전 경희대 병원 다녔구요.. 가끔(연 1-2회정도) 한약 먹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