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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예쁜짓(?)
저희 남편은 여자가 수술하는게 더 부작용이 심하다고 자기가 수술한다고 가더군요..
아이가 둘이라서 이젠 더이상은 낳을 계획이 없어요..
제 주위에 정관수술 하는 남자 정말 몇명 못본거 같아요..
남편말이 정력에 문제가 생긴거 같지도 않고 자기두 심적으로 아주 편하고 좋다던데..
저두 너무너무 좋아요..
매달 조마조마 했었거든요..
달라지는거 없으니까 남자분들께 적극 추천해보세요.. 너무 편해요~ 강추~!!
1. 울남편도..
'07.4.6 7:13 PM (220.85.xxx.59)남자가 수술하는게 더 간단하다고 여자들은 위험하기도 하다고 둘째 낳고 바로 했습니다. 저희도 그래서일까요? 요즘 더 부부관계가 좋아졌답니다. 임신으로부터의 자유라고나 할까? 마음 편히 부부관계를 할 수 있으니 더욱 더 좋은 것 같아요. 남자들 정력 절대 문제 없습니다. 더 좋아진것 같은데요.마음이 안정되어서인지.ㅎㅎㅎ
2. 남편도
'07.4.6 8:06 PM (210.109.xxx.98)둘째 낳고 임신에 대한 스트레스로 제가 자꾸 피하게 되니
남편이 스스로 수술하고 왔네요
수술하고 온 날 온동네 소문 다냈었어요
남편이 주차장에서 절 불러서 베란다에 나가보니
**야! 이제 난 남자아니다
그땐 주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 해보니
본인은 좀 섭섭했었나 봅니다
암튼 전 심리적으로 편안한데 저녁에 함 물어봐야겠네요
왜 남자 아니다라고 소리쳤는지.....3. 네
'07.4.6 8:45 PM (124.54.xxx.143)저도 둘째 낳고 신랑이 수술했는데, 산부인과 주치의 선생님이 피임은 어찌할거냐면 물으시기에 신랑이 수술했다고 하니 "신랑 참 착하다. 꼭 가서 착하다고 전해줘." 이러시던데요. 여자들이 피임하면 여러가지로 부작용이 많으니 남자들이 하는 게 맞는 것 같기는 한데, 아프다고 하니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남자들 의외로 겁쟁이들이잖아요. ^^
4. 우리 남편도
'07.4.6 9:04 PM (58.148.xxx.86)정관수술 했습니다. 몇년전 정관수술이 마지막으로 보험처리되던 날 했습니다.
처음에는 징징거리더니 지금은 별 느낌없이 삽니다.
임신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서 서로 편합니다.
아시죠? 생리 며칠만 늦어져도 불안한 마음
그런 부담감없이 사는게 너무 좋아요.
아이를 더 이상 안낳을거라면 남편 정관수술 꼭 시키세요.
저 아래 글에 정관수술하면 전립선에 이상온다고 하시던데
여자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뱃속에 생긴 자식에게 못할짓 하지 마시고
정관수술 시키세요. 정관수술 안하면 섹스 거부 운동을 해서라도
병원가게 하세요.5. zzz
'07.4.6 10:10 PM (211.196.xxx.199)정관수술하면 임신 위험없이 외도할 수 있다고 좋아하는 남자들도 있대요. 상대 여자들도 부담없다고 좋아한다는군요.
6. 최근기사
'07.4.6 10:59 PM (211.207.xxx.242)근데요, 최근에 저도 남편 수술시키려고 했는데, 정관수술이 치매랑 상관이 있다나 뭐라나
하면서 기사났던데...
어렵사리 결심했던 남편이 그 소식 듣고는 얼씨구나 달아나버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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