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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키우는데 알고싶은것이 있어서요
그리고 모유의 부족을 느껴서 분유수유를 생각중입니다. 젖병소독기는 전기식이좋을까요? 열탕식이 좋을까요? 그리고 좋은 제품은?
분유는 다들 어디제품 먹이고 있으신가요?
그리고 분유타는 시간줄여서 애가 보챘을때 빨랑 줄수 있는 방법은요?
너무 긴질문이었네요.
아기키우시는 엄마들 화이팅입니다요. 초초보엄마가....
1. 흠..
'07.4.5 10:54 PM (61.85.xxx.158)질문을 일목요연하게 1,2,3 식으로 하면 아는것만 답할수 있지요^^
마지막 질문의 답 : 전자렌지에 물을 데우거나, 정수기의 따뜻한 물을 써서 최대한 빠른동작으로 하면돼요.2. ^^
'07.4.5 10:57 PM (218.237.xxx.164)저희 아가도 안아달라고만 하는데, 바운서 흔들침대 다 싫어해요. ^^; 눕는 게 싫은가봐요.
서서자는 게 뭐 좋다고 안겨서만 자네요. 따뜻한 게 좋은지..
혼합수유하실 거면 그냥 냄비에 물끓여서 튀겨내셔도 돼요. 소독기는 필수품 아닌 듯 해요.
보온병에 물 끓여서 50도 정도로 식힌 후에 담아놓으면 분유 타고 식히는 시간이 좀 줄어요.3. 6세맘
'07.4.5 11:02 PM (211.201.xxx.94)흔들침대 그리 오래 사용못하시는데요.
그냥 대여하시면 어떨까요?
저는 누가 물려줘서 잠시 썼는데, 정말 잠시 사용하게 되던데.
저희 애 어렸을땐 우리홈쇼핑 이런데서도 대여해주고 그랬는데.
요즘 그런거 대여해주는데 굉장히 많을텐데요.
젖병 소독은 그냥 냄비에 물 끓여하시는게 제일 안전하지 않나요.
그리고 아이 분유먹이실때 굳이 데워서 먹이지 않고
생수를 끓여서 실온에 식히신 물로 그냥 타서 주세요.
미리 분유량을 우유병에 한회분씩 넣어두면 편하겠네요.4. ...
'07.4.5 11:05 PM (222.121.xxx.30)아무래도 자동이 편해요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흔들려서 전 아기 태울때는 책을 올려놓고 태웠어요 그런데 흔들침대 생각보다 오래 사용하지는 못했어요 아기가 엎어지기 시작하면 태울 수 없더라구요 저두 아주 짧게 사용했어요 둘째를 금방 낳을 계획도 아니었고 집이 좁기도해서 전 대여해주는곳에서 대여해서 사용했어요 분유는 다 비슷비슷 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엄마의 선택이신듯.... 젖병소독기는 프리메쥬르인가 거기 제품이 건조도 되고 좋다고 들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죄송...
5. ...
'07.4.5 11:08 PM (222.121.xxx.30)1. 분유는 한번 먹일 용량을 넣어두는 용기가 있던데 거기에 미리 준비해두시고..
2. 따뜻한 물은 보온병에 넣어두거나 & 무선주전자에 빨리 끓이시고
3. 찬물은 미리 우유병에 조금 넣어두고 아이가 울면 얼른 분유넣고 따뜻한 물을 넣으면 조금 빨라지지
않을까요?6. ^^
'07.4.5 11:12 PM (211.183.xxx.177)흔들침대.. 별로 소용없던데요. 아가마다 다르겠지만 어린이집 20년 넘게 운영하신 저희 시어머니께서 "얘는 열몫이다"라고 하신 울아들은 흔들침대 싫어해서 결국 못 썻어요. 1-2달 됐을때 밤에 재우려면 어떤날은 거짓말 안보태고 3시간씩 안고서 걸어다니며 재웠네요ㅜㅜ 아.. 그리고 저도 처음에는 모유가 부족한거 같아서 하루에 한두번정도 분유도 같이 먹여보고 했는데 어느정도 지나니까 모유가 적당한 양이 되던데요. 심하게 부족하신거 아니고 부족을 느끼시는 정도면 혼합수유 하시다가 조금씩 완모로 바꾸시는것이 어떨지.. 그러면 소독기는 필요없어요. 저도 소독기 있었는데 거의 안썻거든요. 아벤트 전기 소독기였는데 쓰기는 그럭저럭 편했던거 같아요. 분유는 제 경우엔 별로 많이 안 먹였으니까 엠파밀 먹였는데 딱히 좋았는지는 모르겠네요. 가격만 비싸고.. 처음엔 모유수유하다가 어느정도 지나구서는 가장 싼 분유 골라 먹인 제 친구 아기도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만 크더군요^^
7. 전
'07.4.5 11:18 PM (124.54.xxx.143)끓여서 식힌 물 그냥 젖병에 담아 두었다가 바로 분유만 타서 먹였어요. 겨울에는 물이 차지겠지만 보통때는 괜찮던데... 시간 많이 절약됩니다. 애가 울면 정신이 없어서 물 양 맞추는 것도 힘들죠. 분유도 미리 휴대용 분유통에 덜어 놓고...
