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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웃집 남자에게 폭력을 당했습니다.

고소 조회수 : 5,728
작성일 : 2007-04-09 04:32:47
..
IP : 221.148.xxx.22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9 7:42 AM (211.207.xxx.232)

    우와.. 진짜 미* 아저씨네요;;
    어제 오후에 파출소에 신고하시고는..
    그냥 119 타고 바로 응급실로 가시지 그랬어요..
    지금이라도 당장 응급실 가셔서 드러누우세요.. >_<

  • 2. 병원으로
    '07.4.9 7:46 AM (58.224.xxx.241)

    어쨌든 모든 과정에서 진단서가 필요합니다.

    치료도 하셔야 하니 병원에 가셔서(교통사고 전문병원 같은 곳도 좋구요) 진단서부터 받으세요.

    어지간하면 2주는 기본으로 나올겁니다.

  • 3. 열받아
    '07.4.9 8:07 AM (211.46.xxx.208)

    당장 병원 가셔서 필요하면 입원하시고, 담당 변호사를 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치료비며 소송비 일체 다 받아내셔야죠.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아무에게나 폭력 휘두르는 ㄴㅗ ㅁ 들은 따끔한 맛 좀 봐야합니다.

  • 4. ...
    '07.4.9 8:20 AM (125.128.xxx.50)

    인단은 병원가서 진단서를 떼세요. 그리고 경찰에 다시 신고하세요. 진단서 들어가면 민사아니고 형사입니다.2주진단 나오면 그사람이 초범인 경우 벌금 100만원 이하 한 90만원 나올 겁니다.
    벌금형은 경찰서의 신원조회에만 뜨네요.. 공무원등 회사생활에 지장이 없어요. 하지만 전과1범 되는 건 맞습니다.
    진단서의 단위가 매우 중요합니다.. 가능한 길면 좋겠죠. 그리고 만약 님이 치료비와 일체의 손해 배상비를 따로 받고 싶으시다면 변호사를 통해 민사소송을 하셔야 하는 겁니다.


    그사람 참 나쁘네요.. 꼭 좋은 경과 있으시길 빕니다.

  • 5. 이런일이
    '07.4.9 8:29 AM (220.91.xxx.99)

    어찌 이런일이 있을수 있담니까..???

    위분들 말씀대로 진단서 부터 띠어놓으시고
    치료부터 받으세요 ( 정신적인면도 )
    얼마나 황당하고 놀래셨을까요 ... 더더군다나 이웃집이라서요

    마음 다부지게 먹어야해요 약해지면 안됨니다

  • 6. 제가
    '07.4.9 9:00 AM (136.159.xxx.103)

    다 흥분되고 욕 나오네요.
    저도 특별히 아는건 없지만
    다른분들 말씀처럼 일단 진단서 떼시고
    그리고 변호사 사무실 같은데서 상담 먼저 받아보세요.
    무료로 해주는 데도 간혹 있더라구요.
    아니면 시간 짧은경우에 (20분이내) 무료로 해주는곳 봤어요.

    정말이지 그런 안하무인인 놈은 꼭 처벌받았으면 합니다.
    원글님이 두려울수도 있겠지만
    용기내셔서 꼭 그렇게 하셨음 해요.
    원글님 주위에 도와줄 남편분은요?
    여자 무시하는놈들 은근 많습니다.
    어쨌든 힘내시고 침착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 7. 진단서
    '07.4.9 9:27 AM (61.79.xxx.83)

    떼시고 정식고소하세요. 3주나오면 합의기간을 줄겁니다. 합의기간내에 합의 못하면 검찰로 넘어가는걸로 알고 있어요. 아무리 강심장이라도 검찰넘어간다고 하면 싹싹 빌껄요...

  • 8. 어머
    '07.4.9 9:44 AM (203.231.xxx.90)

    진짜 무섭네요.
    옆집 아저씨 나이도 젊은데 정말 미친x 아니에요?
    그 집은 다른 가족도 없나봐요.
    어쩜 말리는 사람도 없고.
    자기 자식이 나중에 뭘 보고 배우련지.

  • 9. ..
    '07.4.9 9:47 AM (203.121.xxx.26)

    그리고 조심하셔요.......그사람이 싹싹빌고 합의하는 순에서 끝났음 싶으네요....

