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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데려갈 안과찾기 넘 힘들어요...

걱정맘 조회수 : 580
작성일 : 2007-04-08 22:50:55
아이가 다니던 종합병원의 소아안과샘이 그만두셔서

동네에(반포예요) 안과를 찾으니 정말 아이 데려갈만한 안과가 없어요..

요즘엔 치과는 죄다 교정,보철이고 피부과는 미용환자고,

산부인과는 불임만 본다더니 안과도 드림렌즈 아니면 라식하는

병원들만 즐비해서 안경쓰는 아이는 찬밥인가 싶어요.

아이가 시력도 최근 떨어지고 원시, 난시, 근시를 모두 가지고 있어서

심란한 엄마랍니다.. 서초구에 참한 안과 아시면 좀 가르쳐주세요~
IP : 61.98.xxx.2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4.8 11:11 PM (125.135.xxx.218)

    6살 아이가 콩다래끼가 자주 나서 안과에 자주 가는 편이거든요.
    4군데 안과에서 한두번씩 간단한 수술해봤어요.
    수술이래봤자 만원 안팎 나오고, 아이는 움직이고 울어대니 의사들이 좋아하진 않겠죠..
    제 경험으로는 다른 것보다 나이 약간 있고, 의사 실력이 좋은 곳이 제일 좋았어요.
    경험많아 정확하게 보고, 환자 많이 오기때문에 과잉진료 하지 않고, 수술할 때 한 번에 빨리 끝내고요.
    아쉽게도 제가 가본 곳 중에 가장 좋았던 곳은 친정 동네-지방이예요.
    강남쪽은 친절하고 잘 봐주긴 하는데, 건물세때문인지 이것저것 검사받게 유도했고요.
    홍대 라식 전문인 곳은 수술은 깨끗하게 잘 하는데, 의사가 귀찮아하는게 역력했고...
    도움이 별로 안 되었죠?
    주변에 여러사람에게 잘 보는 안과 물어보세요. 어른 잘 보는 곳이 애들도 잘 볼거예요.

  • 2. 반포시면
    '07.4.8 11:20 PM (121.131.xxx.127)

    압구정 성모 안과요
    저희 아이들은
    서울대 병원 다니다가 지금은 거기 다닙니다.

  • 3. 신사동
    '07.4.8 11:47 PM (211.180.xxx.82)

    에 있는 신동열 안과 괜찮아요.
    저희 집인 잠원동에서 가깝기도 하지만
    라식라섹등의 시력교정이 위주가 아닌 안과라 맘이 편해요.
    단 주차장이 없어서 주변에 유료주차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어요.
    물론 차를 가지고 가지 않으실 거라면
    신사역에서 바로라 오히려 편하고요.

  • 4. 저도
    '07.4.9 1:24 AM (220.75.xxx.143)

    신동열안과 추천합니다.
    아버지와 아드님이 같이 하시는데, 전 가서 간호사한테 살짝 아버지원장님께 하게해달라고해요.
    그분이 예전에 한남동순천향병원에 계셨었는데 실력이 아주 대단하세요.
    물론 아드님의사분이 못듣게 부탁하지요.

  • 5. 혹시
    '07.4.9 10:11 AM (220.117.xxx.89)

    종합병원 에 그만두셨다는 선생님이 강남 성*병원 아닌가요?
    박수*선생님 강남역에서 개원 진료 하세요~
    이 분이 소아 안과 전문 이셨는데...
    저도 이 분 한테 봤었는데..

  • 6.
    '07.4.9 10:32 AM (71.232.xxx.28)

    저도 꼭 좀 알려주세요.
    제 아이는 강남성모 김도현선생님께 진료받았었는데 그 분은 도대체 어델 가셨나요??

    저도 소아안과를 찾고 있어요.ㅠㅠ
    답글이 아니라 원글님께 죄송합니다.

  • 7. ......
    '07.4.9 5:35 PM (61.247.xxx.203)

    저희아이 사시가 심해서 .....12개월과 26개월로해로 해서 양쪽눈 수술했는데요.....잘하시더라구요
    소아안과 전문이시구요.....서울 강남성심대학교 최동규(여자)교수님께 했죠.......지금 애가 6세인데
    수술잘되어서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만 받는데요......한번 문의는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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