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서 30년살다 결혼해 첨으로 아파트에 사는데...
층간소음 정말 힘드네여...
안그래도 좀 예민한 편이어서 조그만 소리에도 잘깨는데...
우리위층 정말 해도 해도 넘하는데...
그집 아저씨 무서워 말도 못하네요ㅠㅠ
왕소심한저 ... 이사갈날만 기둘리며 사네요
아침부터 꿍꿍 걸어다니며 나는 소리야 그러수 있다 해도...
아이들도 뛰어다니고 쿵쿵소리나구 ... 아직은 제가 아이가 없어서 그런거려니
저도 아이 남 그렇겠거니 하면서 참는데....
특히 저녁 윗집은 늦게 활동하나봐요
저녁 8-9시 넘음 그때부터 아이들 뛰어다니구 쿵쿵 벽에 부닺치는 소리나구
그집아저씨 애들이랑 놀아주는건좋은데 애들 어른 뛰는 소리나고 티비도 크게 틀어놓구
아이들이랑 놀아주는 날은 빨라야 11시반 1시 까지 떠드는데...
전 잠도 못자고 가슴이 벌렁거려 진정이 안돼요
일주일에 한두번은 술을 드신건지 고래고래 소리지름서 술주정하고 ...
저희 신랑이 2틀 근무하고 2틀 집에서 쉬는데요 일주일 훈련있어 못들어 온적이 있는데 그때
신랑도 없어 책이나 읽다 자려 잠자리에 들었는데 10시넘어서
성인 남자 한분이 술먹고 그집에 와서 한 3일을 밤마다 행패 부리더라구요
신랑이라도 매일 출퇴근함 인터폰이라도 함서 주의를 부탁하겠는데...
그집아저씨 술먹고 술주정 장난 아닌데 저 혼자있을때 그럴까봐 무서워
인터폰도 못하고 언능 윗층 사람들 잠들기를 기다리다
조용해지면 잠드네요
신랑하나 믿고 타지에 시집와 친정도 시댁도 멀어 아무도 아는사람도 없는데...
남들은 아기 가지고 잠도 더 많아졌다는데 전 더 예민해져 잠도 없어지고
다행인건 몇달안에 이사갈계획이었는데...신랑한테 상의 했어
빨리 이사갈때 알아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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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언제까지 참을까?
예비맘 조회수 : 450
작성일 : 2007-04-06 11:31:46
IP : 220.83.xxx.1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특히
'07.4.6 11:38 AM (211.224.xxx.180)소음에 예민하신 분들은 아파트 정말 못살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주택에 이사오니 소음에서만은 천국이네요. 앞으로도 아파트는 전 힘들것 같아요.2. yuha
'07.4.6 11:40 AM (211.105.xxx.67)저두 그거 때문에 경찰까지 불렀었어요
새벽 2~3시까지 정말.. 참기 힘들더라구요
근데 쫓아가봤자 적반하장이니..
그래서 경찰 불렀었어여
저도 주택에서만 살다가 정말 적응 안되던데..;
한번은 신랑 친구들이 와서 놀다가 윗층에서 너무 쿵쾅 대니까 쫓아 올라간적도 있었어요
윗집 아저씨 , 아줌마 제가 갔을땐 잡아 먹을라고 하더니 신랑 친구2명인가..
올라가서 조용히좀 살자고 한마디 하니까 그 담부터 조용하더라구요
좀 인상이 안좋긴 안좋아서 그랬나..;;
지금은 새로운 뉴 페이스 등장했습니다.
하마만한 아줌마가 윗층에서 런닝 머신 뜁니다 ^^ 얼마전엔 부부쌈을 하는지 뭘 다 때려부시는 소리가
났다는..ㅡㅡ;; 주택이 좋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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