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교에서 별다른 말 없으면 그냥 있으면 되죠?

초1맘 조회수 : 658
작성일 : 2007-04-09 18:52:41
올해 초등입학 했어요.
전 청소라든가,간식이라든가,,,,이런거에 정말 아무 관심없는 사람입니다.
옆에서 누가 뭐라해도 해야한다는 생각도 하고싶은 생각도 없어요.
그러나 혹여 통신문이라든가 반드시 의무처럼 느껴지는 일이라면 나몰라라하는 스타일은 아니구요
얼마전 총회때 한번본게 다구요,
잠깐 누구엄마란 인사만했고 아이 잘하고있다는 한마디만 들었는데요,
제가 궁금한건 별다른 연락 없으면 그대로 있음 되는거죠?
제가 다시 전화해서 아이 어떠냐...인사성 발언...이런건 안해도 되는거죠?
전 뭐 문제가 있으면 선생님이 연락하시겠지...하고 있는데
남편이 따로 한번 찾아가봐야하는거 아니냐고-순수 상담차..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지요?
IP : 122.100.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님과 똑같아요
    '07.4.9 9:23 PM (125.177.xxx.167)

    저희 아이도 나름 범생이과라 별 신경쓰지 않고 있는데
    오히려 주변엄마들이 저를 외계인 취급하네요
    제 주관대로 밀고 가자 생각하다가도 가끔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 2. ..
    '07.4.9 9:50 PM (220.76.xxx.115)

    님 편한 대로 하시면 됩니다

    선생님이 고마우면 연말-그래야 서로 오해가 없지요-에 따로 감사 인사드리면 되구요

    갠적으로 연락하실 일이 있다면 선생님이 전화하시거나 알림장에 메모 남기실 테지만
    지나친 말썽꾸러기거나 다른 엄마로부터 항의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에야
    그렇게까지 하시지는 없을 겁니다
    나름 선생님도 바쁘거든요

    아이의 학교 생활이 궁금하면 급식이나 아이 데리러 갈 때나 창 밖으로 들여다보면 되구요

    특히 4,5월은 오해의 소지가 많은 달이라
    서로 조심합니다

    순수하게 상담을 하고 싶으시다면 여름 방학 전 후 로 가보시면
    좀더 객관적인 말씀을 들을 수 있겠지요

  • 3. 좀 이기적..
    '07.4.10 3:02 AM (218.39.xxx.89)

    좀 이기적 이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쌤님 찾아 인사성 발언 안하는거야 전혀 상관없지만요
    청소나 간식도 내 알바 아니다 하는 생각은...
    열심히 하시는 엄마들한테 고마운 마음 가지셔야 하는건
    아닌지요?

  • 4. ...
    '07.4.10 9:10 AM (59.187.xxx.116)

    저두 윗님과 똑같은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아이의 일로 선생님과의 접촉이라던가 이런건 정~~말로
    개인적인 선택이지만

    적어도 없는 시간쪼개서 청소오고, 간식넣고 하는 어머님들의 성의정도는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때로는 영양가없고 아토피유발 간식챙겨온다고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기도 하지요,
    (이런 분들께서는 본인의 아이를 위해서 하는 메뉴로 간식한번 넣어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때도
    가끔씩은 있더라구요ㅡ.ㅡ;;)
    청소하러 가는 어머님들 중 많은 분들은 봉사라고 생각하고 갑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저는 프리랜서지만 그래도 직장에 어느정도메인 몸입니다.
    그래도 시간 요리 조리 빼서 청소하러갑니다.
    물론 그걸 왜 학부모가 하냐고 물으시면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저두 상당부분 인정합니다.,)

    그러나 먼지 풀풀 날리고, 털면 먼지 나는 커텐을 보고선 나 몰라라 하기는 힘들더라구요 저는,,,

    아이들이 손대기 힘든 부분 청소하고 나면,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도 해주지 않으니 어쩔 수 없이 또 하는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673 2만원 이내로..싸구려티 안나는 가방은 무리겠죠? 4 엄마에게 2007/04/09 1,342
114672 시댁에 처음 인사갈때..선물 뭐가 좋을까요?^^ 5 봄 처녀 2007/04/09 791
114671 아이들 예방접중 중에서.. 2 초1맘 2007/04/09 228
114670 진짜 강남노보텔 예식 식사 가격 알고싶어요. 4 답답해서요 2007/04/09 1,057
114669 학교에서 별다른 말 없으면 그냥 있으면 되죠? 4 초1맘 2007/04/09 658
114668 아주 큰 상자 어디서 구할수있을까요? 7 !! 2007/04/09 599
114667 새삼 기분나쁘네... 5 거참 2007/04/09 1,945
114666 지금 집사도 될까요? 11 내집장만 2007/04/09 2,091
114665 반포 한신아파트 상가 어때요? 1 궁금.. 2007/04/09 538
114664 학교폭력 그 이후 전학??? 7 ㅠ.ㅠ 2007/04/09 1,001
114663 초1이 좋아할만한 동화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초등 1학년.. 2007/04/09 322
114662 용인수지에서 서울 송파까지 매달 주유비가. 1 알려주세요 2007/04/09 231
114661 '공부잘하려면 학원보내지마라'읽고... 저도한마디 2007/04/09 1,911
114660 자연담은한의원 vs. 마리아병원 어디가 좋을까요? 8 간절한사람 2007/04/09 816
114659 주차딱지 40,000원 죽어도 못내~~~~~ 26 ........ 2007/04/09 2,174
114658 독립!!! 1 독립투사 2007/04/09 213
114657 FTA가 과연 우리나라에게 호재인가... 3 1500축하.. 2007/04/09 434
114656 코스피는 1500을 넘었는데.. 8 . 2007/04/09 1,096
114655 소울메이트~ 시즌2 2007/04/09 332
114654 메주 한 말이면 된장이 얼마나 나올까요? 3 일산댁 2007/04/09 380
114653 최근에 영화 많이 보신분~? 추천 좀요~!^^;; 5 ... 2007/04/09 1,005
114652 헬스 싸이클 이용하면요.. 4 헬스 2007/04/09 435
114651 열무김치 담글려고 큰맘 먹었네요.-지금 기둘리고 있답니다.ㅋㅋ 8 요리 2007/04/09 593
114650 자존심이 1 자존심 2007/04/09 519
114649 간만에 지하철이용하다가... 무임권?? 아무나 공짜?? 14 서울시민 2007/04/09 1,217
114648 지금 인삼파삼나오는 철인가요 3 2 2007/04/09 379
114647 아들타령...왜들 그러는지.. 14 둘째는 아들.. 2007/04/09 1,438
114646 천연염색(황토) 하러 이천에 놀러오세요~ 선착순 6명~ 2 버드나무 짝.. 2007/04/09 264
114645 이 책파는 아저씨를 어쩌면 좋을까요 1 속상 2007/04/09 754
114644 모든 의견 다 받아요. ㅡ.ㅜ 여유로운 미래 vs 젊은 엄마 5 선택 2007/04/09 1,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