  • 10. ..
    '07.4.9 9:49 AM (219.251.xxx.27)

    진단서 떼시구요.
    근데 진단서가 3주이상 안나오면 검찰에 넘어가도 불기소처분 되는 경우가 많아요. 경찰에다 각목 사용하신거 진술하셨죠? 병원에 가서 진단서 끊으시고 몸이 더 나빠지거나 귀가 울린다거나 그럴때는 휴유증으로 추가진단서 끊어서 제출하세요.
    민사는요. 변호사 없이도 할수 있지만, 시간과 비용은 좀..들어가구요. 소액재판이 될터이니 나중에 지급명령을 받아도 그쪽에서 안주면 또 지급받으려는 소송을 걸어야해요.
    가장 좋은건
    빨리 진단서를 끊고, 진술을 최대한 정확하게 하시는거예요. 또 조금이라도 다른곳이 아프다면 다른병원으로 가서 진단서를 더 끊으시구요.
    합의를 요구한다면 그쪽에서 치료비는 부담해줄거예요.

  • 11. ...
    '07.4.9 9:52 AM (125.128.xxx.50)

    진단서 청구하고 정식신고하면 무조건 검찰로 넘어갑니다. 님이 취하하고 싶어도 취하가 안돼요.
    이 건은 폭력치사이기 때문에 합의봐주고 하는 건 없어요. 신고하면 이미 형사로 넘어가는 겁니다. 그러니깐 진단서 떼고 경찰서 가세요.
    그런 x은 꼭 벌을 받아야합니다.

  • 12. ..
    '07.4.9 9:54 AM (203.255.xxx.180)

    윗님들 말씀처럼 변호사 구하고 그러려면 돈 무지 많이 들어요. 2~3백정도 변호사 비용들구요.
    진단서도 상해진단서 떼려면 10만원 정도는 들죠.
    그리고 벌금형 받아서 전과1범 된다해도 나중에 시간 오래되면 없어지고 그 남자가 받을 사회적 불이익은 별로 없어요.
    이게 현실이죠.
    그냥 적당한 선에서 합의해주시고..
    만약 그쪽에서 배째라 나오면 진단서 2주정도 나올텐데 그거라도 떼서 고소하세요.

  • 13. 각목이라...
    '07.4.9 10:11 AM (163.152.xxx.91)

    손으로 떼린 것도 진단서받을 판인데 각목이라고요.
    그건 무기인데요.
    그것도 반드시 명시하세요.
    별 미친* 다 사는군요.

  • 14. 오라줄
    '07.4.9 10:40 AM (219.248.xxx.83)

    진단서 끊으시고 멍든 부분 사진 찍으세요. 그리고 합의해 주지 마세요. 그냥 고소해 버리세요. 무릎 꿇고 싹싹 빌기 전엔 합의 절대 하지 마세요.

  • 15. ....
    '07.4.9 10:53 AM (218.49.xxx.21)

    님글을 보아하니 님도 그닥 대처를 잘하신거?같지 않은데 모두가 님의 일방적인 말만듣고
    진단서 끊어라 고소해라 장단들이군요
    그런(미친개?)잘못 건들려본들 ....고소해서 당장은 벌금몇푼 물리든지 해본들 ...님글잘살펴보면
    각목을 들고 나왔을뿐 각목으로 친거 같진않고 님에글 흥분하여 과장이 보태졌을가능성도 있고
    그걸로 3주이상 나오지도 않을거고 ...

    진짜미친개?수준이면 나중에 보복도 생각하시길 ...

  • 16. ..
    '07.4.9 11:15 AM (211.58.xxx.163)

    저두 앞으로가 걱정이 되네요.
    둘 중에 누군가 당장 이사를 가지 않는한 가까이 살수밖에 없는데
    혼내주는 선에서,
    그리고 앞으로 꼼짝할 수 없는 어떤 방도를 만들어 두는게 더 낳지않을까 하는 생각..
    소심대처인지는 몰라도.

  • 17. ??...
    '07.4.9 12:02 PM (64.59.xxx.87)

    원글님도 문제가 있어 보여요.

  • 18. 원글님이
    '07.4.9 12:36 PM (221.148.xxx.158)

    걱정되서 하시는 말씀인거는 아는데,
    대체 원글님이 뭐가 문제가 있죠?

    이웃간에 평소에 계속 충간소음으로 고생했다가 찾아가서 말하는게 문제잇는건가요?

    찾아갔는데 아무말도 듣지않고 다짜고짜 각목들고나와서 혼자있는 여자를 깐 그 넘이
    미친넘 아닌가요?

    바로 윗님 제가보기엔 님께서 문제가있어도 한창 있는거같애요.

    제가 법률쪽은 잘 모르겠지만, 변호사 무료상담이라도 받으시고
    모쪼록 잘 해결되셨으면 합니다.

