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넘 불공평하고 화나네요.
그리고 본인용돈 받아가시고..사실 살아오면서 별로 여우짓 못하는 성격이라
죄송한 마음도 있고해서 여직 시댁에 뭘 봐라지 않았는데
괜시리 짜증납니다.
왜 아들,며느리가 봉입니까..
오늘도 생신아라 돈봉투 드리면서 짜증나는 자신이 미워요..
이번봄에 옷도 한벌,빽, 신발 한번 지대로 사고 싶었습니다..
거울을 보니 중년의 여인이 서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애들은 자라 돈은 많이들고 ..
그러면 ..
시엄니 ...애들 그렇게 키워서 아무 소용 없다시고 ..
본인은 때마다 주위 눈치보이니 시댁에 잘하랍니다.
아..시엄니는 용서 되는데..
모른척하는 남편이 더 미워요..
신나게 두들겨 줬으면 하는 충동 느낍니다.
그럴수록 난 ..나자신을 속이며 ...
왜 이렇게 살아야할까요??
1. ..
'07.4.7 4:55 PM (211.59.xxx.68)아이에게, 남편에게 돈이 많이 드니까 나는 그냥 쓰지 말고 참자 하는 생각이
남편으로 하여금 내 아내는 당연히 돈을 안쓰는 여자로 훈련시킨게 아닌가 생각은 안드시는지요.
나는 내 가족을 위해 안쓰고 희생하지만 정작 가족들은 누가 쓰지말고 그렇게 궁상 떨래?
왜 못쓰고 화풀이지? 이렇게 돼요.
그건 주부들이 식구를 잘못 가르친거에요.
님도 쓰고 싶을때는 쓰세요.
돈이 없어 시어머니 용돈을 덜 드려도 할 수 없죠.
없는 돈을 훔쳐서 드립니까? 아니잖아요.
가정을 꾸려가는 아내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밝고 건강해야 가정을 잘 끌고가는거에요.
생각을 바꾸세요.
나도 당당히 돈 쓸 자격이 있다고요.2. 이젠
'07.4.7 5:01 PM (59.12.xxx.62)절대 그러지 마세요.
저도 그랬었는데 다 소용없더군요.
집안일에 들어가는 돈 아껴서 님하고 싶은거 하나 저지르세요.
남편이 그러더군요.
옷너무 사는거 아냐..
그래봤자 9900 원짜리 마트대에 있는거 사는거보고..
제답이 이앴어요.
당신이 주는 즐거움보다 이옷하나가 더 즐거운걸 어째...
내 유일한 이즐거움 마저 뺏으면 나 당신이랑 안살아....
시댁하고도 적당히 끈떨어지지 않도록
관계 유지하지만, 뒤로 뭐라고 하던 말던..
신경 안씁니다.
님이 며느리가 전전긍긍할수록 더 잔소리 해대고
바랍니다.
당당하고 뻔뻔하면 오히려 기죽고 눈치 보네요.3. 적당히
'07.4.7 8:57 PM (221.151.xxx.8)적당히 스스로가 낭비하도록 해주세요.. 가끔 질러주고, 가끔 화려해지고 이렇게 해줘야
다른 식구도 눈에 들어오거든요. 상황이나 돈이 전혀 안되잖아.. 라고 생각하는 건
오직 자기 생각일 뿐이더군요. 하면 다 하게 되어 있고, 나름의 즐거움도 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3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6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6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9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4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8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7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0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2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3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6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8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8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4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6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5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1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8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8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5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4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8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4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7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1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3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1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5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