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6살인데...
유치원에서 언어전달장이란게 있어요
선생님이 문장을 설명하고 ...아이들은 그문장을 기억(절때 적으면 안됨)
하고있다 집에와서 언어전달장에 써가는거죠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우리딸..꿀먹은 벙어리 를....
--똥물먹은 병아리 ------이렇게 써갔네요..
그리고 자기도 이상하다 느꼈는지 그옆에 쬐그만한 글씨로
-------선생님 죄송해요 기억이 잘 나지않아요 -------
이렇게 써 놓았구요
어제..많이 웃었는데.. 지금도 생각하니 웃겨요..
선생님이 고쳐주면서 얼마나 황당했을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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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잘하고 와!
사랑해 조회수 : 829
작성일 : 2007-04-05 11:04:32
IP : 58.141.xxx.1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와~
'07.4.5 11:07 AM (210.106.xxx.18)똑똑한 따님 두셨네요^^
저희 딸도 6세인데요
아무리 기억이 안나도 저렇게 써가지도 못해요*(글자는 좀 읽는데요. 쓰기는영~)
정말 귀엽고.
똘똘하네요^^2. ㅋㅋㅋ
'07.4.5 11:22 AM (68.4.xxx.111)ㅋㅋㅋ ㅋㅋㅋ
3. 자랑스럽겠다....
'07.4.5 11:59 AM (124.56.xxx.161)넘 똑똑한 아이를 두셨네요. 정말......
너무 귀여워요.....ㅎㅎㅎ4. 멋져
'07.4.5 1:16 PM (221.151.xxx.46)웃다가 눈물이 찔끔 났어요. 넘 귀여워서요.
그런데 6세 아이가 그걸 기억하고 쓰는게 놀라워요.
저희는 언어전달이 있는데 영어를 하네요.
이를테면 종이 paper 이렇게 외워와 이야기 해주는거에요.
저희 아이도 읽기는 불편 없는데 쓰기는 아직 시작 안했는데.
식구들 이름 겨우 쓸걸요,5. 에구..
'07.4.5 1:52 PM (69.235.xxx.2)예뻐라~
크게 될 따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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