    그넘 정말 미친넘이네.

  • 19. 원글님이
    '07.4.9 12:45 PM (221.148.xxx.158)

    그리구요. 법조계에 계시는 분의 의견이 아니면 변호사 무료상담 같은곳 찾으셔서
    (여유가 되신다면 짧은시간에 소액의 상담료를 지불하는곳을 찾으시던가요)
    최대한 빨리 상담하신후에 움직이시는게 나을거같애요.

    혼자 힘드시면 친구분한테 도와달라고도 하시구요.

    병원가서 상황 자세히 설명하시고, 고소할지도 모르니까 사진 자세히 찍어달라고도 하세요.

    혹 여유나 상황이 안되셔서 법률상담이 도저히 무리시라면..
    어쩌면 여성의 전화 같은데서 잘 도와주실지도 모르겠어요.

    http://www.womanrights.org/counsel/counsel_info.php

    가보니까

    여성폭력 문제에 대한 전화상담을 받습니다. 상담이 폭주할 경우 통화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화 통화가 오래 안 될 경우에는 국번없이 1366(휴대전화는 지역번호+1366)으로 상담하시고, 신고는 112로 하시기 바랍니다.
    상담시간 : 평일 10시- 5시(점심시간:1시-2시)
    가정폭력상담 02)2263-6464
    성폭력상담 02)2263-6465
    강서양천지회 02)2605-8466

    라고 되어있는것이 일반적인 폭력은 상담항목에 없긴하지만,
    상황을 설명하시고 적어도 폭행당한것을 제대로 검사해주고,
    피해자입장에서 사진 잘 찍어주고 친절하게 해주는 병원을
    사시는곳에서 가까운곳으로 소개해달라고 하면 해주실거같애요.

    저는 저번에 다른 문제로 전화했었는데
    진짜 매우 친절하게 해주셨거든요.

    잘 해결되시길 빌어드릴게요. ㅡ.ㅜ

  • 20. ..
    '07.4.9 12:51 PM (81.152.xxx.90)

    별 미친놈을 다 봤네요. 사진 찍고, 병원 가서 상해진단서 끊으시고 고소하세요.
    이웃집이라지만 모르는 사람한테서 일방적으로 맞았는데
    어떻게 원글님이 잘못했다는 말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원래 소음때문에 이웃집들이 힘들어했다면 아예 이 기회에 아파트에서 못살게
    내쳐버릴순 없는지.. 상해진단서는 멍만 들어도 2주라는데 팔을 못올릴 정도로 아프다면
    3주 이상 끊을수 있을거 같은데요. 싹싹 빌때까지 합의 절대 해주지 마세요.
    그런 사람이 이웃집에 있다고 생각만 해도 무섭네요.

  • 21. *
    '07.4.9 12:53 PM (221.165.xxx.159)

    아침이나 저녁도 아니고 오후에 그러셨다면 그 이웃이 아주 아주 별중나거나
    아니면 원글님이 예민하신걸로 보이네요. 보통 대낮 소음은 서로 양해해 주지 않나 싶어서요.
    더구나 아랫집도 아니고 옆집이라면 글쎄요..

    제가 원글님께 말씀드리고 싶은건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가 아니구요.
    그렇게 폭력적이고 이성잃은 행동을 하는 이웃이라면
    조심하시라구요.
    저희 이웃 동네서 얼마전에 살인났어요.
    방송에 떠들지도 경찰에 증언하는 사람도 없이 그냥그냥 묻혀버렸는데요.
    가해자가 워낙 진짜 미친x라서 주변인 누구하나 나서질 못해요.
    제가 보질 못하고 건너들은 이야기만으로도 무섭더라구요.
    맞아죽은걸 뻔히 아는데도 (밖에서 맞다가 집으로 도망쳐들어갔는데 따라가서 패죽인걸로 정황상 다들 아는데요.) 밖에서 맞은건 보고 집안에서의 일을 못봤다는게 증언을 안하는 이유기도 해요.
    무엇보다 한마디 바른말 던지면 꼭 위아래없이 보복하고마는 그 미친 성미때문에 다들 상대를 안하는데 피해자가 무심코 한마디 했다가 그런 참변을 당했어요. 가해자는 늘 칼을 품고 다닌대요..

    세상이 너무 무서워져서 조심하는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는것 같아요.
    조용히 삽시다 한마디 했다고 각목들고 뛰어나와 패는 사람이 지금 이후 어떤반응을 보일지
    제가 지레 걱정이 됩니다.
    틀린거 바로잡고 다같이 예의 지키며 사는것 좋은데요
    상대했다가 잘못물리면 뒷감당 안되는 진짜 어이없는 미친x이면 어쩌나 싶어서요.
    주의 하시고 조심하시고 그 남자가 잘못을 깨닫고 사과하는 식으로 잘 해결 되셨으면 좋겠어요.