8. ......
'07.4.5 11:28 PM (124.61.xxx.110)40일된 아가엄만데요. 저는 하도 칭얼대서 바운서 샀는데
태워주니 울지않고 잘 있어요. 길어야 10분이지만....
저는 혼합하다가 이제는 모유수유 하는데요. 첨에 안나와서 그냥 계속 물렸는데
그래도 남들이랑 비교 하니 적당한 양은 맞춰진것 같아요.
그래도 유축하니까 젖병소독은 하는데 젖병세정제로 씻고 열탕에 한번
간단히 소독해줘요. 하루종일 안고 달래느라 힘든데 가끔 태우는 바운서는
저에겐 정말 효자 같아요..중고로 저렴한거로 흔들침대나 바운서 태워보세요.
그나마 태워놓고 저녁밥이라도 지을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어요..9. 날날마눌
'07.4.5 11:36 PM (125.131.xxx.24)음...모유가 모자르신다 분유보충은 해도 완모가능은 한데...
분유수유관련용품은 최대한 사지만세요.딱 분유스틱정도만 준비하시고 불편한듯 지내시고
무조껀 물리고 안자거나 엄마가 너무 힘들때만 분유보충을 해주세요...
물리기만하자면 엄마도 애도 지치니까 먹이고 나서 분유먹이세요...
그거만 딱 지금부터 한달한다 생각하면 모유수유 성공의 감이 보이실껍니다...
그리고 애가 우는게 단지 배가고파서...엄마젖이 모자라서는 아닐수도 있어요...
애가 예민하거나 귀가 무지 밝거나 심지어 잠이 없는 아기일수도 있어요..
신생아 한 20시간 잔다는 책에 나온 말 믿지마세요...
제가 아는 한 그런 애 없더라구요...^^ 그냥 잠없는 애려니 하니 어느새 애도 나도 서로 적응하고
잠도 잘 자고 있더라구요!10. 원시인 제소견으론.
'07.4.5 11:37 PM (211.214.xxx.201)경험담...아기 팔에 감겨있으려고 하는거 만5개월만 지나면 많이 저절로 나아지구요..
울애 둘다 그랬어요..보행기도 사보려고 유혹받다가 기어이 보행기 없이 키웠구요..
젖은.. 엄마가 삼시 세끼 밥이랑 물이나 음료,,국물 이런거 보통보다 한배 반정도 많이 마셔주면
애기 먹는만큼 나오구요..특히 백일지나면 본격적으로 잘 나온답니다.
그래서..소독기나 어떤분유 등등에 관해서 고민할 일이 없었답니다..
