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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 입학 시킨 분들이요.
학교마다 아직도 하교시 엄마가 나가있는지요?
아이는 멀쩡히 집에 혼자 올수 있는데 엄마들 다들 나오니 안 나갈수 없게 되네요.
이러다간 끝도 없을거 같아 내주에는 스톱하려 합니다..
큰 아이땐 처음 한두주였던거 같은데.. 제가 잘못 기억하는건지...
용띠에 계획 출산한 즈믄동이들이라 아이도 엄마도 장난이 아니라는게 그거이 사실인지...ㅠㅠ
어리버리 둘째 낳는 저... 머리박고 있네요..ㅠㅠ
1. ..
'07.4.4 11:20 PM (219.255.xxx.254)저는 동생네 15개월된 아기를 봐주고 있어서 입학식날 딱 한번 가주고 바로 다음날부터 혼자 보냈답니다.
물론 집이 가깝기도 하지만서두요. --'
대신 토요일은 매일 데려다주고 마중가고 있어요. 아마 2학년 올라가서도 계속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 작은 사랑의 표현이긴 한데 이해를 할런지는... --;2. 세상이--
'07.4.4 11:20 PM (124.62.xxx.192)이놈의 세상이 그렇게 만들지 않았난 생각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멀쩡히 학교갔다오고 학원다녀오던 아이가 갑자기 없어져 버리지나 않을까
노심초사....어느 집이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불안해서요. 아무리 집에서 다짐받는다해도 과자 하나에 홀라당 정신팔려
모르는 사람을 따라갈 수도 있으니 말이어요...3. 저도
'07.4.4 11:27 PM (220.123.xxx.58)한 이삼일 데려다 주고는 혼자 등하교 시킨 엄마이긴 한데요.
세상이--님 같은 이유로 마음은 불안하긴 합니다.
걸어서 한 십분 남짓 거리지만, 그 동안 누구를, 또 어떤 일을 만날지 모르니까요.
저희 동네는 반대로 처음부터 거의 혼자 오가는 분위기라, 별나게 보일까봐 혼자 보냅니다.4. .
'07.4.4 11:27 PM (211.216.xxx.169)전 이학년까지 계속 갈겁니다.
요즘 세상이 ......
내 아이 내가 지킨다.5. 세상이님말씀공감
'07.4.4 11:29 PM (121.150.xxx.50)세상이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정말 가까운 거리인데 집에서 놀고 기다리는 것이 너무 불안한 저같은 엄마는
아주 오래오래 갈 것 같은데 죄송해서 어쩌지요?6. 저는요..
'07.4.4 11:41 PM (211.58.xxx.230)얼마전에 떠들석 했었던 아이 유괴사건이 일어났던 동네 살아요.. 그래서 더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남들이 과보호라고 손가락질 해도 소신껏 할랍니다^^;;
7. 불안..
'07.4.4 11:55 PM (125.185.xxx.242)전 둘째가 어려서 2주 데려다주고 4주는 데리러가고 4월들어서는 혼자오가는데요.
엄마들이 다들 걱정이예요.
거리짧다고 안심안되고..
아이들은 워낙 돌발상황에 대처능력이 부족하니깐요...
에구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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