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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면 무시한다.

뚱뚱햐 조회수 : 5,039
작성일 : 2007-04-04 18:03:13
솔직히 말씀해주세요.
뚱뚱하면 무시하죠?
그죠?

냉장고에 컴퓨터에
눈에 띄이는 곳에 붙여둘까봐요..

뚱뚱하면 무시한다...

출산후 찐살 어이할꼬..ㅜ.ㅜ
IP : 219.241.xxx.11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시라기보단
    '07.4.4 6:12 PM (59.11.xxx.151)

    무시당할까봐 제가 먼저 쭈그러 들죠....

    살찌고 나선 자꾸 뒷걸음질 하는 제가 안타까워요.

    그래서 속상해서 또 먹습니다...

  • 2. 인간상
    '07.4.4 6:26 PM (219.251.xxx.154)

    미국선 뚱뚱하면 인간으로 더이상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겉으로는 절대 티 안냅니다. 하지만,속으로는 인간으로 안봐줍니다.

    무시정도가 아니지요. 무섭지요...하지만 미국의 뚱뚱이는 우리나라에서 뚱뚱하다는 개념하고는 좀 틀립니다. 안심하세요.

  • 3. .
    '07.4.4 6:29 PM (222.100.xxx.146)

    무시보단, 만만하게 보는거 같아요.
    뭔가 헛점 있는 사람은 쉽게 만만하게 보잖아요. 뚱뚱하면 자기 관리 못하고 게을러보이니까 만만한가봐요.

  • 4. 잉...
    '07.4.4 6:39 PM (194.80.xxx.10)

    나는 뚱뚱한 사람보면 푸근하고 인간적으로 느껴지던데...

  • 5. 좋아해요
    '07.4.4 6:47 PM (61.255.xxx.213)

    전 넉넉해보여서 좋아합니다..
    여유있어보이고,...
    나이먹고 마르니 체력도 딸리고 힘들어요
    모임에 나가도 소극적으로돼고..
    특히 마트가서 반짝세일할때 물건 못 잡아요
    덩치있는 분들한테 치여서...
    중심을 지탱할수 있게 넉넉하신분들 좋아해요ㅛㅛㅛㅛ

  • 6. ..
    '07.4.4 6:53 PM (125.60.xxx.203)

    저는 진짜 그런 편견 없어요. 정말 뭐든 체질이라고 보여지는데 ...나와 다르다고해서 빈정대거나 무시하는 말..농담 쑥쑥 내뱉는 사람들 너무싫어요. 그리고 제가 아는 체격있으신분들(?)은 다 성격좋고 대래 활달하고 품 넉넉하고 좋은 분들이시거든요.

  • 7. ㅠ ㅠ
    '07.4.4 7:20 PM (211.215.xxx.206)

    넘 슬퍼요

  • 8. 왕무시합니다!!
    '07.4.4 7:32 PM (211.224.xxx.168)

    뚱뚱하면 무시합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사회적 지위가 높아도
    일단 자기관리가 안 돼 보이니 살을 빼세요!!! 나를 무시하고
    깔보는 것들에게 뽄때를 보이세요.ㅋㅋ
    참고로 저는 쫄티에 쫄바지입고 모자눌러쓰고 배에 힘빼고 헤벌레 방심하고
    찍은 옆모습(중요)사진 찍어 냉장고에 붙혔더니 밥맛이 완전
    달아 납디다.

  • 9. ...
    '07.4.4 7:33 PM (121.136.xxx.43)

    뚱뚱해도 화장 세련되게 하고 옷도 어울리게(날씬하게 보이려고 이상한 옷 입는 거 말고)
    입고 있으면 무시할 수 없죠...

  • 10. ^^;
    '07.4.4 7:37 PM (221.141.xxx.18)

    전 무시가 아니라 약간 무섭던데요.(덩치상)

    사람마다 다 다르지않을까요?

  • 11. 흑흑..
    '07.4.4 8:06 PM (222.235.xxx.75)

    제가 무시당하고 살았던 거군요!!!
    살 꼭 빼렵니다!!!

  • 12.
    '07.4.4 8:29 PM (121.134.xxx.121)

    살 빼려고 아이들 스티커에 있는 여자애 (요즘은 옷입히는 스티커들이 나와서 여자애가 수영복만 입고 있더라구요) 냉장고에 붙여놨어요 효과 있었어요 ㅋㅋ
    은근 무시하는 거 같아요...

  • 13. ..
    '07.4.4 8:43 PM (211.200.xxx.39)

    뚱뚱하든 날씬하든 잘생기든 못생기든
    남 외모 보고 무시하는 사람이 인격적으로 덜된 사람이에요.

  • 14. 요즘은.
    '07.4.4 8:57 PM (125.185.xxx.242)

    내가 살이 팍팍찌고있어서 예전입던대로 못입고 항상 히프덮는옷입고..에궁..그려러니 넘 제한되더라구요.. 확실히 자신감은 없어지죠..쩝..

  • 15. 코스코
    '07.4.4 9:11 PM (222.106.xxx.83)

    무시하는거 보다는 뚱뚱하면 게을르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운동도 안하고 아무거나 있는데로 시도때도 없이 많이먹는줄 알아요

  • 16. 화허
    '07.4.4 9:26 PM (59.23.xxx.174)

    저는 말라깽이여서 살찐 사람을 존경합니다.

  • 17. 자신감이
    '07.4.4 9:44 PM (61.38.xxx.69)

    없어져요.
    남들의 시선보다 그게 더 문제더군요.