시어른들 말마따마 원시인이 되나서 첫애는 36개월까지 젖먹였고,,둘째도 그럴 계획이예요..11. 여러가지
'07.4.5 11:38 PM (58.141.xxx.212)1. 수동내지는 바운서가 낫던데요- 전동은 전기 꽂는데를 일일히 찾아다녀야 하고 무겁기도 하므로..저는 참고로 수동 썼고 그거 없었으면 제 허리는 벌써 끊어졌을겁니다
2. 노리개 젖꼭지 함 줘보세요 다른 분들을 그거 떼기 힘들어서 싫다시는 분도 있지만 저는 첫애도 둘째도 그거 힘 많이 빌렸습니다 첫애는 아무 거부감 없이 꼭지 좋아했는데 둘째는 자꾸 뱉어대서 오죽하면 설탕물을 묻혀가면서까지 그걸 물렸습니다
그렇게 까지 해가면서 그걸 물려?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애 울어재끼다가 그거 물려서 조용하면요 평화라는게 이런거구나..하고 실감합니다
3. 열탕식 최고..전기식은 편하긴 하나 청소가 불편합니다 열탕식은 일단 팍팍 끓는거 그것만 눈으로 봐도 속이 다 시원하고 단점이야 뜨거운거 조심하셔야죠...환경호르몬이 나온다고는 하던뎅..
집에 안쓰는 스뎅 냄비하나 꺼내서 쓰심 됩니다 괜히 사시면 돈 아까워요...글구 꼭지부분은 저는 전기주전자에 넣어서 끓였습니다
금방 끓지, 팍팍 끓지, 냄비에 비해 덜 위험하지, 끓이고 남은 물은 싱크대에 버리심 싱크대 소독도 됩니다
4. 어디라고 하심 그거 먹이실건가요? ㅎㅎㅎ
전에 자게에 올라왔던 글중에 본인들이 먹이는 분유가 젤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했던 글 봤던거 생각납니다
님께서 최고라고 생각하는거 먹이세요 어차피 모유보다는 못하며 분유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하더군요
5. 빨리 줄수 있는 방법은 일단 큰 주전자에 보리차를 끓이세요
조금 식혀서 뜨듯할때 보온병에 담아두시고(애기가 우유먹기 적당한 온도) 나머지는 음용수로...
분유는 분유통에 미리 덜어두시고..그게 젤 빠릅니다12. ...
'07.4.6 11:50 AM (58.237.xxx.30)흔들침대도 안 통하는 애들이 있어요.
임산부 카페가면 다들 바운서가 낫다네요.
울 아들 지금 92일인데요. 흔들침대 타지도 않더니 유모차는 잘 탑니다.
얼굴보면서 밀어주면 좋아해요.
딸랑이 있으시면 흔들어 주세요.
아기들은 자기 울음소리보다 큰 소리가 나면 울음 멈춘답니다.
전 초보어리버리엄마라 딸랑이 사야 한다는 생각을 못해서
맨날 문 두드려주고 수도물 틀었네요.
웬만하면 모유량을 늘리세요.
아기도 맛을 알기 때문에 모유를 더 좋아해요.
아기에게 모유가 가장 좋구요.13. ...
'07.4.6 2:33 PM (221.162.xxx.124)1.흔들침대 백일되면 못씁니다. 애가 뒤집거든요. 전 친구거 빌려서 썼어요.
2.첫애 젖이 모자란것 같아서 분우 섞어서 먹였다가 젖이 말라버렸어요. 둘째때 그냥 주구장창 물리니 젖이 남아 돌던데요.
원래 그맘때는 한시간 반에 한번씩 젖을 물리니 거의 하루종일 물고 있습니다.
백일 지나면 펑펑 쏟아집니다. 우윳병 젖꼭지 한번 물리면 엄마젖 안먹습니다. 애도 약아서 힘든거 안하거든요.
3.미리 끓여둔물을 준비해놓으셨다가(저는 끓여식힌물 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파이렉스 계량컵(유리인데다가 계량도 되어있고 입부분이 뾰족해서 우윳병에 붓기가 좋습니다. 강추)에 필요한 만큼 물을 붓고 전자렌지에 돌리고 그 사이에 우윳병에 분유를 계량해서 넣습니다.(대략 1분) 물 데워지면 병에 붓고 흔들어서 먹입니다.(뜨거우면 찬물을 더 붓고...차가우면...다시 파이렉스에 붓고 전자렌지...ㅠ.ㅠ)
4.젖병 소독은 제일 큰 냄비에 가끔 했고요. 젖병 세정제로 씻었습니다.(전 젖병 씻는게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대충 닦을수 없고 꼭 닦을때면 애가 숨 넘어가게 울고...ㅠ.ㅠ)
유리병이 아닌이상 플라스틱 삶아봤자 호르몬이나 나오겠지 싶더라고요.
가끔 삶아도 배앓이 한번도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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