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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하고 싶어요..

일탈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07-04-08 23:18:04
지금 있는 환경이 너무 싫증나 .. 일탈 하고 싶어요
결혼6년차인데... 아이 낳고 (쌍둥이) 혼자서 외출한적이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네요..
어디 멀~리 떠나고 싶어요..
내가 너무 메말라 있는 것 같아..
우울증인가....
IP : 222.232.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07.4.8 11:24 PM (222.237.xxx.159)

    저는 결혼 만 4년(이달에) 됐구요.
    임신중인데
    시댁만 아는 신랑 때문에 속상해서 일탈하고 싶어요.
    어쩜 말한마디로 사람 맘을 이렇게 아프게 할 수 있는건지..
    하루 종일 눈물이 나네요.
    일탈하고 싶어도 임신중이라 불가능하네요. 에효.TT

  • 2. 토닥토닥
    '07.4.8 11:32 PM (125.177.xxx.190)

    많이 힘드시죠?
    맞아요. 일이 끝도 한도 없고...살림 그리고 육아
    정말 너무 힘들어요...아이 셋 키우느라 저도 요즘 우울합니다.

  • 3. 쌍둥이라면...
    '07.4.8 11:33 PM (125.185.xxx.242)

    지금 무지 힘을때 겠어요.
    저도 둘째낳고 큰애랑 터울이 있었건만...
    무지 심하게 우울~ 했었거든요.

    시간흐르니 이아이들이 제게 기쁨이되고 희망이 되네요.
    힘내세요. ...

  • 4. pyppp
    '07.4.8 11:47 PM (222.238.xxx.187)

    저두 애 셋 맘입니다. 13년차
    님의 심정 조금은 알 수 있죠.
    아마도 주위의 도움을 좀 받으셔야 할 듯..
    저두 그 땐 정말 어떻게 살았는지 지금은 너무 아득해요.
    세월이 약인데...
    애들이 하루하루가 다르거든요.
    저두 저 혼자 애들을 다 길렀지만 다시 하라면 절대 못 합니다.
    막내가 아직 초2라서 아직까진 손이 조금 가지만...
    조금만 참으세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람있습니다.
    좋은 날이 올거에요.

  • 5. 정말
    '07.4.8 11:53 PM (125.131.xxx.30)

    힘들땐 도우미 부르세요. 일주일에 딱 한 번이라도 어머니께 용돈 드리며 애 좀 봐달라고 하시던가요.
    정말 일주일에 몇 시간이라도 혼자 훌쩍 바람쐬고 들어오면 한결 나았어요.
    아이들이 유치원 다니기 시작하면 언제 그랬나 싶어져요.
    잠깐이니 도우미 아줌마 부르는거 적극 추천합니다. 아니면 베이비시터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을 부르시던지요. 이렇게 힘든 기간 길지 않으니 지금이 제일 힘들때다 생각하시고 견디세요.

  • 6. 하세요~~
    '07.4.9 8:49 AM (220.75.xxx.123)

    남편분 회사에 휴가 좀 내달라 하고 쌍동이 맡기고 다녀오세요.
    아마 하루만으로도 충분할겁니다.
    꼭 원글님만의 하루를 즐겨보세요~~~~

  • 7. 잠깐
    '07.4.9 9:25 AM (125.177.xxx.20)

    저두 17계월차로 아들 둘키웠는데,
    무지극성스러워 힘들었는데,
    세월잠깐입니다.지금은 혼자있는 시간이많아
    우울할 정도랍니다.

  • 8. ..
    '07.4.9 11:19 AM (211.58.xxx.163)

    과정 중의 한 시기입니다.
    어떻게 하면 내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인지를 곰곰히 생각하세요.
    별별 생각이 다 들던 적이 저도 있었네요.
    지나고 보면 그때도 좋았던 시절이었답니다~^^

  • 9. ..
    '07.4.9 8:26 PM (220.245.xxx.131)

    다 그런거 아닌가요?
    저도 결혼 7년차 애 셋 맘인데..
    혼자 잠깐 나간적이 한 번도 없어요.

    아이들 데리고 여유 부릴 곳 찾아 다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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