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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별다른 말 없으면 그냥 있으면 되죠?
전 청소라든가,간식이라든가,,,,이런거에 정말 아무 관심없는 사람입니다.
옆에서 누가 뭐라해도 해야한다는 생각도 하고싶은 생각도 없어요.
그러나 혹여 통신문이라든가 반드시 의무처럼 느껴지는 일이라면 나몰라라하는 스타일은 아니구요
얼마전 총회때 한번본게 다구요,
잠깐 누구엄마란 인사만했고 아이 잘하고있다는 한마디만 들었는데요,
제가 궁금한건 별다른 연락 없으면 그대로 있음 되는거죠?
제가 다시 전화해서 아이 어떠냐...인사성 발언...이런건 안해도 되는거죠?
전 뭐 문제가 있으면 선생님이 연락하시겠지...하고 있는데
남편이 따로 한번 찾아가봐야하는거 아니냐고-순수 상담차..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지요?
1. 저도 님과 똑같아요
'07.4.9 9:23 PM (125.177.xxx.167)저희 아이도 나름 범생이과라 별 신경쓰지 않고 있는데
오히려 주변엄마들이 저를 외계인 취급하네요
제 주관대로 밀고 가자 생각하다가도 가끔 망설여지기도 합니다2. ..
'07.4.9 9:50 PM (220.76.xxx.115)님 편한 대로 하시면 됩니다
선생님이 고마우면 연말-그래야 서로 오해가 없지요-에 따로 감사 인사드리면 되구요
갠적으로 연락하실 일이 있다면 선생님이 전화하시거나 알림장에 메모 남기실 테지만
지나친 말썽꾸러기거나 다른 엄마로부터 항의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에야
그렇게까지 하시지는 없을 겁니다
나름 선생님도 바쁘거든요
아이의 학교 생활이 궁금하면 급식이나 아이 데리러 갈 때나 창 밖으로 들여다보면 되구요
특히 4,5월은 오해의 소지가 많은 달이라
서로 조심합니다
순수하게 상담을 하고 싶으시다면 여름 방학 전 후 로 가보시면
좀더 객관적인 말씀을 들을 수 있겠지요3. 좀 이기적..
'07.4.10 3:02 AM (218.39.xxx.89)좀 이기적 이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쌤님 찾아 인사성 발언 안하는거야 전혀 상관없지만요
청소나 간식도 내 알바 아니다 하는 생각은...
열심히 하시는 엄마들한테 고마운 마음 가지셔야 하는건
아닌지요?4. ...
'07.4.10 9:10 AM (59.187.xxx.116)저두 윗님과 똑같은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아이의 일로 선생님과의 접촉이라던가 이런건 정~~말로
개인적인 선택이지만
적어도 없는 시간쪼개서 청소오고, 간식넣고 하는 어머님들의 성의정도는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때로는 영양가없고 아토피유발 간식챙겨온다고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기도 하지요,
(이런 분들께서는 본인의 아이를 위해서 하는 메뉴로 간식한번 넣어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때도
가끔씩은 있더라구요ㅡ.ㅡ;;)
청소하러 가는 어머님들 중 많은 분들은 봉사라고 생각하고 갑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저는 프리랜서지만 그래도 직장에 어느정도메인 몸입니다.
그래도 시간 요리 조리 빼서 청소하러갑니다.
물론 그걸 왜 학부모가 하냐고 물으시면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저두 상당부분 인정합니다.,)
그러나 먼지 풀풀 날리고, 털면 먼지 나는 커텐을 보고선 나 몰라라 하기는 힘들더라구요 저는,,,
아이들이 손대기 힘든 부분 청소하고 나면,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도 해주지 않으니 어쩔 수 없이 또 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