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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꼬르륵 소리나는 분들 계세요?
항상 굶주리면 안된다는 생각을 해서인지 물이든 뭐든 입에 달고사는 사람입니다.
식사 마치고 한 두어시간 지나면 꼬르륵꼬르륵.
그 소리도 다양한데다, 크기까지 커서...
다른 사람하고 있으면, 그 소리가 들려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에요.. ㅠㅠ
남편도 뭐그리 배가 항상 고푸냐고...
다른 사람한테 너 배안고파? 물어보면, 배고파 하는데.
왜 소리는 나만 나는지.. ㅠㅠ
그런분들 계세요?
아... 지금도 꼬르륵 거립니다.
다들 저를 보면서... 많이 배고파? 눈빛이.. 이제 지겨워요.. 저까지도.. 엉엉
1. ^^*
'07.4.9 11:26 AM (220.83.xxx.40)배고플때면 꼬르륵 소리나는데....
지금도 나고 있어요..배고파서...^^2. 저요
'07.4.9 11:34 AM (125.248.xxx.2)아주 미치겠어요.
좀 시끄러운데 있어두 옆사람이 들릴 정도예요.
신랑은 막 비웃어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먹으니
위가 커서 그런걸가?? 라구 생각한적두 있어요.
대체 왜그런걸까요??3. ㅠㅠ
'07.4.9 11:43 AM (59.86.xxx.140)으헉.. 동지감형성됩니당.. ㅠㅠ
지금 최고조입니다.. 밥먹으러 갈때 엘리베이타 안탈꼬에요 ㅠㅠ
운동한다는 뻥치고 계단으로 내려갈랍니다.. 엉엉4. sexy yuha
'07.4.9 12:45 PM (59.13.xxx.136)저도;; 배꼽시계가 잘 울리는 편이라;;
좀 민망할때도;;;
물 종류 마시고 누우면.. 어찌나 파도가 치던지;;;5. 저도요
'07.4.9 12:58 PM (125.133.xxx.246)학창시절엔 수업 시간에도 신경 쓰느라 공부를 못 할 정도였어요.동병상련이네요..지금이야 집에만 있는 주부니 괜찮지만요.
6. 쭈~~
'07.4.9 1:41 PM (125.178.xxx.58)저도 그래요~~정말 사람 많을때 챙피해요!!
7. 전요
'07.4.9 1:48 PM (59.187.xxx.73)뱃속에서 방귀소리가 나요.
아랫배 부근이요.
분명 엉덩이에서 나는 소리는 아닌데 뿌~~웅 이렇거든요.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엉덩이에서 나는 소리라고 하지 누가 배에서 나는 소리라고 하겠어요.
엉덩이는 신호라도 있지.8. 궁금
'07.4.9 2:18 PM (210.98.xxx.134)저는 거의 예전 보일러에 보면 왜 물 도는 소리 있쟎아요.
꾸르릉 꾸르릉 하는거요.
조용한 자리에 가면 완전 보통 난감한게 아닙니다.9. 그게요
'07.4.9 8:03 PM (203.241.xxx.16)정말 배고플때 나는 꼬르륵인가요?
저는 예전에 배가 고프지 않아도 꼬륵꼬륵 소리가 자주 났었거든요.
근데 한방공부 오래 하신 저의 아버지 말씀이 기가 부족해서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뱃속에서 어떤 일정한 흐름을 타고 물 흐르듯이 이동해야 하는 물질들이 기가 부족해서 모여 있다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나는 소리라구요.10. 저도
'07.4.10 12:41 AM (58.140.xxx.114)물 마시면 꼬륵꼬륵 소리 나요. ㅠㅠ
11. 저랑
'07.4.10 2:19 AM (211.206.xxx.111)데이트 할 적에 둘이 식사를 마친 후 제 배에서 소리가 나더라는..
얘기를 결혼 후 신랑이 말하더군요..ㅋㅋ
저도 지금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괜찮은데, 전엔 신경이 넘 쓰였었어요..
소리도 참 다양하게~
그런데 이게 유전인지 담달이 돌인 저희 딸도 가끔 그러네요..;
근데 같은 증상이신 분들 참 많네요..12. 저는..
'07.4.10 5:29 AM (221.140.xxx.96)예전에.. 꼭 시험시간에.. 엄청 조용할때..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것도 아주 크게.. 다 들릴정도루요...
소리 날때마다...괜히 시험지 뒤집고 그랬어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