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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피아노의 숲..이 두 만화요..

클래식알고파 조회수 : 863
작성일 : 2007-04-09 00:30:26
제가 워낙이 클레식에 잼병이라..
그래도 좀 알아볼까 해서..
젤로 쉬운 이 두만화를 독파할까 합니다.



초1 여아랑 같이 보기 어떤가요?
초등1은..아직 어려울까요?


근디 이게 언제완결이래요?

완결 아닌 만화는...기둘리다가...앞에 읽은 감동 다 까묵은 다음 나오더라구요.
IP : 220.90.xxx.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7.4.9 12:36 AM (203.241.xxx.50)

    초1이면 노다메는 좀 이해하기 어려울지도요
    피아노의 숲은 창녀니, 성추행이니 나오고 10권인가는 고등학생 주인공이 여자랑 자는 내용도 나와서
    초등 1 여아랑 보긴 힘들거에요

    완결은 .. 모르죠..
    피아노의 숲은 정말 한참 기다렸으니까요

  • 2. 강윤
    '07.4.9 3:14 AM (59.10.xxx.238)

    클래식을 알아보려고 그 두중에 한 만화를 보시는건..흐음...

    노다메는 클래식에 관련된 내용이 나오기는 하지만
    엽기발랄코믹?이고..

    피아노의 숲은..클래식이 나오기는 하지만..
    클래식을 배울만한 내용은 별로 없었던것 같은데....

    제가 워낙 느낌위주로 만화를 보는편이라 잘 몰랐을지 모르지만
    초등1학년이 보기에 그닥 적절한 만화들은 아닌것 같습니다.

    클래식을 접하게 하려고 하기엔...말이죠...
    걍, 발랄하다거나 유니크한 감성을 키워주기위해? 보여준다는거라면 모르겠지만요. ^^:

    제 생각은 그러네요..

  • 3. 비갠 풍경
    '07.4.9 3:24 AM (122.254.xxx.5)

    만화에서는 그렇게 추천할 만한게 안 떠오르네요.
    대신 영화는 어떠세요? 이미 보셨을 수도 있는데 <호로비츠를 위하여>요.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만든 클래식음악 영환데..흥행은 그다지였지만 본 사람들은 다 추천하더군요. 저도 역시 그렇구요. 음악도 피아노 위주긴 하지만 익숙하면서도 새롭고, 스토리도 뻔하긴 하지만 감동적이구요. 엄정화, 박용우씨 너무 연기 잘 해요.
    클래식 음악 기초를 위해서라면 아무래도 만화보다는 책이 좋으실 것 같아요. 초등학생이 볼 수 있는 책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구하실 수 있으면 금난새 씨가 열었던 청소년 음악회 도 좋지 싶어요. 연주 전에 음악에 대해 설명해 주는 눈높이 연주회로 인기 있었습니다.

  • 4. 지나가다
    '07.4.9 4:14 AM (211.46.xxx.208)

    피아노의 숲보다는 노다메 칸타빌레를 추천합니다.
    노다메는 일본 드라마로도 방송되었고 요새 애니메이션도 방송되고 있어 초등생이라면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 것도괜찮을 듯 싶어요.

  • 5. ..
    '07.4.9 8:15 AM (221.143.xxx.171)

    노다메는 기본이사랑이야기이고
    엽기적인 캐릭터가주로등장하구요
    거기 주인공교수중에하나는 완전 변태호색한입니다.
    어차피만화책 봐도 음악을직접듣는건아니니 지금은 제목조차도전혀기억에남지않아요
    클래식과 함게하는동화집들도많구요
    클래식이 배경음악인 만화영화나 발레 이런것 보고 나중에음악을많이기억하더라구요
    클래식 알게하려고 만화책을 이렇게 빨리 접하게 할 필요는..

  • 6. ...
    '07.4.9 8:27 AM (218.237.xxx.18)

    윗분들 말씀대로, 피아노의 숲은 아이들에게 권하기에는 좀 어둡습니다. 집창촌에서 자라며 괄시당하는 주인공의 현실을 이해하기 어려워 아예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고요.
    노다메 칸타빌레도 초1에게는 좀...; 만화책과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모두 좋아하는 팬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노다메의 웃음코드가 성인취향이라고 생각해요. 짱구(크레용신짱), 아즈망가대왕, 노다메, 스즈야마 하루히의 우울은 혼자서 낄낄거리며 보다가도 조카들이 오면 숨겨버립니다. 좀 더 크면 같이 볼 생각이지만요.
    비갠 풍경님 말씀처럼, 영화를 같이 보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음악을 그 자리에서 듣고 느끼기에 더 나을 것 같고요. 호로비츠를 위하여와 코러스가 일단 생각나네요. 코러스는 소년합창단 이야기예요.
    날이 풀리면서 야외 공연이나 무료 음악회도 많아질 테니 나들이겸 가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특정 악기나 음악가에 호기심을 보인다면 그걸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을 듯 해요. 가끔 구경가는 음악회에서 꼬마 관객들을 많이 보는데 한 시간 정도까지는 의외로 잘 집중하더라구요. 무료 공연은 거의 공연시간이 짧고, 친숙한 곡이나 짧은 소품 위주로 연주하고 해설을 곁들여주니까 클래식을 처음 듣는 사람도 부담없이 감상할 수 있어요.
    클래식이라곤 쥐뿔도 모르면서 아는 척 써 봤습니다.^^;

  • 7. 어차피
    '07.4.9 8:39 AM (122.47.xxx.31)

    클래식을 알기 위해서 볼만한 만화는 아니라서..음.
    그나마 성장으로 보기엔 피아노의숲이지만 초1이라면 비추입니다.
    노다메는....성인용이라고 봐야될듯 싶은데..후후.

    차라리 쉬운 클래식입문하는 책을 보시는게 어떨까요.
    만화로 쉽게 접해주는건 좋지만 부작용은 만화만 볼수도 있다는거죠.

  • 8. 음..
    '07.4.9 10:19 AM (210.94.xxx.89)

    제가 초등 시절에 뭘 봤나.. 생각해 봤는 데... 열심히 소년중앙과 어깨동무를 봤었네요.. ^^ 요즘은 그런 월간만화책 안 나오나요? 특히 소년중앙에서 만화들은 아직도 생각납니다...

  • 9. 드라마
    '07.4.9 9:52 PM (211.178.xxx.30)

    노다메 드라마는 너무나 재밌게 봤는데(성인입니당) 만화는 못봤네요..근데 만화보다는 드라마가 더 좋을 것 같은 것이...드라마에는 실제 음악이 나오지만 만화로는 음악 제목만 나오잖아요. 하나하나 찾아가며 듣기도 힘들 것 같고...드라마가 좋겠더라구요. 어머님이라도 재밌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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