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되니 예쁜 옷이 너무 많아요.

[봄옷]

예쁜 원피스들이 많이 나오기도 하지만, 또 아이 낳고 집에서만 있다가 이젠 슬슬 아이도 잘 걷고 밖에 나갈 일도 있을 것 같은 생각에 더 옷이 눈에 들어오는지도 모르겠어요.
10만원 안쪽이긴한데 문제는 마음에 드는 옷이 한 4~5벌 이상 되는데 그걸 다 사고 싶다는거죠. ㅋ
게다가요. 갑자기, 전에 레녹스랑 닮은 한국도자기 제품(플라워앳홈) 그게 생각이 나서 어제 엄청 검색을 해댔거든요. 단종됐다던데 아직 판매하는 곳이 몇 군데 있나봐요.
쩝, 가격 알아본다고 결혼준비 카페를 가입하질 않나... 공구가 견적 요청해놨답니다. ㅜㅠ
사실 사지도 못해요. ㅋ 신랑이 그릇 사는거 아주 질색하거든요.

암튼, 지금은... 재테크 한답시고 투자했던 게 좀 잘못 되어서 자중해야할 때인데 자꾸 마음이 왜 그런 것에 혹하는지... 꼭 아껴야할 때 사고 싶은게 더 많아지더라구요.
차라리, 다 품절되었으면 마음 정리하기가 더 쉬울 것 같은데.....
이렇게 글을 쓰는 순간에도 눈앞에 아른거려요. 저 어쩌나요.. ㅋㅋ

[궁금]

플라워앳홈 티팟 갖고 싶어서요...
티팟 판매하는곳도 있나요?

[봄옷]

우선 견적 받음 판매 여부와 가격 알려드릴께요.
티팟세트 저도 판매여부 물어놓은 상태거든요.

[궁금]

자주 자유게시판 와봐야겠네요~ ^^

[봄옷]

궁금님, 제가 물어놓은 곳은 타팟판매는 안 한다네요.
그리고 24pc 홈세트는 공구가 16만원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