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세아이 쓰기가 너무 안되고 하기 싫어하는데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한글 조회수 : 425
작성일 : 2007-04-05 08:47:24
방법 좀 조언 구해봅니다.
읽는건 띄엄 띄엄 거의 다 읽는데 쓰는걸 싫어도 하고 가족 이름 쓰는것 빼면 거의 못써서요.
눈높이를 하긴하는데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수업시간이 한 8분정도 되고 수업후 남은 눈높이 학습지도 너무 단순하고 공부 할만한게 없더라구요.
학습지를 시키는게 쓰기가 안되는 아이한테 도움이 되는지 고민중입니다.
IP : 218.147.xxx.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5 9:35 AM (59.24.xxx.46)

    죄송합니다만, 6세 아이가 쓰기 좋아한다면 얼마나 좋아할까요?

  • 2. 글쎄요
    '07.4.5 9:52 AM (61.110.xxx.149)

    저희아이도 6세인데,저희애는 아직 한글을 완벽하게 읽지는 못합니다만
    요즘 쓰는 재미에 푸욱 빠져있어요.자꾸 이건 어떻게 쓰냐고 물어보고 가르쳐달라구하고요.
    이유는 유치원친구들 사이에서 요즘 편지쓰기가 유행이거든요.
    문장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름,사랑해,친구...그런단어 자꾸 가르쳐 달라고 하더라구요.
    제가보기엔 6세이구 읽는거 완벽하게하면 쓰는건 조금 늦어도 될것 같은데요.
    뭐든지 동기가 있어야겠더라구요.아이가 재밌어할만한 그런 동기를 한번 찾아보세요

  • 3. 정말
    '07.4.5 10:03 AM (218.232.xxx.165)

    정말로 읽는게 완벽하다면 쓰는건 좀 늦어도 되나요??
    저희 아이는 30개월에 한글을 익혔어요,, 지금은 5살인데 어른수준으로 글을 읽어요,,
    어느순간 스스로 익혀서 솔직히 내 자식이지만 놀랐습니다,
    하지만 쓰는건 정말이지 30개월 수준도 안되는거 같아요,, 밑에 동생보다도 못하거든요,,
    쓰는자체,, 연필 잡기부터 크레파스가 손에 묻는것 조차 싫어해요,, 손에 힘도 없구요,,
    읽고 말하는건 또래아이들보다 나은거 같은데 쓰는걸 싫어하는 아이 정말로 좀 내버려 둬도 되나요?

  • 4. 좀더 멀리
    '07.4.5 10:52 AM (59.30.xxx.215)

    좀더 멀리 내다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공부 평생해야하는 겁니다.
    싫어하는데 억지로 시키시면 공부라는게 싫어 질겁니다.
    억지로 앉혀놓고 공부라고 시키지 마시고 그림책을 읽어주세요.
    6살이면 한참 놀아야 할때입니다. 몸으로 체험하며 놀고 보는게 공부입니다.
    어렸을때는 차이가 나지만 어느정도 나이가 되면 거의 똑같아집니다. 그때는 진심으로 공부라는거에 흥미가 있어야 제 실력 발휘를 하고 자기것이 되는 거라생각해요.

    참고로 그림책을 읽어주시면 우선 집중력이 좋아지구요,좋은 그림책은 미술전시회에 가서 보는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어휘력도 좋아집니다. 자꾸 대화를 하게 되면 엄마의 정과 사랑도 느낄수 있구요.

    가장 중요한건 부모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이는 책에 관심을 갖을거고 책을 읽고 싶어질것이고 글을 쓰고 싶어해 질겁니다. 모두 제경험입니다.

  • 5. 그러고보니
    '07.4.5 11:50 AM (218.209.xxx.159)

    우리집 아들도 만 네돌 되면서 한글을 완전히 깨쳤습니다만....
    쓰는건.... 정말.. -_-;; 거의 제대로 한자도 못습니다.
    읽는건 정말 좋아하지만... 그런애들이 많은것 같네요..생각보다..ㅎㅎㅎ..
    언젠가 쓰겠죠.뭐.. 전 그냥 내버려둡니다.

  • 6. 울아이는
    '07.4.5 2:00 PM (124.62.xxx.169)

    6세인데 한글을 늦게 시작했어요.
    4개월쯤 됐는데 쓰기를 좋아하는게..
    엄마사랑해요. 아빠 사랑해요.
    자기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쓰는거 짱구나 파워레인저 매직포스라던지..
    이런걸 먼저 써달라고 하더라고요. 관심있을때 하면 빨라요.
    좀더 지켜보셔요.

  • 7. 한글
    '07.4.5 3:14 PM (218.147.xxx.40)

    그러게요.. 저도 공부 억지로 시키고 싶지는 않은데 육아 사이트를 들어가 본다든지 주위 엄마들 말을 들으면 참 마음이 조급해져서요..
    눈높이를 끊고 기탄한글 사다가 같이 하는게 더 나을까 고민중입니다.

  • 8. 학습지
    '07.4.6 12:34 AM (211.234.xxx.26)

    보다는 직접 가르쳐도 되던데요....지금 저의아이도 같은나이에 같은상황이예요....
    어린이집에서 한글 쓰기를 했나봐요.....그런데 아이는 읽기는 가능하고 쓰기는 안되는지라...
    아이가 친구들이 쓰니까,..부러웠던지 집에와서 쓰겠다하더라구요....시행착오끝에 지금은
    자음쓰고...모음쓰고....자음모음쓰고있어요...이렇게 단계대로 하고있어요.....
    교제도 없이 제가 노트에다 써서 가르쳐요....그리고는 어린이집에서 쓰는 한글을 알려주면...
    그걸로 이어서 쓰기연습하려구요....아무래도 어린이집과 연결해서 공부해야지 ....따로 다른내용을
    쓸수는 없으니까요............집에서 직접하세요....대신 6세면은 자기생각이 있기때문에 동기부여를
    해주셔야 될듯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5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0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6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6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7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7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