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험한 학생 또는 학부모님의 (급)조언부탁합니다.

고3 조회수 : 727
작성일 : 2007-04-06 10:44:16
고3을 둔 엄마입니다

학생이 성적이 그리 나쁜 편이 아니고 중상이고 심화반에서 야자를 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근데 문과이지만 유독 수학이 문제라서 선생님을 선택해야 하는데 고민되네요

경제적인 형편도 생각해야하고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성적도 올리고 싶고

한마디로 최상의 조건은 최저의 비용으로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인데

그게 싶지 않네요

1. 유명대학졸업후 과외경력5년에 고3은 3명정도 지도해본 선생님
   직장생활하다가 대학원 준비하려고 직장을 그만 두고 과외를 하겠다는 선생님.

2. 아파트단지등에 과외전문선생님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전단을 붙여놓고
   학생을 찾는 선생님.
   전화상당만 잠시 해봤어요. 30대 후반이시더라고요.

3. 집에서 전문적으로 학생을 지도하시는 선생님
    근데 과외비가 너무 비싸가 고민되고요.

시간은 촉박한데 어떤선생님을 구해야 할지 정말 고민됩니다.
학부모님들의 조언을 바랍니다.
IP : 211.200.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6 11:10 AM (58.143.xxx.163)

    우선은 집이 어디인지가 제일 문제네요
    그래야 추천을 하죠

  • 2. ...
    '07.4.6 11:54 AM (221.140.xxx.133)

    2번은 정말 비추구요...

    1번이 괜찮을 거 같기는 한데... 글을 보니 과외를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시는 거 같네요...
    그럼 아무래도 요즘 수능에 대한 경향이나 감이 떨어저요...
    실력도 수준에 오르려면 좀 시간이 걸릴 거구요...

    고2만 되도 맡기겠는데... 고3이면 너무 시간이 없네요...

    3번이 낫기는 한데... 비싸다니...

    1번으로 하시려면... 약간의 압박감을 주실 필요가 있을 거예요...

  • 3. 휴~
    '07.4.6 4:43 PM (220.80.xxx.66)

    과외비.. 시키는 입장에선 정말 비싸지요.
    저라면 아이가 고3이니 과감히 3번을 택하겠어요. 저도 몹시 후회한 경험이 있거든요.
    물론 비싼 선생님께 했다고 꼭 잘한다는 보장은 없지만요.

  • 4. ㄱㄱ
    '07.4.6 5:38 PM (59.9.xxx.178)

    자제분이 저랑 비슷한 경우라서 지나가다 한말씀 드려요;;
    저도 언어, 외국어, 사탐은 상위 1%이었고 과탐도 거의 1 등급이었는데
    수학을 정말 못했거든요;; 저 때는 수학 못해도 언사외 잘 조합해서 대학갈 수 있었는데
    요즘은 안그런가 봐요^^;;

    아무튼 제가 그래서 수학과외를 꽤 많이 해봤는데요;;
    제 경험에 의하면

    1. 최근에 고3학생들을 많이 지도했을것

    -> 입시 경향이 해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작년에는 이런 문제가 몇개 나왔고, 제작년에는 몇개 나왔으니까 올해는 이 부분의 비중이 줄거다/ 늘거다 라던지, 최신 문제 유형이라던지 하는 것들을 숙지하고 있는 선생님인지를 최우선으로 해야합니다.

    2. 공대나 자연대는 이과계열 출신일것
    -> 문과대 출신 선생님들보다 수학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서 설명을 이해가 갈때까지 쉽게 해주십니다

    수학과외는 이거 두개가 포인트인것 같아요
    저 세명중에서 고르라면 저 같으면 3번을 고르겠네요

    과외비가 비싸긴 하지만, 과외를 수능때까지 쭉 하는건 아니니깐요
    (과외 만큼 자율학습도 중요합니다!)
    두세달 정도 과외 하면서 책 한권 처음부터 다 떼서 개념을 확실히 잡은 다음에
    수능 기출문제랑 모의고사 문제 몇회정도 풀어보고

    그 다음부터는 자제분 스스로 모의고사 문제집 사서 풀어보시게 하시고
    일,이주일에 한번 정도만 과외선생님 부르셔서 몰랐던 문제들만 물어보는 식으로 하세요
    (이렇게 부르면 방문해서 모르는 것만 물어보는 식의 1회 과외도 있어요, 주로 대학생들이 많이 하죠)

    중요한건 개념을 잡은 후부터 학생스스로가 문제를 얼마나 많이 풀어보느냐 입니다
    개념정리 한 이후 부터는 굳이 과외는 안해도 되어요^^';;

  • 5. 고3
    '07.4.6 8:07 PM (211.215.xxx.178)

    조언 감사드립니다.
    투자를 하는것이 낫겠죠? ㅠㅠㅠ
    3번은 선생님 집으로 가서 하는 과외입니다

    2번은 시범과외를 받을까해서 전화를 했더니
    집주위의 다른 선생님(29세)을 연결시켜줘서 좀 아니다 싶었답니다

    계속 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5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4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0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