  • 18. ^^
    '07.4.4 9:55 PM (218.147.xxx.238)

    전 전혀 그런 편견 없는데, 사실 제 주위에는 뚱뚱한 사람 눈을 씻고 봐도 없던걸요. 제가 큰사이즈옷 누굴 주고 싶어도 맞을만한 사람이 없어요.

  • 19. 뚱뚱하면
    '07.4.4 10:21 PM (222.98.xxx.181)

    무시하는게 아니라 , 이쁘고 세련되면 대접받는겁니다.
    백화점 가보면 확 와닿죠.
    그냥저냥 입고 나갔을때와 머리부터 발끝까지 공들여 치장하고 나갔을때 매장직원들의 태도변화를..

  • 20. 뚱뚱하면
    '07.4.4 10:30 PM (211.212.xxx.217)

    안되보여요. 우선 인물이 감춰져서 미인으로 보이기 힘들거든요.
    옷도 물론 세련되게 입지 못하지요.

  • 21. 무엇을 하는 사람
    '07.4.4 11:40 PM (219.251.xxx.7)

    무엇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무얼 입었냐,어떻게 보이는가가 더 중요한 사회랍니다.
    아직은 개도국 현상을 나타냅니다. 의식도에서.

  • 22. 뚱뚱한것은
    '07.4.5 1:37 AM (211.204.xxx.33)

    아마도 내 자신이 자신감 부족해지고 괜히 피해입장이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죽기 살기로 살도 빼고 해봤답니다....

    백화점 근무하면서 느낀건데... 전 시장이라고 생각해요...
    백화점 갈때 청바지에 찢어진 운동화에 늘어난 티입고 활동해요 ㅋㅋㅋ

  • 23. ..........
    '07.4.5 2:12 AM (69.114.xxx.27)

    뚱뚱한 정도도 문제죠.
    저는 우선 정~말 뚱뚱하다싶은 분들은 아무래도 덩치가 먼저 눈에 들어와요. 그 사람의 인격을 일일히 따져가며 모든 사람 상대하는 게 아니니까요.
    노출 심한 옷 입은 사람이나, 한겨울에 반팔 입은 사람이나, 머리나 화장이 아주 특이한 사람 보면 외모가 먼저 어필하듯, 인상적이니까요.
    그런데 제일 싫은 건 뚱뚱한 자기 외모 비관하는 분위기 풍기는 사람이예요. 아니면 너무 큰 덩치로 남에게 피해를 준다든지요. 일례로 비행기 옆자리에 많이 뚱뚱한 사람이 앉으면 싫거든요.

  • 24. 동감
    '07.4.5 2:35 AM (61.66.xxx.98)

    제일 싫은 건 뚱뚱한 자기 외모 비관하는 분위기 풍기는 사람이예요.2
    뚱뚱해도 성격이 밝은사람은 더 유머스러 보이고 넉넉해 보여서 좋은데,
    뚱뚱하다고 자격지심에 누가 말한마디 하면 자기가 뚱뚱해서 무시한다는둥....
    공격적이고 비관적인 사람보면 정말 짜증나죠.상대하고 싶지않은 사람 우선순위...
    성격과 표정이 중요한거 같아요.

  • 25. 솔직히
    '07.4.5 9:52 AM (203.218.xxx.156)

    외모로 사람 평가하지마라 인격이 안된거다 하시지만..
    뚱뚱한 사람이 둔하게 굴면 확실히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둔해보이고
    함께 있는 사람 짜증나고 그렇던데요.
    늘 무시하는것은 아니지만 손해보는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 26. 네, 무시합니다
    '07.4.5 1:30 PM (222.232.xxx.15)

    탁 까놓고 얘기해서 왕 무시합니다. 겉으로는 표 안내요. 속으로 욕합니다.
    자기관리 전혀 안되는 게으름뱅이라구요.
    입사면접 볼때 뚱뚱하면 일단 왕창 마이너스입니다.
    만일 저희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라면서 뚱뚱한 여자를 데려온다면...
    성격은 둘째 치고, 정말 싫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뚱뚱하면서 나름대로 외모를 꾸미지도 못하고 다니면 정말 다시 돌아보기 싫습니다.
    외모로 사람 평가하지말라 하지만, 우리 사회가 외모로 사람 평가하는 사회 맞습니다, 네..
    더 나이들기 전에 몸매 관리 해야합니다.

  • 27. 무시는 아니고.
    '07.4.5 1:51 PM (70.64.xxx.134)

    자기 절제가 안되는 사람 쯤으로 평가가 되지 않을까요?
    무시보다는 편견이란 말이 떠오르네요. 실제로 그렇지는 않은데 뚱뚱한 사람은 게으르고 자기관리 안되고 일이 잘못되면 그냥 남탓할것만 같은...
    그런식으로 사람 편견가지고 대하면 안된다는거 알면서도 가지게 되는 편견..

    아.. 나도 내가 싫타.

  • 28. 그렇지만은않아요
    '07.4.5 2:03 PM (210.97.xxx.246)

    네.. 어떤분들은 그러더라구요.
    그런데요. 사람들 다 그런건 아니예요.. 누군가 뚱뚱하다고 무시하는듯한 발언을 하는 사람.. 전 그사람들이 더 유치해보입니다. 그런말하는사람.. 좀 한심해보여요...
    근데요.. 글쓴님이 본인이 글케 생각하시고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남의 이목이 어떤가는 두번째 인거 같고... 빼시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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