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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수학공부요

6세맘 조회수 : 528
작성일 : 2007-04-08 23:56:23
6세 52개월되는 여아인데요
한글은 본인이 하고싶다고해서 시작한지 4개월정도 됐어요 신기한 한글나라 하는데 선생님이 잘 따라한다고 그러거든요 그날 배운건 다알고..
문제는 수학인데요 구몬 수업 2번 받았어요 연산을 배우는거라는데..

첫수업엔 하나 둘 셋... 이렇게 수업했고 아이도 다섯까지 따라했어요
두번째수업엔 일 이 삼 사 오 이렇게 수를 세어야 한다고 하는데 아이가 인지가 잘 안됩니다
놀이방식수업이 아닌 일명 딱딱하다면 딱딱할 수 있는 수업이라 그런건가?싶기도하고
아이가 수학수업하기 싫다고까지해 신기한 수학나라 시킬걸 괜히 모험했나 싶기도하고 맘이 갈팡질팡입니다

제가 사탕을 가지고 일이삼사오를 가르치니 숫자를 4개정도는 알던데요 문제는 이렇게 물건을 가지고 수를 세는 연습을 하는건 좋은 방법인지? 그리고 이렇게 배우면 나중에 물건이 없음 수셈할때 곤란한 경우가 생기진 않는지 등등..

선배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IP : 59.21.xxx.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9 12:20 AM (71.190.xxx.23)

    처음엔 다 물건 가지고 세는 것 연습하지 않나요?
    초등학교 아이조차 손가락이나 머릿속으로 계산이 안되면 사과가 새개~ 하면서 설명해주거든요.
    다섯까지 센다는 걸 보니 세는 연습이 거의 처음인가본데요.
    학원선생님 교육을 너무 의심하시는 것 아닌가요.

  • 2.
    '07.4.9 9:35 AM (220.88.xxx.87)

    예를들어... 햄버거집에 가서 포테이토를 시켜놓고 열개를 배열해서 세워보고...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열세기를 해보시고...
    길을 가다가... 가로수가 열개씩 지나갈때마다 뽀뽀를 해준다던가....암튼
    생활속에서 찾아서 해보세요.
    아이들은 무엇이든 숫자로 인지합니다.
    밥먹을때 수저를 놓아달라고 부탁하면... 숫자를 셉니다.
    나중에 곤란한 경우 생기지 않구요... 오히려... 응용력이 강해지고... 이해력이 좋아집니다.
    한번 해보세요.?
    엄마나이가 40살이면.... 10개가 몇 묶음이지? 나중엔 이렇게도 해보시면... 1학년 수학은
    저절로 하고 들어가는 겁니다.*^^*

  • 3. 저두
    '07.4.9 9:56 AM (61.34.xxx.11)

    6살난 아이엄마입니다. 울애는 남자라 더 느린것 같은데.. 리브로에서 책을 찾아보니 놀이로 하는 수학교육이 있더라구요. 집에서 엄마랑 하는 놀인것 같은데 저도 이거 사서 애랑 하려구해요. 울 애도 어린이집에서 수의 많고 적음도 모른단 소리 들어서 지금부터 제가 가르치려구요.

  • 4. 우리아이는
    '07.4.9 2:50 PM (121.184.xxx.151)

    서점에서 쭉 교재사다가 제가 공부시켰는데 최근에 6세수학책을 사서 공부를 시키는데, 덧셈 뺄셈이 10자리에서 일자리를 더하거나, 빼는거더라구요.. 전 요즘 초등전아이들 수준이 이렇게 빨랐나 싶어서 지금 이거 공부시키고 있는데요...
    제법 잘 따라오더라구요...
    한글은 다 읽고, 쓰고 다 하는데, 받침이라던가, 소리나는데로 쓸때도 있구요...
    님 아이가 셈공부를 좀 늦게 시작한듯 싶어요...
    어째 제딸자랑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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