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운동하고 싶어요
헬스는 좀 지나면 스스로 강박증에 시달려서
운동 죽어라 하고, 죽어라 먹어 버리고 하는 정신병에 걸려 버리고요
혼자 걷기, 자전거 혼자 타고 한강 나돌아 다니기 이런건 하다 보니 외롭네요
즐거워서 가서 웃고 떠들고
무언가 성취감도 생겨서
운동으로 생각하지 않고 빠져드는 그런 것 없을까요?
일단은 즐거움이 먼저고요,
그 이후에 몸매 관리도 되도록 하고 싶어요
옛날에 그냥 재미있고 사람들 좋아 배웠던 설장구가
6개월 정도 지나 S라인과 8킬로그램 감량도 가져다 주더라구요
스트레스도 그닥 안받았고요
이런 뭔가를 배우고 싶은데
여러분은 어떤 즐.거.운 운동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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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운동 없나요?
아 조회수 : 790
작성일 : 2007-04-09 20:23:52
IP : 211.41.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4.9 8:54 PM (125.132.xxx.22)에어로빅이 딱이시네요^^ 지금은 안하지만 예전에 한 10년했어요 모여서 즐겁게 웃고 떠들고..
재미있고, 작품이라고 노래하나에 동작다 익히면 뿌듯..^^
지금은 수영하고 있는데 이것도 즐겁고 재밌고 수영이 늘면 성취감도 생기고 그렇고요.
무슨운동이든 즐겁게 하려고 하는게 중요할듯 싶습니다.2. 저는
'07.4.9 9:20 PM (211.214.xxx.238)tv보면서 헬스자전거 탑니다..
어디 출퇴근하는 운동 너무 싫어하구요. 날씨구애받는거 싫구요..
매일 비슷한 시간에 둘째놈 낮잠 재워놓구 tv 프로 보면서 혹은 좋은생각 읽으면서
제 멋대로 하는게 젤 나은것 같더라구요..저는 먹는거 줄이고 10킬로 넘게 뺐어요.
저는 에어로빅도 잘 못따라해서 익힐려면 스트레스 받더라구요..한뗌포씩 느리고..
결정적을 어린애가 둘이라 무조건 집에서..-.-;
전 수영도 참 재미있었습니다..3. 저는
'07.4.9 11:19 PM (124.5.xxx.34)예전에 에어로빅 할 때 정말 즐거웠어요.
내성적이라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는 못 했지만
밝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서 몸을 움직이는게 너무 좋았구요.
재미있으니까 몸매도 빠르게 예뻐지고
에어로빅 할 때만 입을 수 있는 야한옷? 들 입는 재미도 솔솔했어요.......
병이 생겨서 운동 안 한지 5년 지금은 그 때 몸에 두 배가 되었지만
옷을 버리지 못하고 있어요 ㅋㅋ
다시는 입을 수 없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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