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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옷은 내가 산게 제일 이뻐..딴 엄마들은 어때요 ?

네시지나가네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07-04-04 16:14:42
가끔 선물들어오는데 가만 보면 역시 제가 산 옷이 제일 나은거 같아요. ^^;;
제가 남들에게 선물한 것도 마찬가지겠죠 ?
작은애는 선물도 좀 들어오고 큰애에게 물려받은것도 많아서 거의 옷이라곤 안샀는데 한번은 백화점갔다가 예쁜패딩잠바가 눈에 띄어서 사줬는데 정말 겨울 내내 입었네요.
큰아이 옷도 마찬가지고,,,
선물들어오면 바꾸거나하진 않는데 지나보니 엄마가 사는 옷이 가장 실리적인것 같아요.
너무 당연한 소린가요 ? ,,, 나의 착각인가 ??

IP : 222.110.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4 4:17 PM (222.100.xxx.146)

    저도 그래요.
    친정엄마나 시어머니께서 옷 사주신다고 하면 됬으니까 딴거 사달라고 해요. 돈으로 주시거나.

  • 2. 전 그래도
    '07.4.4 4:25 PM (222.118.xxx.179)

    선물 받으면 좋던데...히~
    남자애라 그런가 스타일에 별 구애를 받지않아서요...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디자인이 좀 별로인옷은 그냥 놀이터나 그런데 갈때 막입히고 좀 이쁜옷은
    외출할때 아껴가며 입고..
    공짜는 좋아요~~

  • 3. ...
    '07.4.4 4:27 PM (125.129.xxx.93)

    저도 제가 산 옷이 제일 이뻐요.
    다 취향이 다르니까...
    그래도 선물 받으면 기분은 좋네요.

  • 4. 다들 그래요
    '07.4.4 4:40 PM (125.181.xxx.221)

    그래서
    "맹물에 조약돌을 삶아 먹어도 제 멋에 산다"고 하잖아요.

  • 5. ..........
    '07.4.4 5:27 PM (211.35.xxx.9)

    저도 그래요...전 옷을 심하게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래서 그런지 옷 선물은 잘 안들어오더라구요.
    예전에 시어머니께서 저한테 애들 옷사주라고 돈 주면서 나보다 니가 잘 고를 것 같으니...하시더라구요.
    전 아들만 둘인데 노랑 빨강 핑크 마구 마구 입혀요 ㅎㅎ

    나중에 남주기도 아깝더라구요...

  • 6. 히히
    '07.4.4 6:27 PM (222.101.xxx.172)

    맞아요 저도 제가 골라서 산 옷이 제일 맘에들어요
    저는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이 좋더라구요
    블랙앤 화이트나 베이비힙합 스타일을 좋아해서
    울아들 그런 스타일로 사서 입히는데
    알록달록한 곰돌이 옷 선물받으면 표정굳어요
    물론 마음써주시는건 매우 고맙죠
    시댁이나 놀이터같은데 갈때 선물받은옷입히고
    제가 사서 고른옷은 백화점나들이나 가족끼리 놀러갈때,
    밖에서 손님이랑 외식할때 입히네요
    제가 화이트 매니아라 양말도 잡티하나 없는 새하얀 도톰한 양말을 신기는걸
    좋아해요.
    암튼 엄마취향대로 아이옷 입히는거 같아요 ㅎㅎ

  • 7. 맞아요
    '07.4.4 8:52 PM (124.54.xxx.143)

    취향이 다 다르니 선물 받은 옷 가끔 난감할때 있답니다. 시어머니 잘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바지만 하나, 티만 하나.... 대체 뭐랑 같이 입으라는 건지 난감한 옷들을 사주시는데... 서랍속에 잘 간직하고 있다 시댁갈때 입힙니다. 몇번 그랬더니 요새는 한벌로 사주시네요... ^^

  • 8. 원글
    '07.4.5 11:14 AM (222.110.xxx.141)

    다들 비슷하시군요. 저도 그래요..특히 시댁에서 사주신 옷은 시댁갈때 되도록이면 입혀서 가려고 합니다..그래야 기쁘실 것 같아서요..선물받은 옷중에서 전 조끼가 제일 안힙혀지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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