  • 22. 원글님이
    '07.4.9 1:38 PM (221.148.xxx.158)

    그러게요. 저도 위에 * 님 말씀에는 동의하긴 해요.
    요새 하도 이상한 넘들이 많아서리 왠만하면 몸을 사리는게 낫긴한데요.

    하지만.....

    각목부터 들고 뛰어나와 패는 인간은
    절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못깨달을거라고 생각해요.

    원글님 걱정되는데 모쪼록 정말 잘 해결되셨음해요.

  • 23. 음..
    '07.4.9 2:19 PM (58.239.xxx.191)

    진단서 끊으시면서 정신과 상담도 추가로 받아두세요. 경찰에게 각목으로 맞은걸 꼭 부각 시키시구요.
    손으로 때리는것과 도구를 사용하는게 아마 차이가 있을 겁니다.
    정신과 상담 받으면서 그 후유증으로 이제는 이웃이 무섭다는 말씀도 하시고.. 진단 받아두세요.
    가능하면 그런 사람이랑 대면하지 못하게 접근 금지 명령 받을 수 없을까요?
    이웃이라 힘들겠지만 그래도 한번 알아보세요. 무서운 사람이네요. 진짜 ..
    각목으로 이웃을 때린다니...
    기운 내시고.. 마음 추스리셔서 꼭 병원가서 치료 받으세요.
    지금은 놀라셔서 몸 아픈게 더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으니
    꼭 치료 받으시고 몸 조리하세요. 기운내세요. ^^

  • 24. 아파
    '07.4.9 3:39 PM (220.126.xxx.178)

    겠어요 휴대폰이 있었다면 비디오 로 찍으면 좋을것 같아요
    울 사무실에 빚받으러 눈에 불키고 들어오는사람있으면 폰 으로
    준비해요 덤빌때 찍어둘려구요^^

  • 25. 근데
    '07.4.9 4:41 PM (58.73.xxx.95)

    놀고먹는 백수나 깍두기 출신도 아니고
    일반 회사원에 나이도 30초반이라는 남자가
    저런식으로 각목들고 뛰어나온다는건
    정신적으로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같은동네 살기 무섭겠당...안그래도 요새 묻지마 범죄 수두룩한데...-_-

  • 26. 늘솔이
    '07.4.9 4:51 PM (219.255.xxx.62)

    그런 쪽으로 아는게 있으면 도와드릴텐데, 전혀 아는게 없어서...흑
    근데 정말 앞으로 더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정말 그런 사람이라면...에휴...
    몸 잘 추스리세요.
    정신적 충격도 이만저만이 아니실 것 같은데...ㅠ_ㅠ
    치료 잘 받으셔서 얼른 나으셨으면 좋겠네요.

  • 27. ㅠ_ㅠ
    '07.4.9 9:56 PM (59.5.xxx.137)

    정말 무섭네요..저도 층간 소음때문에 미칠 노릇인데.....저런 놈 걸릴까봐,,,두려워요..
    나중에 더 큰 보복이 있을까 싶어 막 합의보지 말라고 말씀드리기도 맘이 안좋아요..
    일단 몸 잘 추스리세요,,

  • 28. 겁낼필요없다
    '07.4.9 11:02 PM (222.104.xxx.96)

    여자와 남자가 싸우면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무조건 남자쪽 폭력이 됩니다. 일부러 넘어져서 가짜 진단서 끊어두요.. 나쁜 여자들은 이런것 악용하잖아요.. 무조건 이 남자가 빌어야 하게 되어있으니 빌때까지 잘알아보고 합의 해주지 않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진단서 끊으세요. 찰과상, 아주 약한 멍만 있어도 2주진단서는 나옵니다. 검찰로 넘어가면 정신적 피해보상도 이야기 하시면 되구요 절대 겁먹거나 무서워 할필요 없습니다. 이렇게 황당히 당하면 혼을 내서라도 사과를 받아내야 화가 풀릴경우이니 꼭 빌도록 만들면 됩니다.

  • 29. 그리고
    '07.4.9 11:03 PM (222.104.xxx.96)

    폭력은 무조건 형사입니다.. 민사는 시간이 워낙 걸려서 안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 30.
    '07.4.9 11:04 PM (222.104.xxx.96)

    벌금형도 형을 받으면 전과 기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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