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어디서 사는거에요?

[abc]

ㅎㅎㅎ
너무너무 무식한 아짐이죠~
그래두 몇년간 너무 궁금했는데 부끄러워서 물어보질 못하다가 이제야 용기내어 여쭤봅니다.
저희신랑은 저보다 더 모르는 사람이구요...--;;

주식은 어디서 사고파는 거에요?

[증권회사에]

가서 통장을 하나 만들고요(사실 저도 잘은 모르지만^^;)
사고팔때는 증권회사에 전화해도 되지만, 집에서 컴퓨터로 하면 수수료도 적고 좋지요.
일단은 증권회사에 물어보세요~

[윤]

일단 중권사에 방문하시고 창구에 가셔서 말씀만 하심되셔요..계좌가 한개 만들어질테고 은행처럼 입출금이 되는 현금인출카드도 하나받으실테고 계좌에 사고팔수있는 현금을 조금 입금시키시면됩니다 액수는 적어도 상관없어요. 집컴퓨터에 설치할수 있는 cd도 한장 줄거에요 모르면 전화만 하심 상담원이 엄청 쉽게 알려줍니다 사고 팔때는 증권사에 전화하셔도 되는데 수수료가 비싸요.컴퓨터로 꼭 하셔요 엄청싸요.계좌잔고를 더 채우시려면 계좌와연결된 번호를 증권사에서 줄건데 거기에 입금만 시키시면 됩니다.

[은행에서도]

증권 계좌 개설할 수 있어요. 어느 증권사를 이용하실지 생각하셔서 하시면 되구요,cd 없어도 증권사 사이트에 가시면 프로그램 다운 받아 설치후 거래하시면 됩니다.

[하지마세요...]

피 말리고 절대 할짓 못 됩니다.
하지마세요~^^

[6년전..]

증권사에 옆집아줌마하고 같이 갔었더랬어요. 창구에 갔더니 남자 직원이 앉아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500만원 정도 여유가 있어서 증권해 보려고 한다고 했더니 그 분 절 빤히 쳐다 보시더니 그냥
괜히 주식사려고 하지말고 그냥 집으로 가시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얘기 하시더라구요. 제 행색이 초라
하고 또 500 밖에 안되어서 그러나 해서 서운해서 집으로 돌아 왔는데 나중 생각해 보니 그 분은 아무것도 모르는 아줌마인 제가 그 돈 잃을 까봐 돌려보내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훗날 지금에 와서 그 분이 고맙더라구요.

[저도 말려요.]

시어머니왈 증권은 마약이랑 똑같다. 망하기 전엔 절대 그만 못둔다...이말씀이 아주 틀린말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증권으로 망한사람은 부지기수로 봤지만 성공한 사람은 한명도 못봤어요.
전에 어떤 믈로그에서 일반인이 증권하면 망하는 이유를 구구절절히 적으 놓은걸 봤는데 어딘지 생각이 안나서 링크는 못겁니다.
친정아버지 30년 근속으로 퇴직금 제법 받으셨습니다. 그거 증권에 얽혀서 옴짝달싸을 못하십니다.
말씀을 제대로 안하시지만 그거 다 팔아봤자 원금의 1/3이나 건질가 싶습니다.
심장병으로 수술하시도 오셔도 컴으로 그거 보시더군요. 10년 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