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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 직장동료 결혼식 축의금 3만원 or5만원 고민이에요.

.. 조회수 : 2,192
작성일 : 2007-04-09 16:05:31
같이 7개월 정도 근무하다 퇴사한 동료인데.
근무하면서 서로 맘 터놓고 잘 지내긴 했지만
곧 결혼한다고 청첩장 보내준다고 주소를 물어보네요.
가긴 가야할것 같은데..
저는 아직 결혼미정이고 혹시 나중에 결혼하게되면 그 동료에겐 안 알리려구요.
부담주기 싫고..
친했던 친구들도 결혼하고 나면 결혼식 안오기 다반사인데..
저혼자가서 식사하고 올건데
축의금 3만원하자니 봉투가 부끄럽고.
평소 만날일없는 사람인데 5만원은 부담스럽구요.
식장이 강남 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이라는데
알려주면서 식대가 1인당 9만원이라느니 넘 비싸다느니 하던데..
이 얘길 들으니 더 부담스럽더라구요.
근데 노보텔이 식대가 그렇게 비싼가요?
호텔밥 먹고 3만원 할수도 없고..
난감하네요.
친한 친구들한테나 5만원 했는데..
IP : 203.255.xxx.1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9 4:13 PM (218.232.xxx.165)

    참석하지 않으실꺼면 3만원을 하셔도 되겠지만 가셔 축하해주실거면,, 5만원 하세요,,
    7개월 정도 맘 터놓고 지내신 좋은 ㅅㅣ간을 위해,,

  • 2. 미소둥이
    '07.4.9 4:31 PM (124.216.xxx.165)

    그렇네요..호텔밥이라 걍 맘편하게 50000하공 결혼할때 부르시는게 나을듯..^^

  • 3. 음..
    '07.4.9 4:36 PM (203.242.xxx.6)

    제 생각엔 원글님께서 결혼 하실때 안부르실 생각이면 그냥 안내고 안가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혼자 가서 밥 먹는것도 그렇고 어차피 다음에 만날 일도 없다고 하니까.. 저 같으면 갑자기 일이 생겼다고 하고 안가겠어여..

  • 4. 저라면
    '07.4.9 4:43 PM (211.217.xxx.208)

    3만원 주고... 안갈래요 흐흐흐

  • 5.
    '07.4.9 4:44 PM (125.176.xxx.17)

    1년 같이 다니던 옛 직장동료 결혼식에 참석했었습니다만, 제가 가고 싶어 간 거니까...
    부담스러우시면 그냥 안내고 안간다에 한표;

  • 6. ^^
    '07.4.9 4:48 PM (220.121.xxx.140)

    전 예전에 안가기가 뭣해서 그냥 3만원정도 선물 사갖고 가서 주고 밥먹고 왔어요..
    ㅋㅋ

  • 7. 저라면..
    '07.4.9 4:56 PM (121.189.xxx.194)

    오랜만에 회사동료 얼굴도 볼겸 참석하고 맘편하게 5만원내겠습니다.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고민할거 없이 맘편하고, 간김에 호텔밥도 먹고,

    일석 삼조 아니겠습니까???

    싫어했던 동료도 아니고 맘터놓고 잘지내시던 사인데..

    전화까지 왔는데 안가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 8. ..
    '07.4.9 4:57 PM (124.80.xxx.119)

    세상 참 좁답니다.
    평생 안만날거 같은 인연도 낼모레(?) 보게 될 수 있구요..
    직장생활을 하시던 안하시던 나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이가 될 수도 있거든요.
    3만원이던 5만원이던 축의금 내고 나서 찝찝한 기분이 남지 않게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9. 오지랍
    '07.4.9 5:04 PM (211.207.xxx.232)

    저도 참 오지랍(오지랍인가요, 오지랖인가요;;) 이네요;;

    작년에 결혼할때 노보텔에서 할까 했던터라
    아무리 생각해도 1인당 9만원은 아닌거 같은데 이상하다 싶어서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고 왔습니다;;

    밥값은 39000~47000원까지.. 텍스 10% 따로 있고요..
    음료는 콜라가 4000원이네요..

    전 노보텔에서 안하고 비슷한 급의(?) 웨딩홀에서 했는데..
    300명에 2000만원 정도 나왔어요..
    1인당 6~7만원 선인거죠;;

    지금 보니까 노보텔도 아무리 꽃, 원판, 예식장 사용료 등등
    다 해봐도 1인당 9만원선까지 안 나오는데..
    (오히려 하객이 많으면 1인당 금액이 떨어지죠)

    저같으면 3만원해요-
    결혼식에 참석해 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해줘야 할일 아닌가요?? ^-^;;;

  • 10. ...
    '07.4.9 5:07 PM (58.224.xxx.183)

    글쎄요. 저같으면 안 갑니다.
    직장서 7개월정도 봤던 사람이고 앞으로도 시간내서 볼 사람도 아니고..
    님도 결혼식에 초대할 만큼 친밀한 관계가 아니라면 굳이 그럴 필요 있나 싶네요.
    초대된 결혼식때 말고 따로 만날 일 없을거 같음 안하셔도 될듯

  • 11. .
    '07.4.9 5:10 PM (122.37.xxx.41)

    가고 싶지 않으시면 안 가셔도 되고요.
    가실거면 5만원 내고 식사하고 오시구요.

  • 12. 저는요..
    '07.4.9 6:30 PM (211.218.xxx.83)

    제 결혼식에 3만원 낸 사람
    그냥 똑같이 3만원 했답니다.
    저는 일반 예식장서 했고
    그 사람은 인터콘티넨탈에서 했구요..
    다들 인터콘티넨탈이면 5만원은 해야 안겠냐고 했는데
    그냥 3만원 했구요..(호텔가서 잘 먹고 왔습니다. 5만원 내고 부부가 와서 먹은 사람도 있는데요.. ^^)
    다녀와서는 신혼여행 잘 다녀오라고... 배우자 잘 만난것 같다고 문자나 넣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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